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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이번에도 영덕이다. 고속도로가 잘 뚫려있고, 맛집이 있고, 물색이 맑은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다. 친구는 서해 삼길포 신봉자라서 영덕 한 번 가려면 꼬시고 꼬셔야 겨우 갈 수 있다. 나는 삼길포에서 재미 본 적이 없어서 그닥.. 그리고 무엇보다 삼길포는 발판이 안좋다. 다리가 불편한 나로서는 낚시 자체가 힘든 포인트. 오늘은 영덕이니 발판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저 멀리 오늘의 포인트가 보인다. 오늘도 역시나 낚시 시작하기 전에 배부터 채운다. 늘 가던 맛집에서 회덮밥을 먹었다. 사이드로 나오는 달고기 튀김은 언제나 예술. 초점이 나가서 아쉽네. 영덕 갔다온지 꽤 오래 됐는데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근데 친구가 같이 가려고 할런지는 모르겠네. 포인트에 도착!! ..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안좋아진다. 분..

영덕으로 루어낚시를 다녀왔다. 직선거리로만 따지면 서해가 훨씬 가깝지만 영덕까지 고속도로가 잘 뚫려 있어서 체감상으로는 그렇게 멀지는 않다. 뭐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가깝게 느껴진다는거지 실제로는 서해가 가깝긴 더 가깝다. 근데 서해는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동해가 더 낫긴하더라. 남해는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고. 일단 낚시 시작하기 전에 배부터 채워준다. 메뉴는 회덮밥. 회덮밥만 시켜도 밑반찬이 이렇게 잘 나온다. 회덮밥 따위 밑반찬과 함께 가볍게 조져주시고 낚시 시작한다. 식당에 대한 리뷰는 예전에 작성한 포스팅 링크로 대체한다. 2019/03/18 - [여행] - 영덕 맛집 추천 - 생생횟집 영덕 맛집 추천 - 생생횟집 오늘은 영덕에 있는 맛집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밖으로 잘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