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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한강 자전거 도로 통제 정보입니다.한강 서쪽 계양대교부터 시천교까지 낙석 방지 시설 설치로 인해 자전거 도로가 통제 중 입니다.차단 기간은 8월 26일 (월) ~ 9월 30일 (월) 까지 입니다.구간 길이는 5km가 조금 넘는 것 같네요.잠수교는 9월 1일 (일) ~ 10월 27일 (일) 매주 일요일 11:00 ~ 23:00까지 통제입니다.올 해 5월, 6월에도 동일한 축제를 했었는데, 가을에도 하는 듯 합니다.차량만 통제하는게 아니고 자전거도 탑승하면 통행 불가입니다.다만 내려서 끌고 가는건 가능합니다.해당 기간동안 여러 행사 부스들이 설치 되고, 푸드 트럭들도 많이 오던데 이런걸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그렇지 않은 분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겠네요.개인적으로는 라이딩 중에 푸드 트럭에서 파는 소프트..
메뉴얼이 필요할 정도로 사용이 복잡한건 아닌데.. 혹시나 나중을 위해서 (또는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업로드 해둠.

폭우 다음날 라이딩으로 인해서 자전거가 진흙 범벅이 되었고.. 세차를 해야 되는데, 당장 체인 오일이 없었다. 2022.09.07 - [탈것들/로드싸이클] - 2022.07.01 폭우 다음 날 라이딩 (잠실철교-잠수교) 2022.07.01 폭우 다음 날 라이딩 (잠실철교-잠수교) 전날은 많은 비가 내렸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폭우가 내린 다음 날 한강 라이딩을 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한 번이라도 경험을 해봤다면.. 이 날 날씨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그냥 하루정도 1shot2die.tistory.com 아, 물론 아예 없었다는건 아니고.. 있긴한데, 체인오일 뿐만 아니라 자전거 공구, 용품들이 모두 고향집에 있었다. 그냥 자전거만 서울로 가지고 온 상태. 인터넷으로 살 수도 있긴한데, 배송에 걸리는 시..

지금은 세계 최고의 로드 싸이클 레이싱 경기라고 할 수 있는 Tour de France 2022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야간 라이딩 대신에 주간 라이딩을 했다. 얼른 라이딩 하고 와서 Tour de France 봐야 되니깐 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프레임팩을 장착해봤다. 원래 장거리 투어 갈 때 보조용으로만 사용했는데, 아직 져지를 입기에는 살이 너무 쪄서..-_-;; 일반 쿨맥스 티셔츠에는 수납 공간이 없고.. 그래서 프레임백을 오랜만에 꺼내봤다. 구입은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전에 했는데.. 그 때 당시에 쓰던 핸드폰이 LG G2 였으니깐.. 꽤 오래 된 물건이긴하다. 브랜드는 토픽. 야라를 대비한 전조등, 자전거 자물쇠,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파디션 밑으로 얇게 보이는 검은색 물..

전날은 많은 비가 내렸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폭우가 내린 다음 날 한강 라이딩을 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한 번이라도 경험을 해봤다면.. 이 날 날씨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그냥 하루정도 참고 다음 날 타던가 했겠지..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사람도 있을텐데.. 글을 끝까지 보면 왜 이런 생각을 한건지 알게 될꺼다. 아래는 회사에서 본 서울 풍경이다. 요새 코로나 때문인지 중국발 미세먼지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긴 하지만, 이정도로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매일 보는 풍경이지만 이 날은 공기가 너무 깨끗하고 날씨도 좋아서 사진도 찍고, 자전거 탈 생각에 빨리 퇴근시간만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잠수교가 통행이 가능한지 수위가 걱정이었지만, 잠수교 CCTV를 보니 수위도 내려..

지난번에는 탄천 합수부를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잠실 철교를 갔다왔다. 그러면 이번에는 서쪽으로 한 번 가봐야겠지? 지난번 라이딩 기록은 아래 링크를 참조. 2022.08.24 - [탈것들/로드싸이클] - 2022.06.17 잠실철교 라이딩 2022.06.17 잠실철교 라이딩 지난 번 라이딩에서 집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길은 파악을 했고, 탄천 합수부에서 멀지 않은 잠실철교까지 갔다오기로 했다. 마음이야 뭐 더 긴 거리를 타고 싶지만.. 아직 엉덩이 단련이 안되어 1shot2die.tistory.com 뭐 요새는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반미니'라고 부르는 라이더들의 만남의 장소 같은 곳이 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반미니의 모습은 문 닫고 다음 계약자와의 계약을 진행한다고 했던 것 같..

