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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일단 결론부터 쓴다. 당신이 만약 라거류의 맥주를 좋아한다면 절대로 이 맥주를 사먹지 말 것을 당부한다. 에일 맥주를 좋아한다면? 모르겠다. 마셔봐라. 난 라거를 좋아한다. 맥주는 라거다. 에일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의 취향을 나는 모르겠다. 혹시 그런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맥주가 써서 별로라면 이 맥주는 괜찮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라거를 좋아한다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면 된다. 그리고 이 맥주는 머릿속에서 지우길.. 이번에 마셔본 "DESPERADOS ORIGINAL (데스페라도스 오리지널)" 맥주. FLAVOURED WITH TEQUILA(테킬라)를 보고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사봤다. 6캔에 만원으로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도수는 5.9%로 다른 맥주랑 ..
나온지 꽤 지났으니깐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아직 안 마셔본 사람은 많지 않을까 싶다.나도 처음에 나왔을 때 가격이 싸길래 살짝 관심을 가졌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국산 맥주 보다 더 맛 없을 것 같아서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보니..) 마시려고 시도도 안해봤다.그러다가 예전에 후배를 만났을 때 후배가 맛 괜찮다고 마시자고 해서 한 번 마셔봤다. 마시기 전에는 물탄 맥주 맛 아닐까 싶었는데 마셔보니 의외로 맛이 괜찮았다.가격대를 생각한다면 훌룡한 정도. 술을 자주 마시는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때 냉장고에 맥주가 없으면 참 아쉽다. 그렇다고 야심한 밤에 편의점까지 나가기는 귀찮고. 그래서 이번에 대형마트에서 24캔짜리를 사왔다. 가격은 17,880원. 한 캔에 745원이니깐 엄청 싼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