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실행해보기 - 인내심을 가져라!

  안드로이드 개발은 물론 스마트폰을 써본적도 없는 1인입니다..-_-;

  친구의 부탁도 있고 개인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어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에뮬레이터를 실행시키는 것 부터 애를 먹었네요,,

  다 제 성격이 급한 탓 입니다..

혹시 안드로이드 개발환경 셋팅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나요?
그렇다면 김상형님의 winapi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일단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디버깅을 하게 되면 에뮬레이터가 실행됩니다.

  명령 프롬프트 창이 몇번 껌벅거리면서 떴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면서 아래와 같은 에뮬레이터가 실행됩니다.

▲ 에뮬레이터를 실행하게 되면 처음 마주치게 되는 화면

  전,, 여기부터 당황했습니다.

  제가 직접 써본적은 없지만,, 아니 스마트폰을 써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건 스마트폰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될만한 화면입니다.

  책에 나와있는 것과 전혀 다른 화면입니다.

   '어 이상하네?'

   '셋팅이 잘못 된건가?'

   '버전이 안 맞나?'

  온갖 생각과 고민을 하면서 에뮬레이터를 몇번을 껐다 켰다를 반복했습니다.

  몇 분을 고민해봐도 잘못된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웹 브라우저를 띄우고 검색신공을 사용합니다.

  이런,,,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은 없는 듯 하네요..

  다시 한숨을 쉬면서 에뮬레이터를 보니, 이게 왠걸.. 드디어 익숙한 화면이 떴네요..

  모바일쪽 개발이 처음이다 보니 이런부분에서도 막히는 군요..

  시간에 꽤나 오래 걸립니다. (컴퓨터 사양 또는 개발자의 성격에 따라 주관적인 부분이겠네요)

  얼마나 걸리는지 측정해 본 결과 위 최초 화면에서 중간단계 화면이 뜨기까지가 43초

  그리고 중간단계 화면에서 최종 대기화면이 뜨기까지가 1분 2초가 걸렸습니다.

  토탈 1분 45초가 걸렸네요.

  참고로 제 컴퓨터는 CPU : 인텔 듀얼코어 1.6GHz, 램 : 2G 입니다.

▲ 이 화면이 뜨는데까지 43초

▲ 최종적으로 이 화면을 보기까지 1분 45초가 걸렸습니다. 참고로 저 화면에서 [MENU] 버튼을 클릭해도 락이 풀립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처음 에뮬레이터를 실행할 때만 이런과정을 거치면 되고, 에뮬레이터가 떠 있는 상태에서는 어플만 에뮬레이터에 다시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서 그 시간이 대단히 짧아진다는 점 입니다.

  자기가 만든 어플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한다면 폰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질 것 같네요~

  저도 얼른 스마트폰 사고 싶습니다~ㅋㅋ

▲ 대기화면에서 잠김을 풀었을 때 만약 이런 화면이 보인다면 그냥 'Wait' 눌러주시면 됩니다.

▲ 제 PC의 CPU 사용율입니다. 

  에뮬레이터가 50%를 차지하네요.. 안그래도 느린데,,

  스마트폰에 이어서 노트북도 사고 싶어집니다.

  전 돈을 많이벌어야 할 것 같아요.. 사고싶은게 너무 많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