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나는 무엇을 위해 이 땅에 태어난걸까? 본문
돈일까?
나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난걸까?
회사를 그만두면서 참 많이 들었던 말이다.
"앞으로 뭐 해서 먹고살려고 그러냐?"
"부모님은 뭐 하시냐? 너가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
저런 말을 들을 때면 마치 내가 이 땅에 태어난게 돈을 벌기위해서인 듯한 느낌이다.
그래 틀린말은 아니다. 내 나이가 한참 경제활동을 해야 되는 나이이니깐..
그런데,, 인생에 있어서 제일 우선순위가 '돈'은 아닌 것 같다.
돈이 없어서 며칠 굶어보면 또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다만..
지금 당장에 굶어 죽을게 아니라면야..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게 맞는게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말 죽도록 하기 싫은일을 돈 때문에 억지로 참으면서.. 그렇게 버티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뭐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돈 버는 기계로 살고 싶지는 않다.
이 땅에는 돈 말고도 더 중요한 가치들이 많으니깐
또 내일 무슨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꼭 중2병 걸린애가 쓴 것 같네..-_-;
나는 그럼 다시 지금 내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재활운동을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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