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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지금까지 이 앱을 쓰면서 이런 풍속은 처음 본다. 서울에서는 '태풍이 오긴 한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 피해없이 지나간 것 같은데...-_-;;온통 빨간색으로 표시된 화면은 생전 처음 보는 화면이라 스크린샷을 찍어봤다.참고로 'Windfinder'라는 앱의 화면이다. (아마 낚시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쓰고 있지 않을까?)
제주도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왔는데, 일반 렌트카가 아닌 "쏘카"를 이용해봤다.비슷한 카 쉐어 업체로 쏘카 말고 "그린카"도 있던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쏘카가 낫더라. 다른 지역은 비교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제주도 한정이다. 육지에서는 차가 있어서 렌트 할 일이 없으니깐. 근데 제주도 안에서도 빌리는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 것 같더라. 난 두 번 이용해봤는데 모두 "제주공항점"에서 빌렸다. 먼저 쏘카를 이용하려면 면허 승인을 받아야 된다. 면허 승인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메시지가 온다.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고.. 일단 패스~ 여기가 제주공항점. 제주공항에서 여기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사진에 보이는 파란 버스 타면 된다. 운행 간격은 15분 간격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제주도에 여행으로 간건 아니고 일이 있어서 갔다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청주에서 제주로 가는 오전 비행기는 전부 매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전날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갔다. 제주도에 널린게 게스트하우스라고 생각했는데 공항 근처로 한정하니깐 또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전에 강원도에서 숙박할 때는 평일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제주도는 딱히 평일이라고 해서 사람이 적지는 않더라. 이번에 숙박한 곳은 '제주BP홈 게스트하우스'였다. 이름이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BP는 'Back Packer'의 약자인 듯 하다. 공항에서 가깝긴하지만 걸어가기는 좀 멀다. 그래도 시내라서 버스타고 가기에는 괜찮은 편이다. 여담으로 제주도에서 시내버스 타는게 참 어렵게 느껴진다. 번호가 같아도 뒤에 어느 방향으로 가는 버스냐에..
제주도에서 3개월간 생활하는 동안 두 번의 한라산 등반을 했다. 한번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사라오름'. 그리고 나머지 한번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둘 중 더 좋았던 산행을 꼽으라면 고민없이 '사라오름'을 선택할 것 같다. 일단은 날씨의 영향이 가장 컸고. 다리가 조금 안좋은 나한테도 크게 무리 없는 거리와 코스였다.사실 '한라산'하면 '백록담' 밖에 몰랐는데 동행한 형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됐다. 사라오름은 성판악에서 백록담으로 향하는 탐방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다가 중간에 살짝 빠지면 된다. 그렇기에 일단 성판악으로 간다. 이번에 오기 몇 년 전에도 한라산을 왔었는데 그 때만해도 관음사, 성판악, 영실 이렇게 3개의 탐방로만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이번에 탐방로 안내표지판을 보니 내가 모르던 탐..
로드스KN 솔트워터 802M, 용성 파도기 1-530에 이어서 구입한 낚시대다. 이 모든게 3개월만에 이루어진 일. 생전 처음해본 바다낚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 파도기는 릴찌낚용이니깐, 루어대는 이번이 두 번째 구입이다. 그 전에는 우럭을 잡을 때도 로드스, 볼락을 잡을 때도 로드스, 무늬오징어를 잡을 때도 로드스를 썼다. 계절탓인지 무늬는 한 번도 잡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볼락을 잡을 때 항상 아쉬움이 느껴져서 볼락 전용으로 구입하게 되었다.먼저 낚시 초보라는걸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한다. 시마노 솔라라 UL대. 총 길이는 168cm이다. 접은건 뭐 절반이니깐 대략 80cm 조금 넘지 않을까 싶다. 구입 당시 가격은 30,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UL대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제품이 아닌..
제주도에서 가봤던 곳 중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제주도에 3개월 정도 머무르면서 두 번이나 갔던 곳이지만 나중에 다시 제주도를 간다해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다. 개인적으로 용눈이오름을 가기전에 '김영갑갤러리'를 먼저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그 반대 순서도 뭐 괜찮을 것 같고. 그 이유는 김영갑 갤러리에 전시된 사진들이 바로 이 용눈이오름을 촬영한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곳을 같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나는 먼저 김영갑갤러리를 갔다가 용눈이오름을 갔는데 용눈이오름 자체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거기에 뭔가 스토리가 더해져서인지 좀 느낌이 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김영갑 갤러리에서 용눈이오름까지의 거리는 대략 18km 정도가 된다. 차로가면 대략 25분 정도.. 라고 네이버에..
