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USB선풍기 (2)
힘들면 쉬었다 가자.

책상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미니 선풍기 하나 구입했다. USB로 충전해서 무선으로 쓸 수도 있다. 팬 크기는 손바닥 펼친 정도 사이즈인데, 크기에 비해서 바람이 제법 강력하다. 바람 세기는 1단부터 4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1단에서도 충분한 바람이 분다. 4단이면 머리도 말릴 기세다. 비슷한 디자인의 중국산 제품들이 많던데 뭐가 오리지날인지 모르겠다. 네이버 검색했을 때 오난코리아가 제일 먼저 뜨는 것 보면 저기가 원조인가 싶기도 하고.. 오난 코리아에서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 클릭하면 된다. 그동안은 비가 계속 내려서 그닥 덥지 않았는데 장마가 끝나니 뒤늦은 무더위가 와서 다시 꺼내들게 되었다. 올 여름도 잘 부탁해 (사실 작년에 구입했다가 1년이 지난다음에 쓰는 포스팅...-_-;;)
별로 대단할 것 없는 재활용 후기임.고장난 USB선풍기와 배터리가 다 된 LED랜턴을 이용한 스탠드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취침등(?) 제작기임. 사은품으로 받았던 자가발전식 LED랜턴인데 축전지가 들어있어서 발전으로 생성된 전기로 동작하는.. 그런게 아니고 그냥 건전지로 동작하는거임. 수은전지 2개의 수명이 다 되면 그냥 쓸모없어지는 그런 후레쉬.. 발전기능은 왜 들어간건지 이해하안됨. 건전지도 교환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진짜 똥템 of 똥템. 버리려고 하다가 LED만 살아있으면 재활용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분해함. USB선풍기에다가 연결. 저 선풍기는 날개달려있던 모터부위가 고장나서 그 부분만 버린상태. 연결하고 USB에 꽂으니 불 들어옴!! 마감따위 그냥 전기테이프 둘둘로 끝냄. 외관정리하고 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