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터틀 트레이딩 - 마이클 코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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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주식을 시작한지 이제 1년 갓 넘은 초보개미투자자 입니다. 처음에는 기본적분석에 관련된 부분을 공부했는데, 요즘에는 기술적분석에 더 관심이 가네요. 아직 제대로 된 투자관을 확립하지 못한.. 그런 흔한 개미입니다.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느낀 부분을 간략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리처드 데니스는 신문광고를 통해서 트레이딩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집한 '터틀' 이라고 불리우는 그룹을 2주간 학습시킨 후 실제 트레이딩에 투입하게 됩니다. 2주간의 교육을 받은 '터틀'들은 놀랄만한 투자수익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트레이딩에 관한, 그 중에서도 '추세추종'에 관한 책 입니다.
이 책은 '터틀'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리포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트레이딩 기법에 관한 간략한 소개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트레이딩에 대한 것이 목표라면, 이 책 보다는 실제 '터틀'의 멤버였던 '커티스 페이스'가 지은 터틀의 방식(WAY of the TURTLE) 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추세추종의 요점은 '고점에 사서 추세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 들고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수, 매도의 판단기준으로 오로지 가격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금, 은, 주식, 곡물, 외화 그 무엇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단순하지만 고점에서 매수한다는게 인간의 기본적인 심성과 반하기 때문에(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 실제로 지키는 것은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번역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이 정말 최악의 번역이었던 반면, 이 책은 뭐 나무랄데가 없네요. 다만, 등장인물이 하도 많아서 이름이 햇갈린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제가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웁니다..-_-;;)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장을 바라보게 해준다는 점에서라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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