제주도에 널린게 횟집이지만, 혼자 또는 둘이서 여행하는데 비싼 횟집에 들어가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제주도에 3개월정도 머무르면서 회가 먹고싶을 때는 주로 동문시장에서 회를 사먹었다.동문시장에서는 곁들이 음식(스끼다시) 없이 회를 아주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다. 나처럼 혼자 지내는 사람한테는 딱이다. 동문시장은 흔히 '구제주'라고 부르는 제주시청 근처에 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다.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이지만 주차비가 비싸지는 않다. 그리고 일요일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주차장이랑 시장은 바로 붙어있는데 회를 파는 곳 까지는 조금 걸어야 된다. 회 파는 곳에 가면 여러 가게가 모여서 장사를 하고 있다.이런식으로 포장되어있는 회를 파는데..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루어낚시 하면서 잡은 물고기들 중에서 제일 큰 크기인 것 같다. 낚아올린 고기는 쏨뱅이. 매운탕을 끓여먹으면 맛있는 어종이라고 한다. 한동안 입질도 없고해서 자리를 옮겨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에 툭- 하고 걸리는 느낌. 포인트가 수심이 얕고 밑걸림이 많은 곳이라서 또 밑걸림인 줄 알았는데 감으니깐 끌려온다. 뭐지? 하면서 보니깐 쏨뱅이가 걸려있다. 바다낚시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라서 이 정도 크기의 고기는 처음이었다. 다만 너무 허무하게 끌려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반항 한 번 안하고 그대로 끌려와서 죽은 고기가 걸린 줄 알았다..-_-;; 장갑이 너무 허접해서 부끄럽네..-_-;;대략적인 크기 비교를 위해서 손이랑 같이 찍어봤다. 루어는 볼락용 지그헤드와 웜을 사용했다. 이름이 ..
볼락을 열심히 잡으려고 던지던 와중에 갑자기 먼가에 걸린느낌 감으니깐 올라오는걸 보면 바위에 걸린건 아닌데 뭔가 묵직하다,, 그러면서 움직임은 없고살짝 수면에 올라올 때 쯤 무늬만 보고 죽은 우럭이 걸려올라왔나 싶었다.올리고나서 보고 처음 보는 모습에 깜짝 놀랬다.나중에 찾아보니 군소라고,, 당뇨에 좋다고는 하던데,, 난 당뇨도 없고..뭐 당뇨가 있어도,, 먹기 조금은 힘든 비주얼이라서 사진만 찍고 다시 놔줬다. 제주도에서 파도가 잔잔한 날이 흔하지는 않지만, 그런날 랜턴으로 바다속을 비춰보면 저렇게 바위마다 붙어있는 군소를 볼 수 있다.와우- 이거 원래 이렇게 흔한 생물인가??참고로 초록색으로 보이는 바위 위에 갈색으로 보이는 것들이 군소. 사진이라서 잘 안보이는데 당연히 물 속에 있는거다. 사진찍은 ..
메르헨하우스 단기 거주자를 위한 상세정보 1. 방 내부 모습 (10평형) 제주도 메르헨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이다. 이렇게 말하면 제주사람 아닌 다음에야 잘 모르겠지.. 일단 제주시는 구시가지, 신시가지 이렇게 나눠 볼 수 있는데 메르헨하우스가 있는 노형동은 신시가지다. 근처에 대형마트가 2개나 있고(롯데마트, 이마트), 은행도 종류별로 모여있다. 편의점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메르헨하우스는 방 크기별로 9평, 10평, 20평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아마도 10평짜리가 물량이 제일 많은 것 같다. 실제로 가서 보면 인터넷으로 봤을 때 생각했던 크기보다 조금 작게 느껴진다. 오피스텔 평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 원룸 10평이랑 비교하면 꽤 차이가 난다. 방문을 열..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사이에 있는 식당이다.6년전에 혼자서 제주도를 찾았을 때 들렸던 식당인데.. 간판이 바뀐것 같다. 전에는 '순천미향' 이라는 이름의 식당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간판은 바뀐듯 했지만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위치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 날이 내 생일이기도 했고 제주도에 왔으니 성게미역국맛도 한번 보고 싶어서 들어갔다.그 때 혼자 왔을 때는 해물뚝배기를 먹었었는데 맛도 맛이었지만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근데 그 때 주인아주머니가 지금도 그대로인지는 모르겠다. 얼굴이 기억이 안나네..-_-;; 밑반찬은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들렸던 다른식당들에 비하면 잘 나오는편이다. 미역국은.. 처음 맛보는 성게미역국이었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사실 '성게'라는 음식 자체..
