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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어쩌다보니 시사회 티켓이 생겨서 보고왔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장르나 내용을 떠나서 일단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에 개봉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 만큼 줄거리는 이미 다들 알고 있을 것 같고..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느낌은 뭔가.. 예전에 영화 '도가니'를 보고났을 때와 비슷한 기분인 것 같다. 분노와 씁쓸함. 같이 본 친구의 느낌도 대략 비슷했다. 아마 '그 쪽' 분들 제외하고는 다들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영화의 재미 측면에서 본다면, 뭐 나쁘지 않았다. 간간히 만화적인 요소들도 있고, 송강호, 유해진 두 배우의 연기도 좋다. 요즘 군함도도 참 뜨겁던데 군함도는 안봐서 모르겠다. 영화 관람 후기 같은건 많이 써보지..
코받침이 따로 없는 뿔테 안경 같은 경우, 안경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패드다. 내 경우에는 자전거를 탈 때 특히 문제가 되어서 처음 사용했는데 그 뒤로도 만족도가 높아서 계속 사용중이다. 문제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는 점.당연히 정품을 사용해야겠지만, 짝퉁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주문해봤다. 참고로 가품이라고 밝히고 파는 곳은 없다. 그냥 가격대 보고 정품 가격보다 현저하게 싼 제품은 그냥 가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 첨부한 이미지는 순서상 위가 정품, 아래가 가품이다. 판매하는 쇼핑몰 사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시말하면 쇼핑몰에 올려져있는 제품 사진만 보고는 정품과 가품을 구분할 수가 없다. 참고로 세루시루유 정품 중에는 검정색이 없다. 지난번에 올린 정품 세루시루유 사용..
박스 패키지 아니고, 벌크로 구매했다. 정품 박스패키지와 벌크 제품간에 음질 차이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품 박스패키지를 들어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벌크 제품의 음질도 꽤 만족스럽다. 벌크의 음질이 나쁘다는 얘기는 짝퉁제품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리모콘이 정품은 왼쪽에 있고, 벌크는 오른쪽에 있다는 글이 있던데, 내가 산 건 정품과 마찬가지로 왼쪽에 리모콘이 있다. 물론 작동도 정상이다. 벌크를 살 때 가품을 사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 것 같다. 참고로 내가 산 가격은 11,300원이다. 벌크인데 가격이 이정도에서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가품을 의심해봐야 될 것 같다. 벌크지만 위 사진처럼 작은 박스에 담겨져 온다. 내용물은 이어폰과 여분의 이어폰 팁.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