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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2017년식 뉴 모닝 JA. 구입 후 두 번째 엔진오일 교체다. 주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1만km도 채 못 달리고 엔진오일을 교체한다. 아무리 주행거리가 짧다 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교체해줘야 되니깐. 기아자동차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교체 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2018/01/24 - [모닝] - 2017 신형 모닝 엔진오일 교체 주기 이번에도 스피드 메이트를 찾았다. SKT 해피오토멤버스 카드로 50% 할인 받고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모닝이야 원래 배기량도 적고 부품값도 저렴해서 할인 안받아도 싸지만 할인 받으면 2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다.참고로 난 VIP가 아니라서 50% 할인이고, SKT VIP라면 무료로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다. 작년에는 5,100km ..
'트롤리'라는거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냥 쉽게 말해서 바퀴가 달린 선반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거 주로 미용실에서 쓰는 것 같던데, 인터넷에서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룸 인테리어 사진을 보고 '아! 저거 쓰면 좋겠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내 책상위는 뭔가로 항상 지져분한데, 이런 수납장이 있으면 책상 위가 좀 깨끗해질 것 같아서. 구입은 이마트몰에서. 쇼핑몰 링크는 여기를 클릭. 참고로 손잡이는 없는걸로 샀다. 이동할 일은 거의 없을거기 때문에. 택배 도착. 패키징이 기가 막히다. 대신 조립할게 조금 많은 편. 구성품은 대략 이렇다. 선반 3개와 기둥. 그리고 바퀴, 나사 등등. 조립은 글쎄..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어렵지는 않다. 그냥 나사 조이는게 전부니깐. 누군가 잡아줄 사람이 있으..
이마트에서 손질주꾸미 볶음 팩을 보고 한 번 주문해봤다. 요리는 못하지만, 구성을 보니 그냥 후라이펜이 볶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가격은 8,980원. 중량은 570g이다. 얼핏 보면 혼자 먹기 많을 것 같지만 수분이 많아서 그런가 막상 조리를 다 끝내놓고 보면 그냥 성인 남자 1인분 정도다. 구입하려면 여기를 클릭! 구성품. 손질 된 주꾸미와 양념장, 그리고 야채가 들어있다. 조리 방법.그냥 후라이펜에 다 때려넣고 볶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식용유 두르고 야채는 따로 볶은 다음에 주꾸미는 다시 또 따로 볶아야 된다. 그런다음 볶아놓은 야채와 주꾸미, 양념장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조금 번거롭긴해도 뭐 어렵지 않다. 귀찮아서 그냥 다 넣고 볶으려다가 기왕 하는거 레시피 대로 해보려고 야..
2019년 첫 라이딩을 했다. 역시나 시즌 첫 라이딩은 자출. 자전거 출근이다. 예전 같으면 진작에 자출을 하고도 남았을 기온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지 추운게 너무 싫다. 추운거 참고 라이딩 하는 것도 싫고. 뭐 물론 잘 알고 있다. 10분만 라이딩하면 열이 올라와서 춥지 않다는걸. 근데 나이먹으니깐 그게 참 싫더라. 손, 발은 수족냉증인지 한참 달려도 여전히 계속 시렵고. 뭐 이런 이유로 좀 늦게 첫 라이딩을 했다. 언제나 사진 찍는 포인트인 양화대교. 역광이라서 보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다. 요즘 나오는 폰은 사진이 그렇게 잘 찍힌다던데. 이런 결과물을 볼 때 마다 폰을 바꾸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든다. 원래 셀카는 잘 안 찍는데 첫 자출 기념으로 한 번 찍어봤다. 쉴드..
회사가 근처라서 자주 찾게 되는 식당이다. 원래 하나에 꽃히면 계속 같은것만 주로 먹는데 여기서는 그래도 여러 메뉴들을 먹어봤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건 히레까스, 등심까스(?), 볶음우동, 오야코동 이정도 먹어본 것 같다. 아, 갈비덮밥도 먹었었는데 지금은 판매를 안한다. 메뉴가 참 다양한데 어떤걸 먹어도 평타 이상은 친다. 그래도 그 중에서 내가 추천하는 메뉴는 히레까스. 원래 돈까스 덕후라서 돈까스 가게가 있으면 꼭 들려서 먹어보는데, 여기 돈까스는 진짜 맛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본식 돈까스라서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두툼한 편이다. 고기는 숙성을 어떻게 한건지 히레까스인걸 감안해도 식감이 정말 부드럽다. 그리고 튀김옷도 무슨 비법이 있는건지 정말 맛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위 사진처럼 샐러드에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