동문시장안에 있는 순대국밥 맛집 '한일식당'미리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고 시장 구경하던 중에 순대의 비쥬얼에 끌려 들어가게 되었음.원래 순대국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누가봐도 손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 비쥬얼의 순대.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식당 이름은 한일식당. 순대국밥 가격은 5,000원.물가 더럽게 비싼 제주도에서 5천원이라니!! 착한 가격에 매우 감동.메뉴판 오른쪽에 있는 '제주소주' 포스터가 인상적. 육지에서는 한번도 못 봤던거니깐..ㅋㅋ 그나저나 메뉴판에 써있는 '새끼포', '창도름' 이런 음식은 뭘까?궁금해서 인터넷 쳐봤는데도 안나오네? 새끼포도가 나옴 ㅋㅋ 순대국밥 나왔음.가격도 싼데 양도 푸짐함~ 아 좋아 ㅋㅋㅋㅋ 제주도라고 해서 뭐 특별한건 없고 육지에서 먹던거랑 비슷하기는 한데..돼지고..
이름부터가 생소한 이름의 '앞뱅디식당'각재기국, 멜조림 같은 제주도의 현지음식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참고로 '뱅디'는 제주도 방언으로 '마당'이라는 뜻이다.표준말로 풀이 하자면 앞마당식당(?) 정도? 제주도청 근처에 있어서 공항이랑도 거리가 가깝다.대표음식인 각재기국과 멜조림을 주문. 음식나왔음!! ㅋㅋ가운데 뚝배기에 담긴 음식이 각재기국오른쪽 냄비에 담긴게 멜조림이다. 일단 멜조림.이건 사람마다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멜' 이라는게 제주도 사투리로 멸치를 말하는건데 우리가 흔히 밥반찬으로 먹던 그런 쪼그마한 멸치가 아니라 손가락보다 더 큰 크기의 생멸치로 만든거다. 당연히 뼈도 들어있고.. 개인적으로 세꼬시처럼 뼈채 먹는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이것도 별로 입에 잘 맞지 않았다.아무리 ..
제주 흑돼지 전문점 돈앤돌. 신제주에 있어서 공항이랑도 가깝다.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데프콘이 흑돼지 먹방을 찍었던 곳이다. 집에서 이마트에 장보러 가다보면 항상 지나게 되는 집.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됐다. 1인분 2만원이라는 가격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처음 맛보는 제주 흑돼지를 위해서.. 사실 육지에 있을 때 고기집 가격 생각하면 엄청 비싼 가격이지만 여기는 그냥 동네 고기집을 가도 15,000원 정도는 하더라.. 관광지라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외식물가가 존나 창렬이다. 가게 입구에는 데프콘이 왔을 때 찍은 사진이 크게 붙어있다. 사장님이 데프콘한테 고마워 해야 될 듯. 나도 전에 데프콘이 나왔던 '나 혼자 산다' 아니었으면 굳이 일부러 이 집으로 찾아오지는 않..
회국수와 성게국수가 아주 맛있는 제주도 맛집 '해녀촌'이름 비슷한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정확하게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해녀촌이라는 식당이다. 오- 역시나 맛집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이있음. 회국수 개발한 음식점(원조) 라는 문구가 인상적. 근데 뭐 어딜가나 자기들이 원조라고 하니깐.. 근처에 회국수 파는 식당들 많이 있으니깐 주의. 둘이가서 회국수 하나, 성게국수 하나 이렇게 시킴밑반찬 같은거는 뭐 많이 안나옴. 성게국수. 국물맛이 진한게 아주 일품임. 회국수. 와 진짜 이게 대박임보통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도 그저그런 흔한맛이거나 별로인 경우도 많은데 이건 진짜 레알임.와 진짜 특히 저 빨간색 양념장. 저거 어떻게 만든건지 몰라도 마약이 들어간게 틀림없음.어떻게 저런 맛이 날 수 있는지..성게국수도 충..
제주도의 명소 섭지코지에 위치한 '올인하우스'올인하우스는 다들 알다시피 2003년 인기리에 방영 된 드라마 '올인' 촬영을 위해 지어진 세트장이었다. 태풍 '매미'로 파손된 이 드라마 세트장을 드라마 제작사와 제주도에서 20억을 투자해서 관광지로 재탄생 시킨 건물이다. 한류열풍을 타고 2013년 올인하우스를 방문한 관광객은 200만명에 달할정도로 인기많던 그런 광광지였지만..지금 현재 '올인하우스'는 온데간데 없고 과자와 초콜렛으로 장식된 '달콤하우스'라는 괴상한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 이 건물을 보고 어리둥절했다. 제주도, 섭지코지와는 도저히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괴상한 테마의 ..