지난 번 라이딩에서 집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길은 파악을 했고, 탄천 합수부에서 멀지 않은 잠실철교까지 갔다오기로 했다. 마음이야 뭐 더 긴 거리를 타고 싶지만.. 아직 엉덩이 단련이 안되어서 장거리 함부로 나갔다가는 집에 돌아올 때 댄싱으로 복귀해야 되는 대 참사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거리는 조금씩 늘려가려고 한다. 아래는 이전 라이딩. 2022.07.31 - [탈것들/로드싸이클] - 2022.06.07 서울 상경 첫 라이딩 2022.06.07 서울 상경 첫 라이딩 생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자전거를 탔다는 소리는 아니다. 올 해 들어서 처음이라는 얘기. 뭐.. 처음 탄거야 대학교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인터넷 가입하고 받았던 철티비 시절부 1shot2die.tistory.com 야라를 위한..

생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자전거를 탔다는 소리는 아니다. 올 해 들어서 처음이라는 얘기. 뭐.. 처음 탄거야 대학교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인터넷 가입하고 받았던 철티비 시절부터니.. 꽤 오래 전 이야기다. 지난 글에에서 이미 얘기 했지만, 한동안 자전거를 안 탔었다. 그러다가 어제 고향집에 있던 자전거를 다시 서울로 가지고 온거고. 2022.07.25 - [탈것들/로드싸이클] - 흰둥이 서울 올라가는 중. 뿌우~ 흰둥이 서울 올라가는 중. 뿌우~ ..는 사실 현재 진행형은 아니고, 과거형이다. 가져온지는 좀 됐지. 근데 이제서야 글을 쓰네. 뭐 자덕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그동안 Tour de France 2022가 진행되고 있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할 1shot2die.tistory.co..

..는 사실 현재 진행형은 아니고, 과거형이다. 가져온지는 좀 됐지. 근데 이제서야 글을 쓰네. 뭐 자덕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그동안 Tour de France 2022가 진행되고 있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할 시간이 없었다. 서울에서도 사실 뭐 이동 수단이 없는건 아니었다. 샤오미 전동 킥보드가 있었거든. 근데 지난번 글에서 썼다시피 이동 수단으로 가져온건 아니고.. 다시 운동을,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다시 시작하려고 가져왔다.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할 수 있는 운동이 자전거가 거의 유일하니깐.. 2022.07.12 - [탈것들/로드싸이클] - 2022년 시즌 첫 라이딩! 2022년 시즌 첫 라이딩! 음.. 솔직히 라이딩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긴한데.. 그래도 뭐 2022년되고 처음으로 타이어에 ..

음.. 솔직히 라이딩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긴한데.. 그래도 뭐 2022년되고 처음으로 타이어에 공기도 채우고, 체인에 기름칠도 새로 해줬으니..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블로그 자전거 카테고리에 포스팅 한 글들을 보니깐 2019년 이후로는 거의 자전거를 타지 않았었네..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금방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유는 바로 전동킥보드.. 2019.06.02 - [탈것들/전동킥보드] - 샤오미 미지아 프로 전동킥보드(2019) 후기 샤오미 미지아 프로 전동킥보드(2019) 후기 샤오미에서 2019년 새롭게 출시 된 전동 킥보드 "미지아 프로"를 구입했다. 원래 자전거를 타고 있기 때문에 굳이 킥보드를 사야되나.. 하는 고민이 조금 있었는데 새로 나온 신모델이 내가 원하 1sh..

