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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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개발자이야기

[펌]미국에서의 프로그래머 생활 - 3

오클라호마호 2011. 3. 11. 13:49


이 글은 디시인사이드 프로그래밍 갤러리 'Umich'님이 작성한 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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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또 왔다.

이거 글 매일 쓰는것도 상당히 부담이 되네 ㅡㅡ;;

어제 하던 이야기 이어서 하자.

유학을 하러 오는 경우면 무조건 좋은학교로
영어공부를 하러 오는거면 한국사람이 많은 뉴욕이나 LA로 가라.

영어공부만이 목적이면 한국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야겠지만...

니들은 영어연수를 빙자해서 (ㅡㅡ;) 미국에 들어온담에 직장 잡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한국사람이 많은 곳으로 오라고 권하고 싶다.
이유는,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 많은 곳으로 오면 친구사귀기도 쉽고 도움 받을 사람을 만들기도 쉽다는거다.
무엇보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취직할 수도 있다. 갖 미국에와서 영어도 딸리는 판에 한국인 회사라면 부담없이 고용해 줄수 있고 소규모의 한국회사가 아니면 불법체류자를 고용할 미국인 운영회사에 취직하기 무지 힘들다.

LA나 뉴욕 지역에 아는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그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도록해라. 
교포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한국에 있던 사람이 이민오거나 장기거주 하러 오면서 도움을 청했을때 이다.

이건 인간을 개조하는 일이거든..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줘야 한다. 자기일이 있고 직장이 있는 재미교포들이 누구 돌봐준다는게 쉽지가 않다.
애들 처럼 하란다고 다 시키느대로 하지도 않기 때문에 감정적인 문제까지 겹쳐서 서로 기분상해지기 십상이다.
운전면허 어떻게 받느냐 가르쳐 주는건 차라리 그러려니 하지만... 뭐 막말로 빤쓰 어디가서 사야하냐는 질문까지 다 답해주고 가르쳐줘야 하거든.
최대한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되.. 만일 니들이 미국에 왔을때 공항에서 널 픽업해서 너희들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줄 친구나 인척이 있다면 정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라.
니들이 직장에서 일하는대 니 친구넘이 하루 10번씩 전화해서 부엌에 오븐이 안 켜진다, 담배 어디가서 사냐, 어디서 편지가 왔는대 내용을 이해못하겠으니 해석좀 해달라... 어디서 전화가 왔는대 이해를 못하니 니가 전화해서 무슨 말인지 좀 통화좀 해달라.. 등등 이렇게 귀찮게 굴면 이건 고민이다.
너희들을 도와줄 사람들은 니들이 이러는거 몇달을 너희들이 적응할때까지 견뎌줘야 한다.

누구든 너희를 초기정착할때 성의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나중에 꼭 그 은혜를 갚아라.

대학이나 대학원 유학을 온경우에는 공부 잘해서 졸업후 주는 1년간의 optional practical trainning 기간동안 직장 구해서 다니면서 1년이 되기전에 워크비자 받고 워크비자로 일하다가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이다. 물론 직장구하는게 큰문제 이지만 비교적 수월한 path 라고 할수 있다.
오해하지 마라. 미국서 대학, 대학원 졸업하고도 직장 못구해서 한국에 그냥 들어가는 사람들 많다. 공대쪽은 그나마 인력수요가 많아서 수월한 편이니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는 말고..

나이들고 돈없어서 대학이나 대학원 못 가고 어학연수 오는 불운한 인생들은...
일단 싸구려 어학원 다니면서 불법이라도 직장을 잡아라. 

한인이 많은 곳에 오면 직장을 구할수 있을것이다. www.radiokorea.com 계시판에 가면 LA쪽 구직/구인 란이 있다. 거기서 알아봐도 되고...
물론 한인들이 하는 사업체는 영세한곳이 많기 때문에 사기군 같은 고용자들도 많고 그렇다. 그나마 월급 제대로 주는 좋은 고용자 만난다면 다행이다.
직장 다니면서 어학원 다니면서 돈 벌어서 생활비도 벌고 나중에 이력서 (resume, 레쥬메) 쓸때 경력으로 적어 놓을 수 있으니 꼭 필요하다.

미국인들 고용주 입장에서 한국에서만 쌓은 경력은 의심이 가지만 일단 미국에서 일한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크게 도움이된다.

한인영세 업체에 취직하는걸 별로 권하지는 않는다. 일단 영어가 늘지를 않을것이고, 영세업체라 크게 내세울만한 경력이 되지는 못한다. (아무것도 없는거 보다는 백배 낭느거지만서도..)

