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7년 경과 스투키 근황 본문
이렇게 오래 지났는지도 몰랐네. 새삼 세월이 참 빠르다는걸 다시 한 번 느낀다.
그동안 내 스투키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세 개였던 스투키 화분은 1개로 줄어들었다가 지금은 2개가 되었다. 화분도 바뀌고.. 많은 변화가 있기는 했네.
인터넷에서 산거라서 잘 죽은건가?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에 키웠던 다육이도 얼마 못가 죽었구나.. 왜 내가 키우는 식물은 이렇게 잘 죽는건지 모르겠다. 유튜브에서 보니깐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성체가지 키우내시는 분도 있던데..
암튼 지금은 다행히 죽지않고 잘 자라고 있다. 아마도 고향집에서 어머니가 관리를 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ㅜㅜ
지금까지의 스투키 히스토리는 아래 링크를 참고.
2015.07.12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구입후기
2016.01.14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 화분 스투키 근황
2016.04.22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1년 경과 모습
2016.10.20 - [사용기/리뷰] - 오랜만에 올려보는 스투키 근황
그리고 아래는 구입 후 7년이 경과한 최근의 모습이다.
총 9개의 봉(?)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스투키.
그리고 이건 살 때는 없었는데, 어느순간 옆에 조그맣게 풀입이 나더니 어느 새 이렇게까지 성장해버린 스투키. 처음에는 그냥 보통의 식물잎처럼 생겨서 스투키가 아닌 다른 식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점점 스투키처럼 변해가는걸 보니 이것도 스투기가 맞는 것 같기도하고..-_-a 약간 옆으로 뻗쳐서 자라는걸 보면 같은 스투키이긴한데 뭔가 세부적인 종? 그런게 다른건가 싶기도하고. 자세한건 나도 잘 모르겠네. 암튼 잘 자라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
오랜만에 근황 한 번 올려봤는데, 밑에 화분을 빼고 원래의 스투키는 크게 성장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자로 재보면야 뭐 조금 자랐을 것 같긴한데.. 눈으로 봐서는 글쎄.. 그래서 크기가 큰 스투키 가격이 그렇게 비싼건가 싶기도하고. 폭풍성장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냥 오래오래 잘 살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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