올해는 그러고보니 실외에서 라이딩을 한 번도 안했네.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취미생활도 제대로 못 즐기면서 살았던 것 같다.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고정로라 셋팅을 끝냈다. 한동안 자전거를 세워만 뒀더니 뒷바퀴는 어느새 펑크나 나있어서 그거 떼우고 한다고 조금 늦었다. 자전거는 2013년식 엘파마 소라급. 벌써 7년이나 지났네. 고정로라는 많이들 추천하는 (지금도 추천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구입한지 좀 오래 되어서..) 엘리트 쿠보 플루이드. 한동안 라이딩을 안해서 아직은 조금만 타도 좀 힘이 드는데, 앞으로 겨울동안 열심히 트레이닝해서 내년에 시즌되면 장거리 라이딩도 해봐야겠다. 장거리 뛴지 너무 오래 됐어.. 올해는 뭐 라이딩 한 것도 없어서 따로 결산할 것도 없겠네. 빨리 내년이..

작년 라이딩 후기를 1년도 더 지나서 쓰고 있네. 나의 게으름을 반성해본다. 그나저나 저 때랑 지금이랑 180도 달라진 상황에 씁쓸함이 느껴진다. 괜히 더 길게 써봐야 정치병자들이 몰려와서 댓글테러 할까봐 여기까지만 하고.. 라이딩 후기 시작. 6월 16일 날짜로만 따지면 초여름이었지만 이 날은 한 여름 처럼 덥게 느껴진 날이었다. 오늘의 라이딩 버디는 대학교 후배. 후배를 만나기로 한 여의도에는 물놀이 하는 아이들로 가득하다. 올해,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 짠! 아라한강갑문에 도착했다. 여기까지는 생각보다 가깝다. 서해 갑문이 멀지..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뒤에 북한산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다. 나의 오래된 애마. 요즘은 안탄지 너무 오래 됐네. 한강 하류의 풍경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아, 미리 얘기하고 시작해야 될 것 같다. 여기서 얘기하는 져지는 싸이클링 져지다. 반팔 져지가 두 개 있기는 한데, 하나는 좀 오래 된거라 촌스러워 보여서 안 입고있고, 다른 하나만 가지고 라이딩 하려니깐 빨래 문제도 있고 해서 알리에서 싼걸로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사이클링 팀 져지들도 당연히 있지만 난 그런거 입는거에 대해 좀 거부감이 있어서 그냥 무난한 디자인의 져지를 골랐다. 가격은 할인받아서 9.98달러. 알리니깐 배송비는 없고,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11,900원 정도다. 사이클링 져지를 단돈 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살 수 있다니. 알리 만세다. (알리익스프레스 링크) 대략 보름정도 지나고 택배가 도착했다. 배송 기간이 길다는게 알리익스프레스의 유일한 단점. 의류라서 파손 걱정 없이 잘 받았..

