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플라스틱 매트리스 깔판 사용 시 주의사항 본문
매트리스 프레임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그냥 발통을 끼울 수 있는 플라스틱 깔판? 같은 것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원룸살이 하면서 침대 프레임이라는 큰 짐을 굳이 사고 싶지 않아서다. 또 아무런 치장 같은 것 없이 딱 받침대 역할만 하는 이런 깔끔한 깔판 같은 프레임이 더 마음에 드는것도 이유다. 가격 또한 침대 프레임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고.
근데 이런 플라스틱으로 된 매트리스 깔판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런 플라스틱 요철. 싸구려 답게 마감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바로 매트리스 올려서 사용했었는데, 한참을 쓰다가 매트리스 밑면을 살펴보니..
매트리스 천이 이렇게 망가져 있었다..ㅠㅠ
이게 흰색 천이라서 사진으로는 그나마 티가 덜 나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좀 더 심하다.
요게 좀 더 잘 보이는 것 같네.
매트리스 겉면 천 재질이 매우 부드러운 재질이라서 더 쉽게 망가진 것도 있는 것 같고.. 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보수 공사를 했다.
요철 부위를 칼로 잘 다듬어 주고, 이렇게 종이 테이프로 마감을 했다. 그래도 저런 요철 부위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힘든 작업은 아니었다. 다만 '왜 내가 이걸 하고 있지..' 하는 현타가 살짝 올 뿐..
이런거 딱 질색인 분들은 이런 플라스틱으로 된 매트리스 깔판은 비추한다. 그리고 구입을 하려는 분들은 매트리스가 상하지 않게 요철부위를 잘 다듬은 다음에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혹시 저 테이프에서 끈적끈적한 성분이 새어나오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스럽기는한데.. 그건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한 번 체크해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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