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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주 투자에 관한 좋은 기사

오클라호마호 2021. 12. 4. 15:59

주식 투자 조금 해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꺼다. 우리나라 주식의 배당성향이 미국에 비하면 매우 낮다는 것을. 내가 처음 주식 입문할 때만 해도 해외 주식 투자를 직접 접근하는건 쉽지 않았다. 그 때는 주로 베트남이나, 브릭스(BRICS)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해외 주식 투자를 했었던 것 같다. 내가 했었던 건 아니고..

지금은 거의 ETF 투자만 하고 있고, 올 초에 장이 좋아서 재미를 좀 봤는데, 지금은 고배당 ETF 하나 빼고는 전부 다 현금화 한 상태다. 뭐.. 솔직히 말하면 시장 상황 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지방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전세금 마련하느라고 다 현금화 했다. 진짜 서울 집값은.. 미친 것 같다.

그럼 왜 고배당 ETF는 제외를 했냐? 그건 물려있기 때문에..-_-;; 나 같은 개미들이 아마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물려있으면 쉽게 솔절을 못한다. 그러면서 수익이 나는 종목은 다시 떨어질까봐 두려워하면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쉽게 매도를 한다. 그러면 그 주식은 쭉 우상향 하게 되고.. 뭐 개미들의 흔한 스토리다.

나이를 먹어면서 투자 성향도 좀 보수적으로 바뀌는건지 이제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진다. 지금 내가 들고 있는 고배당 ETF는 1년에 한 번 배당을 한다. 이름은 고배당이지만.. 사실 뭐 배당률이 그닥 높지는 않은 것 같다. 그 와중에 미국 주식과 관련된 배당주 투자 기사가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139503

 

매달 200만원 따박따박 받으려면…배당금 종잣돈 얼마

━ [금융 SOS] 직장인 이모(28)씨는 지난달 생애 첫 배당금을 받았다. 올해 취직한 이씨는 노후 준비를 위해 매달 100만원 정도 적립식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그가 투자한 SK와 현대모비스에

news.naver.com

매달 배당소득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투자를 해야 되는지, 그리고 절세에 대한 팁도 소개되고 있다.

이건 기사에 소개된 지급시기 별 주식 종목 소개다. 리스트에는 빠져 있지만, 
코카콜라는 4·7·10·12월에, 
펩시는 1·3·6·9월에 배당을 한다.

저 종목들에 분산 투자를 한다면 매달 배당소득이 들어오는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스코, AT&T, 록히드마틴 정도에 관심이 많이 간다. 요즘 코로나 시국을 감안한다면 화이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최근에 주가가 많이 올라서 좀 부담 스럽긴하다. 배당소득이 목적이긴 해도 주가가 쌀 때 산다면 그 만큼 더 많은 수량을 보유할 수도 있고, 또 매도 할 때 거래 차익도 챙길 수 있으니깐.

 

ETF 상품도 소개되고 있다. 배당 수익률이 10%가 넘다니.. 놀라울 다름이다. 근데 Covered Call 상품은 좀 잘 알고 투자를 해야 될 것 같다. 나는 주식 현물밖에 안해서 나도 잘 모르는데, 옵션이랑 엮여있는 상품이라서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투자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지금은 국내 주식 고배당ETF에 묶여 있지만, 다시 빨간불이 들어온다면 전량 매도 하고 미국주식으로 갈아탈 생각이다. 그 전에 일단 내년 4월 말에 있을 배당금은 먹은 다음에 매도해야지. ㅋㅋ 근데 과연 계좌에 빨간불이 들어오긴 할까..? 휴.. 들어가도 너무 고점에 들어갔다. 사실 지금까지 배당 받은 금액 감안한다면 지금 매도해도 손해는 아니지만.. 기회비용을 따진다면 이익은 아닐 것 같다. 배당 소득이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모든 주식 투자의 진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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