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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빅피싱 낚시용품 구매

오클라호마호 2017. 12. 6. 02:11

빅피싱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초대형 낚시용품 매장이다.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

2017/11/15 - [사용기/리뷰] - 빅피싱 낚시마트 방문 후기

제주도에 있을 때는 이마트에서도 낚시 용품을 팔아서 거기서 주로 구입했다. 다시 육지로 올라온 뒤로는 낚시를 많이 다니지 않아서 따로 구입한적은 없고.

인터넷에서 사도 되긴하지만 그냥 구경도 할겸 오프라인 매장에 가봤다. 아래는 구입한 용품들. 대부분 루어낚시 용품이다.


지그헤드. 원래는 아래 이미지처럼 색깔이 입혀지고 눈동자 처럼 까만 점이 그려진 지그헤드를 썼는데, 여기에는 없더라. 

그리고 딱히 저 지그헤드로 그렇게 큰 재미를 본 적이 없어서 그냥 이번에는 벌크제품을 샀다. 




쭈꾸미 낚시용 봉돌. 4호를 샀는데 조금 무거운 것 같다. 원래 3호를 사려고 했는데 3호가 마침 없어서... 



볼락 같은 작은 락피쉬를 잡을 때 사용하는 가볍고 작은 지그헤드. 소형어종을 대상으로 하는 지그헤드지만 큰 것들도 잘 물더라. 우럭, 광어, 전갱이 등등. 


요건 위에 지그헤드에 사용할 웜. 일본어로 써져있는 "メバル"는 한국어로 "볼락"이다.


지난번 낚시갔을 때 가지고 있는 제로찌를 밑걸림으로 다 뜯기고 왔다. 뱅에돔 잡을 때 사용하는 찌인데, 일단 구입은 했는데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뱅에돔 포인트가 지금 사는곳에서는 너무 멀어서,,


스푼. 삼치 잡으려고 샀다. 몇 번 사용해보긴 했는데 아직 잡은 마릿수는 0. 이젠 뭐 내년을 노려봐야겠지.


흰색 웜이 다 떨어져서 구입했다. 사고났더니 이번에는 걸프 스위밍뮬렛이나 베이비사딘 같은 냄새나는 웜을 한번 써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또 손에 그런 집어제 냄새 나는게 싫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효과가 좋다니깐 궁금해서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하다.


이건 낚시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않는 친구에게 주려고 산 라인 커터. 종류별로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더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몰라서 그냥 저렴한걸로 샀다. 나일론이나 카본 라인은 잘 잘리는데, 합사라인은 잘 안잘리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커터도 마찬가지고. 원래 라인 특성상 그런가보다.


쭈꾸미를 잡기 위한 왕눈이 에기. 25개 한 팩을 샀다. 밑걸림으로 은근히 많이 뜯겨서,, 그냥 한 팩을 샀는데, 산 뒤로 낚시를 몇 번 못 갔다. 아직도 한 20개 가까이 남은 것 같은데,, 내년 시즌에는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


색상은 제일 무난한 색상. 등쪽은 핑크색, 아래쪽은 형광 노랑 색상이다. 절반정도는 그냥 고추장 대가리로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하네.


얼마 안산것 같은데 가격은 47,200원. 사실 장바구니에 더 많이 담았다가 고민고민하면서 몇 개 덜어낸거다. 

서해는 이제 시즌이 끝난 것 같고.. 시간나면 동해쪽으로 볼락 타작하러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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