2019년 첫 라이딩을 했다. 역시나 시즌 첫 라이딩은 자출. 자전거 출근이다. 예전 같으면 진작에 자출을 하고도 남았을 기온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지 추운게 너무 싫다. 추운거 참고 라이딩 하는 것도 싫고. 뭐 물론 잘 알고 있다. 10분만 라이딩하면 열이 올라와서 춥지 않다는걸. 근데 나이먹으니깐 그게 참 싫더라. 손, 발은 수족냉증인지 한참 달려도 여전히 계속 시렵고. 뭐 이런 이유로 좀 늦게 첫 라이딩을 했다. 언제나 사진 찍는 포인트인 양화대교. 역광이라서 보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다. 요즘 나오는 폰은 사진이 그렇게 잘 찍힌다던데. 이런 결과물을 볼 때 마다 폰을 바꾸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든다. 원래 셀카는 잘 안 찍는데 첫 자출 기념으로 한 번 찍어봤다. 쉴드..
올해는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자전거를 많이 타긴했다. 출퇴근 하면서 쌓은 마일리지도 있고, 천안에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오면서 한강이 가깝다보니 더 많이 탄 것 같다.근데 장거리 라이딩은 한 번도 못했네. 한강에서 70km 조금 넘게 탄게 최고 기록이다. 내년에 바램이 있다면 장거리 여행을 한 번 가보는거다. 제주도도 괜찮고, 가능하면 일본도 한 번 가보고 싶긴하네. 그럼 2018년 라이딩 결산 시작. 시즌 첫 라이딩은 단대호수. 이 때는 천안에 있을 때라 그냥 동네 근처에 있는 천안천이랑 곡교천에서 많이 탔다. 다시 서울로 올라옴.서울 생활 너무 싫지만 한강 자전거 도로는 너무 좋다.출퇴근 하면서 많이 탐. 퇴근 길. 이 날 미세먼지도 없고 구름이 정말 끝내주게 멋있어서 한강 다리에 사진 찍는 사람들도 ..
오늘은 혼자가 아니었다. 친구랑 같이 탔다.누군가와 같이 라이딩 하는거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한참 때는 참 많이 탔고, 많을 때는 네 명씩 같이 타기도 했는데, 하나 둘 장가가고 이제 이 친구 혼자 남았다. (내년이면 역시 품절남이 되지만..)이 날 사실 미세먼지 농도가 꽤 높았는데 이미 한 주 미뤘던 약속이라서 그냥 탔다. 다행히 오후에는 많이 좋아지더라. 자전거 나란히 놓고 사진 한 장.아, 그러고보니 이 친구와의 예전 추억이 떠오른다. 장거리 한 번도 안 타봤을 때. 양재에서 양재천, 한강 따라서 아라서해갑문 찍고 왔던 일. 국토종주 하기전에 사전 연습한다고 탔던건데 이 때 정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지. ㅋㅋㅋ 그 때 탔던 자전거다. 로드마스터 하이브리드 자전거. 진짜 추억돋네. 같이 타니 사진..
추석 연휴를 맞아서 정말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다시 서울로 올라온 뒤로 제대로 한강에서 라이딩 하는건 처음이다.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 추석 연휴라서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완전 오산이었다. 최근에 주말에 한강 나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주말 못지 않게 많았을 것 같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았고, 그냥 한강 공원에 놀러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코스는 안양천 - 여의도 - 반포 - 잠실철교 - 뚝섬 - 잠수교 - 여의도 - 안양천. 이렇게 돌아오는 코스다. 안양천 합수부. 출근할 때는 선유도역을 가로질러서 양화대교를 타기 때문에 늘 퇴근할 때 야경만 봤었는데 이렇게 낮에는 처음 와본다. 낮에도 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네. 역풍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이날 종일 바람이 좀 세게 불었던 듯..
지로 에어어택 쉴드 헬멧 클리어 렌즈를 샀다. 보통 헬멧을 사면 클리어 렌즈가 기본이고, 스모크 렌즈가 옵션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기본으로 포함된 렌즈가 스모크 렌즈다.낮에 라이딩 할 때는 문제가 안되는데 야간 라이딩은 도저히 스모크 쉴드를 끼고 탈 엄두가 안난다. 구름 끼고 흐린날에도 스모크 쉴드 끼면 어둡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니깐..출근할 때는 스모크 쉴드를 껴도 문제가 안되지만 이제 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퇴근 할 때 야간 라이딩을 고려해서 클리어 쉴드를 샀다.일단 에어어택 헬멧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2015/01/30 - [사용기/리뷰] - 자전거 헬멧 - 지로 에어어택 쉴드 사용후기 예전에는 국내에서도 클리어 렌즈를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다 구매대행 밖에 없는 듯 하다. 나는 아마..
며칠전 첫 자출을 하면서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 아쉽다는 그런 글을 썼었는데, 이 날은 정말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이었다.2018/07/26 - [자전거] - 오랜만에 자전거 출근하늘에 구름이 좀 있었는데 맑은 공기 때문인지 구름조차 뭔가 평소와 달라 보였다. 낮에 찍었어도 참 예뻤을 것 같은데 뭐.. 월급쟁이가 낮에는 일해야지 사진 찍을 여유가 있나..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 낮에 사진 찍을 엄두도 안났다. 퇴근길 구름.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는데 구름 평소와 달리 다이나믹(?) 하다고 해야되나? 암튼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느낌이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얼른 폰을 꺼내서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뭔가 느낌이 잘 안사네..-_-; 양화대교에서 찍은 사진.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더운 ..
