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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으로 갈아탄 후기 - KT M모바일 본문

사용기/리뷰/사용후기

알뜰폰으로 갈아탄 후기 - KT M모바일

오클라호마호 2020. 12. 21. 16:06

원래 SKT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알뜰폰으로 갈아탔다. 알뜰폰 업체들을 좀 알아봤는데 정말 많더라. 딱히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적당해보이는 KT M모바일로 가입하게 되었다.

유심칩을 구입하고, 개통은 인터넷을 통해서 셀프로 하는 시스템이었다. 가입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고, 다만 T전화 사용이 안되어서 고객센터로 전화하니깐 고객센터에서 바로 처리를 해줬다. 뭐를 등록해준다고 얘기했었는데 별로 중요한 얘기는 아니라서 금방 까먹었다. 어쨌든 지금은 안되는 것 없이 모두 잘 된다. 통화도, 인터넷도 딱히 알뜰폰이라서 안되는 것도 없고 본인인증도 잘 된다.

KT M모바일 사이트에서 구입한 유심칩이 도착. 유심칩 비용은 5600원이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한데, 대신에 1,000원이 비싸다고 한다. 뭐 배송비도 없고 급하게 살 것도 아니라서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택배로 받은 우편물 안에는 셀프개통을 위한 안내서와 유심칩, 그리고 유심 트레이가 들어있다. 내가 쓰는 폰은 나노유심칩을 지원하기 때문에 트레이는 필요없었다.

그리고 가장 관심있어할만 핸드폰 요금. 아래는 내가 기존에 SKT에서 사용하던 요금제다.

통화 100분에 데이터 1.5GB. 요금은 34,430원이지만 25% 요금 할인을 받아서 대략 26,000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뭐 이정도면 비싼편은 아니지만 알뜰폰 요금제랑 비교하면 몇 배나 차이나는 요금이다.

그리고 아래는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KT M모바일 요금제.

월 납부 요금이 5,390원이다. 데이터와 통화는 기존에 SKT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통화 100분 무료에 데이터는 1.5GB다. 기존에 사용하던 SKT 요금과 비교하면 거의 1/5 수준이다.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 솔직히 한 단계 더 낮은 요금제로 가도 되긴하는데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서 그냥 이걸로 선택했다. 

조만간에 부모님 폰도 알뜰폰으로 바꿔드릴 예정. 약정이 끝났다면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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