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프레임백 - 토픽 트라이 드라이백 사용후기

4박 5일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오르트립 새들백 - 오르트립 새들백 사용후기 보러가기(클릭) - 과 함께 구입한 

자전거 프레임 가방 - 토픽 트라이 드라이백 (Tri DryBag) 사용후기 입니다.

내 돈주고 사서 4박 5일동안 써보고 적는 후기에요.

나도 이런거 후원받아보고 싶은데,, 글쓰는 재주도 없고, 사진도 이쁘게 못 찍고, 방문자도 적고..

흑흑.. ㅠㅠ

택배 왔습니다~ 

그냥 비닐에 쌓여있네요.

구성품은 가방하나가 전부 입니다.

가방이 자체적으로 방수가 되기 때문에 방수커버 같은건 없어요.

전에 쓰던 프레임백과는 다리 싸구려티가 전혀 나지 않아요

재질에 대한 부분은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좀 고급진 느낌이 드는 그런 재질입니다.

방수도 잘 될 것 같아요.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그냥 찍찍이만 붙여주면 되는 부분이라서 그냥 패스해도 될 것 같아요.

비닐을 벗겨 보았어요.

우측 상단에 waterproof라고 써있는게 보이네요.

비 맞으면서 타는거 정말 싫어해서 직접 방수성능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여행 마지막날 복귀길에 제대로 방수성능 테스트 했어요.

뭐.. 방수 잘 돼요.. 후..

굳이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은 정말 없었는데,,

후... ㅅㅂ

가방 내부입니다. 

그렇게 크지 않아서 중간에 저 파티션(?)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뭐~ 어쨌든 저렇게 생겼습니다. 

자전거에 장착해보았어요.

무난한 검은색이라서 어느 자전거에나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위에서 바라 본 모습.

페달링 하는데 방해를 줄 것 같지는 않아요.

가방 하단이에요.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 바닥은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요.

찍찍이 하나는 자전거에 맞춰서 위치를 변경 할 수 있어요.

위치 변경!

다시 자전거에 장착했어요.

전에는 케이블 들어가는 곳에 찍찍이가 위치해 있어서 뭔가 좀 그랬는데

이제는 마음에 들게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장착 후 다시 위에서 바라본 내부모습.

중간에 있던 파티션(?)을 제거했어요.

다행히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어요.

뭐 대략 이런식으로 생겼답니다.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드릴께요.

아마도 핸드폰, 지갑, 열쇠, 양갱 뭐 이런거 담는 용도로 많이 쓰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테스트 한 번 해봤습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2' 에요.

몇 번을 라이딩 중 떨어트렸는데도 액정에 금조차 안가는 정말 튼튼한 스마트폰.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거기에 지갑을 추가해봤어요.

사진보면 느끼겠지만 사실 공간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냥 딱 필요한거 넣고 다닐정도?

이번에는 다른 스마트폰이에요.

사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이랑 비교하면 갤럭시S2는 크기가 좀 작은 편이죠.

위에 사진에 있는 스마트폰은 LG 'G2'입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있는 폰이기도 하고요.

일단 들어가긴 들어가는데 갤럭시S2 처럼 여유있지는 않아요.

살짝 끼는 느낌이 드는 정도?

참고로 G2의 사이즈는 14cm 정도 됩니다.

저거보다 큰 크기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가방에 안들어간다고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케이스도 한번 씌워 봤어요.

케이스는 iFace. 

뭐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당연히 안들어갑니다.

그리고 가방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단점하나.

프레임에 살짝 마모된 흔적같은게 생겨요.

사진 중간쯤 알파벳 'C'랑 'A' 위에 보면 살짝 하얗게 변색된 것 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가방을 사용하면서 칠이 약간 마모된 것 같아요.

저는 뭐 원래 애지중지 하면서 타는 타입이 아니라서 신경안쓰는데

비싼 프레임이라면 고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중요한거..

댄싱할 때 간섭여부..

이거 사실 후기 찾아봤을 때 간섭 없다는 글을 봤었는데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랑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전 사이즈 50 타는데 댄싱할 때 간섭이 살짝있어요

아마 프레임이 클 수록 간접이 없을 것 같네요.

간섭이 있긴한데 방해를 줄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