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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갔다온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서야 글을 쓴다. 지난번 꽝행기에서도 썼지만, 채비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낚시를가서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한마리도 잡아보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 2017/10/13 - [바다낚시] - 천수만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꽝행기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를 하려고 낚시 용품을 파는 대형 매장을 가리고 마음먹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도 낚시마트가 몇 군데 있기는한데, 조금 옆 동네에 정말 큰 대형 낚시 매장이 있어서 드라이브도 할겸 한번 가보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쪽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은 봤을거라고 생각한다. 바로 "빅피싱". 사실 여기가 예전에는 털보낚시였나.. 머털낚시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이름이 바뀌었나보다. 자세한 위치는 ..
내가 좋아하는 멜로디. 괜히 신남.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도대체 몇 번째 꽝행기냐.. 아니 그보다 지금까지 서해로 세 번 낚시가서 전부 꽝치고 왔다는게 더 기가막힌다. 언제쯤 제대로 된 조행기를 쓸 수 있을까. 이번에는 저 멀리 태안까지 갔는데도 꽝만치고 왔다. 휴.. 오늘도 물고기 사진 하나 없는 조행기 하나 올려본다.지난번 조행기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7/11/01 - [바다낚시] - 서해 성구미 방파제 루어 꽝행기2017/10/13 - [바다낚시] - 천수만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꽝행기 이날 물 때는 조금. 낚시가 잘 될만한 물 때는 아니었다. 나 혼자 가는거면 물 때에 맞춰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친구랑 날짜를 맞추다보니 물때에 관계없이 그냥 시간 될 때 간다. 직장인이 물 때에 맞춰서 회사를 쉴수는 없으니깐.금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친구랑 같이 낚시를 가려고 했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낚시를 갔다왔다. 사실 제주도에서 올라온 뒤로는 거의 낚시를 다니지 않아서 어디가 포인트인지도 모르고, 가까운 곳이라고 해봐야 가봤던 곳도 없다. 그나마 성구미 방파제 정도가 괜찮은 것 같아서 일단 거기로 정했다. 뭐 잘 안되면 옆에 석문 방조제도 있고 하니깐.. 성구미. 네비가 알려주는 길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막혀있어서 조금 애를 먹었다. 아무래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확대한 지도. 진입로는 비포장도로다. 갔다와서 세차는 필수.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 사람들이 집에서 쉬고 많이 없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예상은 빗나갔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방파제 쪽으로도 주차한 차들이 많았는데 나중에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