물론 미국인들이 고용주인 회사에 들어간다면 좋지만.. 쉽지 않을거다. 영어도 변변찮고, 게다가 워크비자도 없는 사람을 불법으로 고용할려는 업주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지.

이럴경우... 무료로 일을 해주겠다고 말할 수 있다.
인턴이지. 페이는 없어도 좋으니 인턴으로 일할수 있게 해달라고 해봐라.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워크 비자가 없어도 불법이 아닐수도 있다. (이점은 나도 확실히 모르겠다)
너희들이 이렇게 인턴으로 받아달라고 했을때 고용주는 공짜로 쓴다는건 좋지만, 회사 업무에 도움이 되질 못한다면 거절할거다.
즉, 영어를 너무 못하거나, 너희들이 가진 한국에서의 경력이 그 회사에 별 도움이 못되겠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

따라서 한국의 경력을 자세히 알수 있게 레쥬메를 만들고, 영어도 어느정도 할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어느 회사에 인턴으로 일하다가, 고용주가 너희들이 정말 마음에 들면, 니들이 워크비자를 받게 도와줄수(sponsoring) 있을 수도 있다. 그 회사에서 너라는 인간이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인간이니 워크비자를 내주라고 미국 이민국에 요청을 하면 이민국에서 심사를 한 다음에 니들에게 취업비자를 발급해 준다. 아니면 그 인턴을 한 경력과 한국에서의 경력을 내세워서 취업비자 획득을 지원해줄 회사를 찾아 이직을 해야한다.

중요한점은 유학생 비자로 어학연수하면서  취업비자를 받아 일을 할수 있는 신분으로 바꾸는 것이며 이 신분이 바뀌는 동안 애매한 상태가 되면 안된다. 그건 불체자가 됬다는 뜻이고. 미국에서 한달 불체자면 3년인가 이후 미국에 입국 금지되나 그렇다. 불법체류자가 된 상태에서 취업비자를 받는것도 불가능한거고.

자세한 절차는 미국와서 현지 이민변호사에게 상의해야 한다. 변호사 고용하는대도 돈이 몇천불 들거다. 글고 변호사들도 사기군 같은 자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하고.
어제 말한대로 이런건 일단 미국에 와서 부딪혀봐야 구체적인 문제점이 파악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되는거다.

거기 한국에 앉아서 백날 어떻게 취업비자 받나 머리굴려봐야 답 안나온다. 그니깐 일단 저지르고 보란 말이다.

그럼 취직하기 위해 필요한게 무엇인가...

가장 좋은건 미국에서도 인정하면서 한국에서도 취득할수 있는 전문 자격증을 따라는것이다. Oracle 사의 공인 DBA 자격증 같은거....
내 생각에 그런거 따면 미국에서 직장 구하기 참 쉽다. Oracle DBA라면 미국에서도 수요가 많고 페이도 무척 좋다. 내가 아는 전에 같이 일하던 중국애중에서 이 Oracle DBA 하던애 있다. 대학 갖 졸업하면서 이거 자격증 하나 따서 애도 벌써 연봉 10만이 넘고 집까지 샀다. (이 쉑기 영어 존내 못하는 넘이거든... 나도 못하지만 얘도 정말 못하더라 ㅡㅡ;;)

이런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희소성이 높은) 아마 첨에 인턴 할 필요없고 바로 비자 지원해 주면서 채용할 회사 많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영어소통이 된다면 말이다.

이런 자격증이 없을경우, 얼마나 레쥬메를 잘쓰고, 레주메에 들어간 니들의 경력이 좋은가 하는게 관건이다.

미국이라고 존내 천재들만 IT산업에서 일하는거 아니다. 니들이나 얘들이나,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다. 존내 돈 많이 버는 천재 같은 넘도 극소수 있지만, 나처럼 고만 고만한 실력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널렸다.

미국이라고 HTML Coder 안 필요하겠냐? 여기도 그런 단순 작업 하는 애들이 필요하단다. 그니깐 내 실력으로 미국가서 될까 이런 생각으로 미리 쫄지마라.
니들이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니들 같은 사람을 구해 쓸 회사는 있다.

실례로, 내가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MIT 대학 computer science 졸업반인 애가 여름방학동안 인턴으로 들어와서 내가 데리구 일을 한적이 있다.
내가 델구 일을 하면서 몇달 보아온 바로는, MIT 다닌다고 별다르게 특출난점은 없었다는점이다.