즐겨 듣는 라디오 채널이 KBS 쿨FM인데..제주도는 KBS 쿨FM이 안나온단다..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도..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날도 못 듣네..ㅜㅜ제일 즐겨듣는 프로그램인데..하.. 참고로 제주지역 KBS 라디오 주파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http://www.kbs.co.kr/radio/cycle.html
섭지코지(올인하우스)에는 주차장이 두 개 있음.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한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1,000원 받는 듯. 예전에 한번 가보고 최근에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음.위에 노란색으로 표시한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임. 올인하우스만 보는거라면 유료주차장에서 올라가는게 조금 가깝긴 하지만 글라스하우스나 등대까지 볼 생각이라면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무료주차장으로 가는길은 '휘닉스 아일랜드' 쪽으로 진입하면 되는데, 위에 지도에서 핑크색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좌측방향으로 진입하면 됨. 아래는 해당 위치의 로드 뷰.우측으로 빠지지 말고 왼쪽으로 진입. 한참 들어오다보면 무료주차장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보임. 주차장도 넓고 깔끔해서 매우 좋음.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
산방산(용머리해안)에는 주차장이 두 개 있다.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은 개인사유지로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이고, 아래 파란색으로 표시한 곳은 무료 공영주차장이다.위 사진에도 보이지만 무료인 공영주차장보다 유료주차장에 차가 더 많다. 대부분이 유료주차장인지 모르고 주차하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다.주황색 x 표시 한 곳에는 귤을 파는 노점상이 있는데 빨간곳에 주차를 하면 그 귤파는 사람이 와서 주차비라고 1,000원을 받아간다. 시간제한은 없고 그냥 무조건 천원을 받는다. 뭔가 조금 의심스러워서 주차증을 달라고 하니깐 사업자번호가 명시되어있는 주차증을 준다. 개인 사유지에서 유료주차장 운영하는걸 비난할 수는 없다. 다만 바로 길 건너편에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있음에도 ..
낚시대가 없어도 할 수 있는 구멍치기낚시!!!루어낚시 할 때 쓰던 낚시줄 생수통에 감아서 구멍치기낚시 할 준비를 했다. 채비는 그냥 낚시가게에서 원투낚시할 때 쓰는 묶음추 채비를 구입. 보기에는 허접하지만 고기가 낚시대 보고 무는건 아니니깐~다만 준비해간 라인이 구멍치기 하기에는 너무 얇아서 자주 끊어졌다. 테트라포트에 붙어있는 따개비(?) 같은녀석한테 몇 번 걸리면 그냥 끊어지더라.. 낚시줄을 준비할 때는 5호나 6호 정도의 굵은 라인을 써야 될 것 같다. 나중에 알게됐지만 '줄낚시'라고 검색하면 저런식으로 완성된 채비를 팔더라.. 그냥 미끼만 끼워서 쓰면 됨. 채비 끊어먹은거 생각하면 그냥 완성품 돈주고 사는게 더 싸게먹혔을 것 같다.. 묶음추 채비는 밑걸림을 대비해서 조금 넉넉하게 준비해야 나처럼 ..
※ 이전글 보기 ☞ [제주도생활]배타고 제주도 입도하던 날 배에서 내린 뒤 부랴부랴 부동산으로 향했다. 계약은 제주도에 오기 전 미리 전화상으로 해놨지만 계약서 작성하고 나머지 잔금을 치뤄야 되니깐.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문은 안 닫았다.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42만원. 거기에다가 기본관리비가 55,000원이고 전기, 가스, 수도는 사용한 만큼 청구된다. 매월 인터넷요금으로는 15,000원이 부과되고 이건 퇴실 할 때 정산된단다. 퇴실 할 때 청소비 명목으로 5만원이 또 부과된다. 부동산수수료는 10만원. 이래저래 큰 돈이 나갔다.계약한 방은 10평짜리 방이었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으로는 집이 참 깔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깐 너무 지저분하다. 청소비 5만원은 대체 어디다가 ..
