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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개발자이야기

사람인 인적성검사(JAT) 후기

오클라호마호 2019. 1. 10. 00:50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 올리는거라.. 혹시 요즘은 또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예전에 했던 사람인 인적성 검사 후기다.

내가 신청해서 한거는 아니고, 한 회사에 입사지원을 했는데 거기 채용 프로세스에 사람인 인적성 검사가 있더라. 처음 해보는거라서 조금 신기했다.


위에 탭 보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직무능력검사". 다른 하나는 "직무성격검사".

입사지원을 좀 해봤던 사람이라면 뭔 내용인지 바로 알 수 있을거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수리 등 능력을 평가하는거다. 도형 전개도라던가 숫자 여러개 있고 다음에 올 숫자 고르는 뭐 그런 테스트. 정해진 답이 있다.

직무성격검사는 위에 화면에 보이듯이 개인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다.


직무성격검사야 뭐 답이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한테 맞는거 고르면 되는거라 따로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직무능력검사.. 이건 좀 어려웠다.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인적성 검사를 봤었는데 어려운 축에 속했다. 근데 이건.. 나이를 먹어갈 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머리 팍팍 돌아가던 20대와 같을 수는 없겠지..ㅜㅜ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평가 볼 때와는 다르게 컴퓨터로 하다보니깐 시간이 흐르는게 초단위로 보여진다. 문제에 집중을 해야되는데 자꾸만 남은 시간에 신경이 쓰여서 꽤 방해가 됐다. 지금 드는 생각인데 모니터에 포스트잇이라도 붙여서 가릴껄 그랬네. 뭐 이미 지나간지 오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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