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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리뷰/사용후기

3단 트롤리 사용후기

오클라호마호 2019. 4. 28. 22:01

'트롤리'라는거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냥 쉽게 말해서 바퀴가 달린 선반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거 주로 미용실에서 쓰는 것 같던데, 인터넷에서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룸 인테리어 사진을 보고 '아! 저거 쓰면 좋겠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내 책상위는 뭔가로 항상 지져분한데, 이런 수납장이 있으면 책상 위가 좀 깨끗해질 것 같아서. 

구입은 이마트몰에서. 쇼핑몰 링크는 여기를 클릭. 참고로 손잡이는 없는걸로 샀다. 이동할 일은 거의 없을거기 때문에.


택배 도착. 


패키징이 기가 막히다. 대신 조립할게 조금 많은 편.


구성품은 대략 이렇다. 

선반 3개와 기둥. 그리고 바퀴, 나사 등등. 

조립은 글쎄..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어렵지는 않다. 그냥 나사 조이는게 전부니깐. 누군가 잡아줄 사람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나도 혼자서 조립했고.


조립이 끝나고 수납한 모습. 구입전이었다면 책상위에 어리럽게 널부러져 있을 잡다한 것들을 모두 트롤리에 넣어두니 책상위가 매우 깔끔해졌다. 매우 만족하면서 쓰는 중.

참고로 줄자를 걸어둔 S자 고리는 따로 다이소에서 산거다. 트롤리와 함께 쓰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렇게 줄자를 걸어둔다거나 모자같은걸 걸어둘 수 있다.

바퀴는 매우 부드럽게 잘 굴러간다. 이게 너무 잘 굴어다녀서 탈. 고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조립하고 보니 흰색이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인테리어 목적으로는 별로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용성 만큼은 정말 대박이다. 어지러운 책상에서 해방될 수 있으니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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