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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이유는 모르겠다. 갑자기 왜 기차가 타고 싶어졌는지대학교 시절 기차타고 놀러가던 MT의 추억 때문이었을까..? 영화 '설국열차'에서 처럼 계속해서 달리기만 하는 그런 열차가 있었다면 난 아마도 그 열차티켓을 예매했을 것 같다. 그만큼 그냥 단순히 '기차'가 타고 싶었다. 창밖을 구경하면서 덜컬거리는 움직임을 느끼고 싶었다.고민할 것 없이 강원도행 티켓을 알아봤다. 부산까지 가는 열차도 제법 긴 시간이겠지만 그래도 왠지 기차하면 아직까지는 강원도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10월 하순, 강원도로 가는 기차안에서 바라보게 될 단풍의 아름다움을 기대하면서 토, 일 1박2일 일정으로 기차표를 예매했다. 청량리에서 동해까지의 기차빨리갈 필요는 없다. 천천히 기차여행을 즐기고 싶었으니깐. 비둘기호와 통일호가 없어지고 ..
여행
2015. 1. 15.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