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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지난번 천안천(단대호수) 라이딩에 이어서 오늘은 그 반대방향인 곡교천(삽교호)으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지난번 단대호수 라이딩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7/09/23 - [자전거] - 2017.09 천안천~단대호수 라이딩곡교천은 전에도 몇 번 갔었는데 끝까지 가는 길을 잘 몰라서 그냥 중간에 돌아오고 그랬다. 이번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바로 밑에 있는 선인대교를 목표로 해서 갔다왔다.곡교천을 따라서 선인대교 까지는 차들과 섞이지 않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뚝방 길을 따라서 갔는데 도로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선인대교까지 찍고 옴. 다리 건너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삽교천 방조제. 이 다리 전까지는 사진을 안찍었다. 그냥 몇 번 왔더니 이젠 익숙하기도 하고 금방..
흔히 인적성이라고 하는 검사. 교보생명에서의 공식적인 검사 이름은 '직무적성검사'다. 1. 언어 2. 수리 3. 인성이렇게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 검사를 한다.그리고 다른 후기들 보면, 교보생명 본사에 가서 검사 받았다는 글이 있던데, 이게 변경된건지.. 교보생명이 아닌 SHR(에스에이치알)이라는 곳에서 검사가 진행되었다. 위치는 영등포. 각 검사 항목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모든 과목 공통으로 문제지에 기록을 못한다. 그리고 검사가 끝나면 문제지도 수거해간다. 수리 시간에는 연습지를 나눠주는데, 이것도 역시 검사가 끝나면 걷어간다. 한가지 검사가 끝나면 끊었다가 다음 검사가 이어지는데 쉬는시간 없이 바로 이어서 진행한다. 그리고 마킹은 연필로 하는데, 연필 두 자루와 지우개도 나눠준다. (개인 필기구..
경기도 공공기관의 채용 프로세스는 다른 일반적인 회사들과 달리 1) 필기시험 ☞ 2) 서류전형 ☞ 3)면접 이 순서로 이어졌다. 필기시험 전형 기회가 모든 지원자들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매우 공정한 채용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필기시험 후기는 지난번에 작성한 글 참고.2017/08/18 - [프로그래밍/개발자이야기] - 경기도 공공기관(경기연구원) 열린채용 필기시험 후기 (사진은 필기시험 때 찍은 사진 재탕..-_-;) 면접 후기는 그냥 물어봤던 질문 위주로 간단하게 쓰려고 한다.면접 진행은 면접관 3명에 지원자 1명씩 들어가서 봤다. 면접 시간은 20분. 일반 사기업 면접과는 꽤 다른 느낌이었다. 일단 시간이 20분으로 워낙 짧다보니 심층적인 질문들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다시 질..
천안천은 단대호수(천호지)부터 시작해서 터미널과 천안역을 지나는 천안의 작은 하천이다. 아산부터는 곡교천을 만나서 삽교호까지 이어진다. 사실 원래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다.단대호수 라이딩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번에도 한 번 갔다오긴 했는데 그 때는 폭우의 피해가 제대로 복구되지 않았던지 지하차도에 가득히 쌓은 진흙 때문에 자전거가 엉망이 되어서 짜증나서 사진을 안찍었다. 날씨가 많이 덥기도 했고.아, 아래 사진은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한 천안천의 모습.저 길만 따라가면 자동차들과 섞이지 않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다만 도로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게 좀 아쉽다. 천안천. 가을이라서 그런가 그늘에 있으면 별로 더운지 모르겠는데 막상 나오니깐 햇빛이 좀 뜨겁다. 아산쪽 곡교천 방향. 한참 비 ..
롯데마트 천안아산점 주차장이 전에는 완전히 무료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봤더니 기본 2시간 무료로 변경되었다.하긴 바로 앞이 천안아산역이라서 주변이 전부 다 돈 받는 유료 주차장인데 여기만 무료로 운영하는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기본 2시간 무료고, 30분당 1,000원의 주차비가 부과된다. '2시간 전에 뺐다가 다시 주차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래 사진 자세히 보면 "2시간내 재입차시 30분당 1,000원 부과"라는 조건이 써 있다. 한 달 전쯤인 8월 21일부터 변경되었다. 롯데마트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추가로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처음 모닝 수동 차량을 구입할 때도 주변에 온통 뜯어말리는 사람들 뿐이었다. 심지어는 자동차 파는 영업사원 조차 사지말라고 말렸으니깐. (그렇다고 아예 사지 말란건 아니고 오토를 사라고..) 내가 탈 차 내가 선택하는거고, 설사 수동이 불편하다고 해도 타던차를 다시 오토로 바꿔달라고 할것도 아닌데 정말 열심히들 말렸다. 차를 산 뒤에는 당연히 잘 타고 있다. 맨날 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기가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처럼 늘상 차가 막히는 그런 곳도 아니라서 수동 변속기 차량을 탄다고 해서 큰 불편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2017/08/25 - [모닝] - 2017 신형 모닝 수동 1,700km 주행 후기 차를 구입 한 뒤로는 이런 스트레스가 모두 끝날 줄 알았는데 그..
사실 오랜만에 타는 건 아니고,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도서관 다닐 때 비안오면 거의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단대 호수에도 갔다왔고. 단대 호수 갔을 때는 굴다리를 지나면서 자전거가 진흙 범벅이 되는 바람에 별로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다. 폭우가 내린지는 한참이 지났는데 사람이 다니는 곳은 여전히 정비가 안된 듯 했다. 지금은 진흙이 치워졌을라나 모르겠네.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라이딩 하면서 사진을 찍은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아주 오랜만에 라이딩 후기를 써본다. (지금 찾아보고 알게 된건데.. 올해 라이딩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는게 이번이 처음이네..-_-;;) 전에 살던 곳은 탄천에 한강까지 있어서 라이딩 코스에 대한 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자전거 탈만한 곳이 너무 없는 것 같다...
어느분이 댓글에서 사진 좀 올려달라셔서 올려 봄.이걸 올려달라고 하신게 맞나 모르겠네..-_-a다른 기아차의 스마트키와 생긴건 거의 같은 것 같다. K3 스마트키는 경적 울리는 버튼이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두 개. 근데 사실 차 도어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써서 스마트키 버튼을 누를 일은 없는 것 같다.
거의 세워두기만 했던 MTB의 타이어 바람이 모두 빠져버렸다. 라이딩 중에 펑크난 것 같지는 않고.. 타이어 외관을 살펴봐도 딱히 이물질이 박히거나 하는 흔적은 없었다. 공기를 넣어보니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걸 확인.뒷바퀴를 분리해서 튜브의 상태를 보니 아래와 같았다.생전 처음보는 형태의 펑크다. 멀리서 보니 자세히 안보여서 펑크 부위를 크롭해봤다. 어떻게 해서 이런 패턴의 펑크가 난건지 모르겠다. 옆에 밸브를 보면 알겠지만 지면과 접촉하는 곳도 아닌데.. 림에 찍히거나 한 자국도 아니고.. 고무가 오래 되어서 삯은건가..??하긴 주로 세워두기만 했으니깐..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그나저나 밸브 바로 옆이기도 하고, 펑크 부위가 넓어서 패치로 될까 싶었는데 다행히 저 구멍들 중에서 실제로 바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