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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합정역 근처에 초밥집이 꽤 많이 있는데 회사 동료 직원 추천을 받아서 가본 초밥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밥하러 간다면 비추다. 그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던 혼밥만화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_-; 그리고 초밥은 너무 짰다. 초밥물 조절을 제대로 못 한 것 같은데.. 계산하고 나가면서 너무 짜다고 말했는데 별 반응이 없더라. 포스팅을 쓸까 말까 고민 하다가 사진 찍어둔게 아까워서 올린다. 내가 먹은건 요요초밥. 16,000원 짜리 초밥이다. 총 12피스인데, 6피스 씩 따로 나온다. 광어, 연어의 무난한 구성 두 번째 나온 초밥. 맛이 너무 짰다. 우동도 같이 나온다. 그리고 이건 먹은 음식 들 중 제일 맛있었던 연두부 튀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음식점이다. "마마된장".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된장찌개가 메인인 음식점이다. 아래 사진처럼 된장찌개만 나오는건 아니고, 열무 비빔밥이랑 삼겹살도 같이 나온다.비빔밥 대신에 면이 나오는 메뉴도 있던데 난 이것만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다.된장찌개는 바지락, 소고기, 우렁. 이렇게 세 개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8,000원. 이 동네 물가를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세 개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우렁이 괜찮더라. 비빔밥 맛은 열무에 따라 좀 다른데 가끔 너무 쉰 열무가 나올 때가 있어서.. 그 때만 빼면 맛있는 편이다. 된장찌개도 괜찮고. 삼겹살은 언제나 늘 옳으니깐.혼밥 하기에도 괜찮다. 추천.
가게 이름이 "랍스터73-1"이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메인 메뉴는 랍스터인데, 안먹어봐서 랍스터 맛은 모르겠다. 치킨까스만 먹어봤다.지금까지 모두 세 번 갔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건지 갈 때 마다 메뉴 구성이랑 가격이 달라진다. 다음번에 가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 예상한다. 내부 인터리어. 랍스터와 치킨 조형물로 인테리어를 해놨다. 주문한 메뉴는 치킨까스. 돈까스 덕후라서 원래 치킨까스보다는 돈까스를 훨씬 더 선호하는데 여기서 우연히 먹은 치킨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되었다.치킨까스를 주문하면 먼저 나오는 빵와 스프. 참고로 나중에 갔을 때는 점심 때만 제공된다고 안주더라.. 스프 진짜 맛있었는데.. 주문한 치킨까스 등장.접시가 커서 양이 좀 적어보이는데 그냥 성인 남성 혼자 ..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연안식당 후기.해산물이 주 메뉴고, 꼬막 비빔밥을 먹어봤다.오픈한지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는데 처음 오픈했을 때는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한참이 지난 다음에야 맛 볼 수 있었다.몇 달이 지난 지금도 처음 오픈할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손님들이 많다. 내가 주문한 꼬막 비빔밥. 바지락 비빔밥도 있지만 이게 메인 메뉴인 것 같다. 바지락 미역국이 같이 나오고, 밑반찬으로 간장 게장도 나온다. 꼬막 비빔밥 가격은 12,000원인데,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꼬막 양이 넉넉해서 뭐 어느정도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한다. 밥에다 넣고 슥슥 비벼준다.고추랑 마늘이 많이 들어서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한테는 조금 매울수도 있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인데.. 뭐 매워서 못 먹을 정..
합정역 2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이다.날도 춥고 뜨끈한게 땡겨서 한번 가봤다. "백암순대"라고 본 것 같은데, 지금 로드뷰로 다시 보니깐 "홍대백암"이라고 써있네? 간판이 바뀐건가?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저녁에 가서 그런가 술 한 잔 하는 분들이 좀 많더라. 가게 메뉴판.순대국밥 보통 단 한그릇 주문했다.(뜬금 없이 카광 순대국밥 혼밥 만화 생각나네 ㅋㅋ) 순대국밥 비쥬얼.다데기는 내가 넣은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저렇게 나온다. 일단 순대국밥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 특 아니고 보통인데도 건더기 많이 들어있고 괜찮더라. 처음에 가격이 좀 비싼데.. 싶었는데 구성보니깐 뭐 적절한 것 같다. 그리고 이 동네 워낙에 물가가 비싸서..-_-;;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맛없다는게 아니고..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