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동물농장 - 조지오웰 본문
아주 어렸을 때, 이미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돼지가 나오고, 일을 열심히하는 말이 있었고,, 동물들이 인간을 내 쫓고 농장을 운영하는.. 그냥 막연한 기억으로 남아있었는데
얼마전 조지오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이 책이 생각 나 다시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정치가 뭔지 이념이 뭔지 모르던 어렸을 때 보았던 것과는 또 다른 의미들이 눈에 보였다.
아주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지금 세상도 뭐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부패한 권력과 거짓선동, 우매한 민중 등...
내 블로그를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어릴 때도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사실 어릴 때는 책 읽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는건.. 그만큼 재미있게 봤다는 뜻) 세월이 한참 지나고 나이를 먹은 다음에 봐도 역시나 재미있는 책이다.
괜히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구나.. 싶다.
안 읽어본 사람이 없을 듯 하지만,, 안 읽어봤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어릴 때 읽어본 사람도 다시한번 읽어보면 그 느낌이 매우 다를 것 같다.
'1984'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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