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이마트 손질 쭈꾸미 볶음 시식 후기 본문

사용기/리뷰/시식후기

이마트 손질 쭈꾸미 볶음 시식 후기

오클라호마호 2019. 4. 28. 17:42

이마트에서 손질주꾸미 볶음 팩을 보고 한 번 주문해봤다. 요리는 못하지만, 구성을 보니 그냥 후라이펜이 볶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

가격은 8,980원. 중량은 570g이다. 얼핏 보면 혼자 먹기 많을 것 같지만 수분이 많아서 그런가 막상 조리를 다 끝내놓고 보면 그냥 성인 남자 1인분 정도다. 

구입하려면 여기를 클릭!


구성품. 손질 된 주꾸미와 양념장, 그리고 야채가 들어있다. 


조리 방법.

그냥 후라이펜에 다 때려넣고 볶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식용유 두르고 야채는 따로 볶은 다음에 주꾸미는 다시 또 따로 볶아야 된다. 그런다음 볶아놓은 야채와 주꾸미, 양념장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조금 번거롭긴해도 뭐 어렵지 않다.


귀찮아서 그냥 다 넣고 볶으려다가 기왕 하는거 레시피 대로 해보려고 야채만 따로 볶아줬다.


그 다음은 쭈꾸미 타임.

처음에는 그냥 익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엄청 나온다. 저 물이 다 증발 될 때 까지 열심히 볶아준다.


물이 다 증발되면, 아까 볶아놓은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그러면 너무나도 손 쉽게 쭈꾸미 볶음 완성.

요리를 할 줄 모르는 나도 집에서 쭈꾸미 볶음을 해먹을 수 있다. 헤헤.

주꾸미는 조리 하기 전에는 크기가 꽤 커 보였는데 조리하니깐 완전 작아진다. 대파랑 크기를 비교해보면 대충 감이 올꺼다. 양은 혼자 먹기에 넉넉한 양이다. 둘이서 먹는다하면 주꾸미 먹고 밥 볶아먹으면 적절할 듯 하고.

맛은 그냥 식당에서 먹던 쭈꾸미 볶음 맛이다. 내가 집에서 요리한게 식당에서 사먹는 맛이 나면 대 성공이지. 헤헤.

주꾸미만 좀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