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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컴퓨터 살 때는 항상 다나와에서 온라인 견적 내보고 최저가 몰에서 구입을 했는데 이번에 PC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부품을 구입하던 와중에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견적 최저가가 사실은 최저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항상 다나와를 이용하기는 했지만 컴퓨터 관련 부품들을 그렇게 자주 구매하는게 아니라서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인데 나만 지금까지 몰랐던건지도 모르겠다. 본격적인 포스팅을 작성하기에 앞서서 미리 밝혀둔다. 글의 내용상 특정 업체를 거론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난 그 업체와 아무런 연관도 없고 받은것도 없다. 뭐.. 이 허접한 블로그를 보면.. 굳이 이런말 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겠지만..-_-;;그리고 견적을 낸 시점과 글을 작성하는 시점이 달라서 지금과는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다...
꽤 오랜만에 읽은 책이면서, 또 한참의 텀을 두고 읽은 책이다. 요즘 책 볼 시간도 부족하다.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블로그 이웃의 포스팅을 보고 바로 빌려보게 되었다. 내 나이 또래의 남자라면 '페르시아 왕자' 라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 시절 컴퓨터가 없었지만 친구집에 놀러가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시절의 게임 개발자가 쓴 개발일지라니!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책을 보기도 전에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개발 기간은 얼마나 걸렸을까? 몇 살에 개발한걸까? 페르시아 왕자를 만들기 전에는 뭐를 했을까? 뭐 기타등등.내 상상속의 이미지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오로지 게임개발에 몰두하고.. 게임 출시와 함께 성공을 거두고 이름을 알리는 뭐 그런 이미지였는데 책을 보니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