오랜만이라고 제목에는 썼지만 사실 서울로 다시 올라온 뒤로, 그리고 다시 직장생활을 한 뒤로 하는 첫 자출이었다. 거의 한 3년만인가..?? 시간이 늦어서 그냥 자려고 하다가 오늘 안 올리고 자면 또 언제 올릴지 몰라서 그냥 작성하는 포스팅이다.정말 오랜만의 한강.혹시라도 길을 잘못 들어서 지각할까봐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출발했는데, 역시나.. 진출로를 지나는 바람에 한 6km? 7km? 정도를 더 달린 것 같다. 하마터면 지각할뻔..지난 주 초반 까지만해도 날은 덥지만 그래도 하늘은 미세먼지 없이 맑았던 것 같은데 오늘 공기는 그렇게 맑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난주 정도만 됐으면 사진이 훨씬 더 이쁘게 나왔을텐데.답답하고 복잡한 서울이지만 자전거길 하나만큼은 정말 좋다. (시내에 있는 그냥 줄만 그..
지금 현재 Tour de France가 한참 진행중이다. 전에는 합법적 &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작년부터 옥수수 앱으로 볼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올 해 뚜르 드 프랑스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 대신 PC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옥수수 웹 사이트에서 볼 수 있음. 감사합니다 ㅠㅠ)옥수수 바로가기 : http://www.oksusu.com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EUROSPORT 채널이다보니깐 영어로 해설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방송 화면에 자막들은 프랑스어다. 뭐 대충 상황과 문맥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아먹을 수는 있지만, 자주 나오는 프랑스어들을 한번 찾아봤다. 제대로 알고 보면 더 좋으니깐. 일단 너무나도 많이 들어봤을 "Peloton" 이라는 단어. 너무 익숙해서 영어..
여행 2일차. 상주 경천대를 둘러보고 역시나 같은 상주에 있는 "자전거 박물관"에 들었다.혹시 지난 경천대 여행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2018/05/02 - [여행] - 경북~강원 여행 2일차 - 상주 경천대자전거 박물관은 자전거 국토종주 코스와 가까워서 국토종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전에 국토종주를 했지만 들리지는 않았다. 그 때 당시에는 잘 모르기도 했고, 아마 알고 있었어도 일정이 빠듯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싶다. 혹시 자전거 국토종주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1shot2die&logNo=220215511508 자전거 박물관 도착.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
간만에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이라서 자전거를 끌고 나가봤다. 아직 하던일이 안끝나서 길게 라이딩은 못하고 그냥 동네 근처나 좀 돌아다니다 왔다. 이렇게라도 하니깐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것 같네. 언제쯤 미세먼지 걱정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지난번에 천안천이 자전거 도로 공사중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근황이 궁금해서 다시 한 번 갔다왔다.지난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8/04/24 - [자전거] - 천안천 자전거 도로 공사중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길을 지나서 천안천으로.. 음.. 여전히 공사중이다. 전에 갔을 때가 2주 전쯤인데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네.전체 구간이 다 이렇게 비포장 도로인건 아니다. 일부 이런 구간이 있고 나머지는 이렇게 옆에 새로운 도..
천안천이 현재 자전거 도로 공사중이다. 정확한 공사명은 "자전거도로 정비공사"이고, 공사하는 곳은 그냥 "천안천 일원"이라고만 되어있다. 정확히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공사중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통행이 불가능한건 아닌데 군데군데 공사하느라고 비포장도로로 된 구간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로 지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천안천 자전거도로 진입로에 있는 공사안내문. 아래는 확대한 이미지. 기간이 안나와 있어서 언제까지 공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기존 도로 옆으로 조금 더 폭이 좁은 새 도로를 깔고 있던데..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사실 지금은 보행자와 자전거가 같이 다니기 때문에 좀 위험하긴 하다. 정확한건 뭐 공사 끝나고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이용자들을..