'왜 하필 추운겨울에 가느냐?'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차라리 갈꺼면 따듯한 봄에 가든가 하라고..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겨울을 따듯한 곳에서 보내야 하는 이유가. 3개월이면 됐다. 그 때면 위쪽 지방에도 눈이 안오겠지.. 눈이 와도 바닥에 쌓여서 얼지만 안으면 된다. 넘어지지만 않으면 추운건 크게 상관없으니깐.숙소는 3개월 단기로 머물 오피스텔로 구했다. 관리비 때문에 오피스텔은 피하고 싶었는데 원룸 월세를 3개월 단기로 구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몇 군데 전화를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인터넷에서 제일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메르헨하우스'로 들어가게 됐다. 도심에 있기도 싫었고 비싼 관리비, 층간소음 이런거 다 싫었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딸린 가족이라도 있다면 조금 비싸도..
차량을 가지고 제주도로 들어오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배편들.(인천은 멀어서 제외함..) 출발항 선사 배편 소요시간 여객운임 차량운임 합계비용 완도 한일고속 한일블루나래 1시간 50분 35,300 93,760 129,060 한일카훼리1호 2시간 50분 25,100 93,760 118,860 장흥(노력항) 제이에이치페리 오렌지1호 2시간 20분 41,500 63,000 104,500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씨스타크루즈호 4시간 30분 30,000 109,000 139,000 핑크돌핀호 3시간 30분 38,000 차량선적불가 - 해남(우수영항) 로얄스타호 2시간 30분 38,000 110,000 148,000 부산 서경카훼리 12시간 47,000 155,900 202,900 ..
차를 가지고 제주도로 가기로 마음먹고 차를 승선할 수 있는 배편을 알아보게 되었다.※ 관련글 - 제주도 자동차 배편 요금, 시간 비교 내가 이용하기로 한 배편은 한일고속훼리의 '한일카훼리1호'.원래는 '한일블루나래' 호를 예약해뒀는데 배가 점검에 들어가면서 '한일카훼리1호'를 이용하게 되었다.한일블루나래호 보다는 소요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긴 했지만..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하고 배가 출발하는 시간이 오후인지라 좀 더 여유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좋았다. 완도항 위치. 차량을 가지고 배를 타려면 1시간 ~ 1시간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집에서 완도항까지 가는데도 몇 시간이 걸리는 거리라서 조금 서둘러서 출발했더니 2시간전에 도착했다.근처 일출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서 구경도하고 점심도 먹고 하면서 ..
의미없는 속도측정사이트는 됐고..실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속도 알려드림 1. 다운로드 속도토렌트에서 다운받을 때 속도속도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깜놀생각보다 통신환경은 좋은 듯 2. 업로드 속도업로드 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가끔 대용량파일 메일로 보내거나 할 때 속도 안나오면 짜증남내 기준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게 네이버 메일이라서 그걸로 측정3MB정도 나오는데 사용중인 인터넷에 3MB가 max는 아니고아마도 네이버에서 받아주는 한계일거라고 생각 됨 3. 결론인터넷 속도 매우 잘나옴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중가격도 저렴해서 굿굿굿
제주시 외도2동에 위치한 연대포구 빨간색 원이 낚시하시는 분들 계셨던 위치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이 캐스팅 하시던 위치 역시나 여기도 전부 릴찌낚시 하시던 분들만 계심 사진을 멀리서 찍어서 하나도 안보이네.. 4분정도 계셨었는데, 다들 방파제 끝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하고 계셨음 구경하던 와중에 한 분이 범돔 손바닥반만한 사이즈 잡으심 귀여워서 사진한장 찍고 싶었는데 바로 놔주심 사진에 흐릿하게 나왔는데 가로등이 있음(빨간색 등대 바로 왼쪽으로..) 밤에 저 가로등이 켜지는지는 아직 확인 못함 켜지면 밤에도 낚시하기 좋을 듯
제주도 이호태우해변 근처에 위치한 이호랜드, 말을 닮은 등대 두 개가 위치한 방파제임.일단은 주차장이 엄청 큼지도에는 이호랜드라고 되어있는데 아직 뭐 공사중인건지.. 그냥 아무것도 없는 땅임 빨간색 원은 조사님들이 위치해있던 곳이고, 노락색으로 칠한 부분이 캐스팅한 장소세 군대 포인트 모두 릴찌낚시 하시는 분들임 1. 동쪽에 위치한 포인트 세 분이 낚시하고 계셨음현지 주민인 듯한 아저씨 한분은 숭어를 몇 마리 낚으셨음 왼편에 계시던 두 분 밑밥 투척하는 정확도가 대단하심. 바다낚시 구경해본적도 별로 없어서 잘 모르는데 찌낚 하시는 분들은 다들 이정도로 던지시는건가? 하고 잠깐 생각함바닥이 좋아서 낚시하기에도 편하고 안전할 것 같음. 물이 차오를 때라서 파다치면서 물이 좀 튀기는 함 2. 내항쪽 방파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