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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이용 후기 본문

사용기/리뷰

성남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이용 후기

오클라호마호 2016. 1. 27. 21:49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성남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후기.


상호대차 서비스란?

1개의 도서대출회원카드로 성남시의 상화대차 시행기관의 소장자료를 방문하기 편리하고 가까운 곳에서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

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성남에있는 여러 시립도서관들의 자료들을 가깝고 편리한 도서관으로 신청 한 후에 해당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어느 도서관에서나 제공하는 흔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는 특별한 점이 있다.

  1. 이용료가 무료다.
  2. 작은도서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두 가지 장점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가장 가까운 도서관(어느정도 책을 보유하고 있는 규모의 도서관)도 버스를타고 가야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을 받아보기까지 시간은 다소 소요되지만 정말 편리하게, 게다가 비용도 안들이고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위 도서관 목록이 무료로 상호대차 이용가능한 도서관 목록이다. "작은도서관"이라는 것은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도서관인데, 흔히 생각하는 그런 큰 도서관이 아니라, 아이들 공부방처럼 생긴 아주 작은 도서관이다. 책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버스타고 도서관을 왔다갔다 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여긴 신흥1동에 위치한 "신흥1동 작은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작아서 보유하고 있는 책이 많지는 않지만,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단점도 극복가능!!


상호대차 서비스의 진행절차는 아래와 같다.

대출신청부터 반납까지의 진행상태인데,, 내가 빌려본 결과로는 약간 차이가 있는 듯 하다. 그건 뭐 홈페이지의 안내가 수정이 안되서 그런 것 같고,,


성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신청을하면 "나의 도서관" 메뉴에서 바로 진행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책 두 권을 각각 중앙도서관과 수정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신청을 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것 처럼 진행상태는 약간 다르게 표시되는데,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게 내가 신청 한 책이 받을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알려준다.


신청을 12월 30일에 했고, 1월 6일에 도착했으니깐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빼면 평일기준으로 5일이 걸렸다. 홈페이지 안내에는 1, 2일로 안내되고 있는데(성남중앙도서관 상호대차 안내페이지) 그 보다는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린다. 따라서 급하게 필요한 책은 상호대차 서비스보다는 번거롭더라도 직접가서 대출받아야 될 것 같다. 그게 아니면 미리 한 1주일전도 전에 신청하면 필요할 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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