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 랜스 암스트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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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암스트롱
고환암을 극복하고 '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승을 기록한 사나이.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라 하겠다.
뭐,, 물론 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바와 같이
약물로 인해서 그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랜스처럼 질병은 아니지만,, 사고로 인해서 몇 개월동안의 침상생활과,, 휠체어, 목발
몇 번의 수술.. 후..
다시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수 없이 많이 했다..
지금도 재활은 현재진행형이고..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이 책이, 그리고 랜스라는 한 인간이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가 느낀 감정들의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고 이해가갔다.
책의 제목은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지만 사실 자전거를 빼 놓고 그의 삶을 이야기한다는건 불가능할 것이다. 자전거은 항상 들어가있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약물 뉴스를 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더 큰 감동과 경외심을 느끼면서 봤겠지만,,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이 책이 자전거 라이더에게 멘탈을 강화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는 멘탈 스포츠니깐.
아, 물론 책의 재미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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