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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리뷰

알라딘 중고서점 중고책 판매 후기

오클라호마호 2016. 1. 19. 22:39

가지고있던 책 몇권을 팔기위해 알라딘 중고서점 분당점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했었는데 비싼 책도 아니라서 택배비 빼고나면 별로 남는 돈도 없고,, 낱 권씩 팔려니깐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그냥 일괄로 판매하려고 서현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매장(분당점)에 다녀왔다.




AK플라자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면 오른쪽으로 있는 에이원플라자 건물 지하1층에 있다.

점심 때 쯤 방문했는데 오늘 들어온책이 벌써 5,000권이 넘는다. 





책을 구매하는 고객은 번호표를 뽑을 필요가 없지만, 책을 중고로 팔려면 저기서 번호표를 뽑아야 된다.

중고책 팔려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줄은 몰랐다..

사람도 많았고 굉장히 많은 책을 가져오시는 분들도 있어서 대기시간이 꽤 길었다.

아마도 일요일이라서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것 같다.





오늘 팔려고 가져온 책들.

주식 책 몇 권이랑 그 외 나머지. 이젠 더 이상 주식을 안해서 다 팔기로 했다.

저 사진에 나온 책 말고도 몇 권이 더 있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매입불가'다.

알라딘에서 이미 재고로 많이 가지고 있는 책들은 이렇게 '매입불가'로 매입이 안 될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라딘 사이트에서 매입가능여부와 매입가격을 확인해보고 가기를 추천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전용어플을 이용해서 PC로 확인 할 때보다 더 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카메라로 바코드만 스캔해주면 된다.)

맨 왼쪽에 있는 '주식투자 무작정따라하기2 ETF편'은 별책부록이 있었는데 그걸 안가져와서 팔지 못했다. 

별책부록이 있는 경우에는 별책부록이 모두 있어야 매입 가능하다고 하니깐 잘 확인해보자.


알라딘 중고책 매입여부/가격확인 ☞ http://used.aladin.co.kr/shop/usedshop/wc2b_sales.aspx

알라딘 스마트폰 전용앱 안내 ☞ http://used.aladin.co.kr/events/wevent_usedshop.aspx?pn=151008_c2b





판매 대기줄이 길어서 잠시 매장을 구경했다.

책 종류도 많고 싸게 파는 책들도 많았다. 

중고서점이라서 당연한 얘기지만 최신책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컴퓨터 관련 서적 한정.. 나머지 책들은 모르겠다.)




책만 있는건 아니고 음악CD, 영화DVD, 심지어 블루레이도 있다.

굿즈도 판매하는데 이쁜것들이 많이있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테이블에 가방을 걸 수 있게 해주는 고리(?) 같은거,, 그거 괜찮더라.

커피숍 같은데 가서 가방 둘 자리가 애매할 때 그런 때 되게 유용할 것 같다. 

근데 사진 않음. 

에코백도 이쁜거 많은데 나랑은 안어울려서

그것도 사진 않음.



책 다섯권을 팔고 받은 돈은 11,600원. 참고로 오프서점 첫거래 & 알라딘에 팔기 감사 적립금이라고해서 얼마의 금액이 적립금으로 들어왔다.

도서정가제 이후로 모든 서점이 가격이 같아졌는데 이렇게 되면 알라딘을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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