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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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 지났는지도 몰랐네. 새삼 세월이 참 빠르다는걸 다시 한 번 느낀다. 그동안 내 스투키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세 개였던 스투키 화분은 1개로 줄어들었다가 지금은 2개가 되었다. 화분도 바뀌고.. 많은 변화가 있기는 했네. 인터넷에서 산거라서 잘 죽은건가?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에 키웠던 다육이도 얼마 못가 죽었구나.. 왜 내가 키우는 식물은 이렇게 잘 죽는건지 모르겠다. 유튜브에서 보니깐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성체가지 키우내시는 분도 있던데.. 암튼 지금은 다행히 죽지않고 잘 자라고 있다. 아마도 고향집에서 어머니가 관리를 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ㅜㅜ 지금까지의 스투키 히스토리는 아래 링크를 참고. 2015.07.12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
3월 1일자로 방역패스, 이른바 백신패스가 중단되었다. 임시 중단이라는 뉴스도 본 것 같긴한데.. 아마 다시 재개 할 것 같지는 않다. 확진자가 는다면 감당이 안돼서, 확진자가 줄어든다면 어차피 줄어드니 굳이 다시 많은 반대를 무릎쓰고 백신패스를 강제하지는 않겠지. 아래는 관련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3019830 오늘부터 방역패스 모두 없어진다…확진자 동거인도 격리 안 해 4개월 만에 중단…QR인증·음성확인서 제시 안해도 돼 동거인은 전원 수동감시로 전환…방역 계속 완화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1일부터 전국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news.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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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찜이라는 음식이 존재한다는걸 이 나이 먹도록 모르고 살았다. 고기는 뭐 맨날 구워먹을 줄만 알았지.. 어쩌다 샤브샤브나 보쌈정도? 뭐 내가 가고 싶어서 간건 아니고, 회사에서 단체로 가서 처음으로 편백찜이라는 음식을 먹어보게 되었다. 그나저나 가게 이름이 좀 어렵네. 이베리코 편백찜 3인분에 야채를 추가한거다. 야채 추가안하면 그냥 고기만 나온다고 하더라. 난 뭐 원래 육식주의자라서 야채는 굳이 없어도 상관없긴한데, 야채도 같이 시켰다. 나 혼자 먹는게 아니니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그냥 샤브샤브용 고기를 육수 대신 스팀으로 쪄서 먹는 딱 그맛이다. 야채랑 같이 소스 찍어서 먹어봤는데 뭐 그냥 심심한 느낌의 맛이었다. 고기는 역시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뭔가.. 건강식? 같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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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개발자라는 직군이 연봉도 높고, 워라밸도 좋다는 인식이 많이 퍼졌지만 모든 개발자들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개발자들도 많을 것 같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원래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가 이렇게 좋은 건 아니었다.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2008년 당시 개발자에 대한 대우는 그냥 쓰레기 수준이었다. 솔루션쪽은 그나마 괜찮다고 했었지만, 게임업계는 게임에 대한 개발자들의 열정을 빨아먹고 제대로 된 대우는 해주지 않았다. 지금은 게임업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자의 연봉을 올리고 있는것과 참 대조적이었다. 그리고 SI는 그야말로 막장. 그리고 SI업계에서도 유명한 사이트 세 곳이 있었다. 목동의 K사, 양재동 N사,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동네가 어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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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사용자다. 원래 파우치 같은거 생각도 안했었는데, 처음에 중고로 맥북을 구입하면서 전 사용자분으로 부터 가죽 파우치도 함께 받았다. 그닥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은근히 괜찮더라. 맥북을 써본 사람은 대략 알겠지만 은근 스크레치가 많이 생긴다. 물론 잘 문지르면 지워지는 스크레치긴한데.. 그래도 좀 신경이 쓰이더라. 실버 모델은 그나마 티가 좀 덜 나는데,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모델은 되게 신경쓰이는 정도다.. 그래서 16인치 맥북 프로용 노트북 파우치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건 13인치 맥북 프로용 파우치다. 가죽에 "MacBook Pro"라고 각인이 되어있다. 밑에 살짝 흰색으로 보이는게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 박스다. 그래서 크기는 13인치 맥북이 여유있게 들어가는 정도다. 맥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