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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블로그에 끄적거리는 것도 나름 '글쓰기'라면 글쓰기겠지.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장문의 글이지만 순간 몰입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되는 그런 글이 있다. 나 같은 사람에게는 없는 그런 글 재주다.그런 글을 볼 때 마다 항상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생각을 하는 것 만큼의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여전히 글 쓰는것을 귀찮아 하고 한참 쓰다가 뭔가 잘 안풀리면 그냥 지워버리고 그랬다. 생각만 있었지 어떻게 해야 잘 쓰는지를 몰라서 그랬던 것 같다. 달리기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달리기가 빨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어떤 책을 볼까 고민하다가 골라 본 책이다. 글쓰기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내 수준에서 보기에는 이 책이..
구글앱스 비즈니스 업무활용. 부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를 위한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그룹스" 이다. 제목이 책의 내용을 모두 표현하고 있다. 굳이 조금 더 보태자면, 화상회의를 위한 "행아웃", 인터넷 웹 브라우저인 "크롬" 정도.지메일, 캘린더, 크롬은 이미 사용중인 어플이고 드라이브나 행아웃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다른 회사의 어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그룹스"는 아직은 경험해보지 않은 개념이라서 조금 난해했다. 어차피 혼자 일하는 내 입장에서는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대충 훑어보고 넘겼다. 중소기업의 관리자급이 읽는다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시키고자 고민하는 그런 회사라면 딱 알맞는 책이 아닐까 싶..
볼락을 열심히 잡으려고 던지던 와중에 갑자기 먼가에 걸린느낌 감으니깐 올라오는걸 보면 바위에 걸린건 아닌데 뭔가 묵직하다,, 그러면서 움직임은 없고살짝 수면에 올라올 때 쯤 무늬만 보고 죽은 우럭이 걸려올라왔나 싶었다.올리고나서 보고 처음 보는 모습에 깜짝 놀랬다.나중에 찾아보니 군소라고,, 당뇨에 좋다고는 하던데,, 난 당뇨도 없고..뭐 당뇨가 있어도,, 먹기 조금은 힘든 비주얼이라서 사진만 찍고 다시 놔줬다. 제주도에서 파도가 잔잔한 날이 흔하지는 않지만, 그런날 랜턴으로 바다속을 비춰보면 저렇게 바위마다 붙어있는 군소를 볼 수 있다.와우- 이거 원래 이렇게 흔한 생물인가??참고로 초록색으로 보이는 바위 위에 갈색으로 보이는 것들이 군소. 사진이라서 잘 안보이는데 당연히 물 속에 있는거다. 사진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