이제와서 첫 라이딩이라니.. 탈 시간이 없어서 늦은건 아니었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이런 날에 탔다가는 수명이 줄어들 것 같아서 안탔다. 미세먼지 없으면 비오고.. 뭐 요즘도 미세먼지 심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날 오전에 그나마 공기가 좀 깨끗하길래 잠깐 타고 왔다.여기로 이사 오기 전에는 시즌 첫 라이딩은 잠실철교 찍고 오기였는데, 지금은 단대호수로 간다. 거리도 적절하고, 한강만큼은 아니지만 그나마 경치가 괜찮은 곳이다. 여기가 바로 단대호수. 원래 이름은 '천호지'다.근데 버스커버스커 노래 때문에 단대호수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지 않나 싶다. 사진만 몇 장 찍고 다시 집으로. 이건 구글 포토 앱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준 파노라마 사진. 위에 사진 두 장을 따로 찍은건데 앱에서 이런 사진은 어때..
예전에 탄천 바로 옆에 살 때 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 자전거를 많이 탄 것 같다. 2017/09/28 - [자전거] - 2017.09 곡교천 60km 라이딩2017/09/23 - [자전거] - 2017.09 천안천~단대호수 라이딩2017/09/05 - [자전거] - 오랜만의 라이딩 (feat. 곡교천)이제는 날이 많이 쌀쌀해져서 고정로라를 셋팅했다. 내 오래 된 로드 자전거. 2013년식 엘파마 에포카. 구동계는 소라다. 고정로라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엘리트 쿠보 플루이드. 고정로라는 이제 처음이라서 솔직히 좋은건지 나쁜건지 비교를 못하겠다. 이거보다 가격이 더 싼 고정로라도 있긴 했는데,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던, 이 엘리트 쿠보 플루이드를 구입..
자전거를 도난 당했을 때, 속도계 본체는 따로 보관을 하고 있었다. 혹시라도 본체만 누가 가져갈까봐 그렇게 했던건데.. 덕분에 도둑놈이 마운트, 속도계 센서 같은 부품들을 다 갖다 버렸다.그 뒤로 본체는 그냥 나눔해서 필요한분한테 드리고 속도계 없이 라이딩을 했었다.혹시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2016/01/22 - 자전거 도둑놈 잡은 후기(feat. 중고나라)2017/01/09 - 신지 RS-100EX 무선속도계 본체 나눔합니다. 속도계 없이 라이딩을 하면 속도에 집착하지 않고 여유롭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새로운 코스로 라이딩을 할 때 몇 km나 탄건지 알 수 없어서 그게 조금 답답했다. 처음에는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중고 속도계를 알아봤는데 그 얼마 안하는 돈 마져..
지난번 천안천(단대호수) 라이딩에 이어서 오늘은 그 반대방향인 곡교천(삽교호)으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지난번 단대호수 라이딩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7/09/23 - [자전거] - 2017.09 천안천~단대호수 라이딩곡교천은 전에도 몇 번 갔었는데 끝까지 가는 길을 잘 몰라서 그냥 중간에 돌아오고 그랬다. 이번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바로 밑에 있는 선인대교를 목표로 해서 갔다왔다.곡교천을 따라서 선인대교 까지는 차들과 섞이지 않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뚝방 길을 따라서 갔는데 도로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선인대교까지 찍고 옴. 다리 건너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삽교천 방조제. 이 다리 전까지는 사진을 안찍었다. 그냥 몇 번 왔더니 이젠 익숙하기도 하고 금방..
천안천은 단대호수(천호지)부터 시작해서 터미널과 천안역을 지나는 천안의 작은 하천이다. 아산부터는 곡교천을 만나서 삽교호까지 이어진다. 사실 원래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다.단대호수 라이딩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번에도 한 번 갔다오긴 했는데 그 때는 폭우의 피해가 제대로 복구되지 않았던지 지하차도에 가득히 쌓은 진흙 때문에 자전거가 엉망이 되어서 짜증나서 사진을 안찍었다. 날씨가 많이 덥기도 했고.아, 아래 사진은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한 천안천의 모습.저 길만 따라가면 자동차들과 섞이지 않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다만 도로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게 좀 아쉽다. 천안천. 가을이라서 그런가 그늘에 있으면 별로 더운지 모르겠는데 막상 나오니깐 햇빛이 좀 뜨겁다. 아산쪽 곡교천 방향. 한참 비 ..
사실 오랜만에 타는 건 아니고,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도서관 다닐 때 비안오면 거의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단대 호수에도 갔다왔고. 단대 호수 갔을 때는 굴다리를 지나면서 자전거가 진흙 범벅이 되는 바람에 별로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다. 폭우가 내린지는 한참이 지났는데 사람이 다니는 곳은 여전히 정비가 안된 듯 했다. 지금은 진흙이 치워졌을라나 모르겠네.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라이딩 하면서 사진을 찍은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아주 오랜만에 라이딩 후기를 써본다. (지금 찾아보고 알게 된건데.. 올해 라이딩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는게 이번이 처음이네..-_-;;) 전에 살던 곳은 탄천에 한강까지 있어서 라이딩 코스에 대한 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자전거 탈만한 곳이 너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