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영혼의 안식처 뉴질랜드 - 사이먼 킴 본문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보게 된 책이다.
책을 보다가 읽기 거북한 내용들이 거슬려서 중간에 덮었다.
몇몇 부분들을 언급하면,,
* 한국도 스포츠를 국가 애국주의를 불러일으키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하여 금메달에 많은 돈을 투자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평생을 놀고먹을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 최근에 계속되고 있는 금융위기와 경제 불안은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갈수록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제위기로 인하여 이제는 비틀거리며 고사 직전에 몰려 있다. 유럽은 유로존이 붕괴 직전으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 금메달 따면 연금으로 한달에 받는 돈 100만원이다. 참고로 2014년 5인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190만원정도 된다. 그런데 최저생계비 절반밖에 안된는 돈으로 평생 놀고먹는다고?
그리고 미국이랑 유럽.. 요기가서 다우지수 월봉한번 보고와라. 계속 오르고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GDP는 고사 직전이라는 미국의 1%남짓.. 망했다고 하는 그리스도 뉴질랜드보다 GDP는 높다.
사람들이 뉴질랜드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뉴질랜드의 스포츠도 뉴질랜드의 GDP 때문도 아니다.
덮어놓고 무조건 뉴질랜드가 다 좋아요..가 아니라 좀 더 객관적인 정보를 줬으면 좋았을텐데 참 아쉽다. 판단은 어차피 책을 읽는 독자들 몫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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