이넘이 짜 놓은 코드를 보고, "자식 진짜 천재네.." 이런생각 전혀 안 들었다. 그냥 고만 고만...

물론 내가 그 아이를 몇달만에 다 파악할순 없었겠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바로는 맡긴일을 그럭 저럭 한다는 정도 였다. 즉, 미국이라고 천재들이 득실거린다는 생각에 니들 스스로 자신감을 잃지 말라는 말이다. 천재란 어느 사회에든 극 소수만 있는거지, 미국이라고 천재들이 널렸다는 말이 아니란거지.. 상식적인거 아니냐?

레쥬메에다가 솔직하게 너희 경력을 적어라. 레주메 쓰는 방법은 대학서 무슨 과목 듣고, 학점이 얼마고, 이런거 안 중요하다.

너희들의 그동안의 경력을 적어라. 몇년 부터 몇년 까지 무슨 회사에서 무슨 직위를 가지고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어떤 Role 을 했는지. 즉 니들이 한 프로젝트가 뭐였는지를 간단하게 하지만 이해가 쉽고 명료하게 나열하라는 거다.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면 고용주측은 그걸 보고 니가 어떤 스킬이 있으며 니가 한 일들이 자기들이 필요한 일과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 쉽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즉 눈에 잘 띌수 있다는거지.

미국회사에서는 한국 처럼 학벌로 pre-screening 하는 짓 따위 안한다. 먼저 니들 레쥬메를 받고 관심이 있으면 너에게 전화를 해서 좀 이야기 해본 다음에 (전화인터뷰) 실제 얼굴을 맞대고 정식 인터뷰를 할지 결정한다. 전화로 pre-screening 하는거지.  제일 중요한건 그들이 알고 싶어하는건 니들이 전에 뭘 해본 경험이 있느냐 하는것이다.

인터뷰에 가서는 "맡겨만 주신다면 이곳에 뼈를 묻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needy 하게 굴지 말아라. 즉 "저 직장 구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라고 광고 하지 말라는거지.
니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고용주는 니들을 우습게 볼수도 있고, 너의 가치를 후려칠 수도 있다. 즉 너의 실력은 실제 5만불 짜린대 3만5천불을 주겠다고 할수도 있다는 말이다.

거만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겸손하지도 말고, 자신있는 부분은 자신있게 할수 있다고 말하고 모르는 분야면 지금은 잘 모르지만 그 분야에 평소에 흥미가 많았다 라는 식으로 cool 하게 굴라는 말이지.

인터뷰를 어떻게 하고 레쥬메를 어떻게 쓰고, 이런것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도 내가 다 말해줄수 없으니,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monster.com 같은곳에 가서 스스로 배워라.

전산쪽의 직장은 dice.com 에 가면 미국 전역의 구인광고가 올라와 있다. 그 사이트를 관심있게 보도록 하고, 혹시 LA쪽에 올거면 craigslist.com 에 가면 이곳 local 구인광고들이 많이 있다.

구인광고를 보면 참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 그거 보고 있으면 참 어떤 인간이 저많은것을 다하는 재주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쫄기 마련인대, 쫄지 마라. 예를 들어 구인광고에 서로 다른 언어 한 8가지를 할줄 알하야 한다고 적혀있다고 생각해보자. 아니 씨바 무슨 프로그램을 짜는대, c, c++, java, perl, ruby, lisp, basic 등등을 다써서 한단 말이냐.. 이게 걸레지 프로그램이냐? ㅡㅡ;;

물론 8가지가 다 필요하긴 하지만, 이 8 가지에 다 능숙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중에 몇가지만 능숙하고 나머지는 기본적인것만 알면 되고 몰라도 그리 상관없는 거라고 이해하면 된다.

우리가 이력서 쓸때 부풀리지? 이것도 할줄 알고 저것도 할줄 알고, 니들이 니들 레쥬메 써놓은거 보면 아마 니들이 할줄 아는게 한 10가지는 넘을 거다. c 로 hellow World 하나 짜보고 C도 할줄 안다고 쓰지? 다 안다 짜쉭들아 ㅡㅡ+

고용주도 마찬가지인거다. 다 필요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인재를 구하기위해 이거 저거 다 필요하다고 늘어 놓는 거거든.

그러니깐 Job Requirement 가 너무 많다고 해서 니들이 지원할만한 일이 아니다 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라는거다.

무조건 니들이 하고 싶은 일이면 레쥬메 보내라. 니가 쥬니어 레벨이고 저쪽에서 원하는건 시니어 레벨이라 해도 무조건 레쥬메 보내라. 인터뷰 하자할지 않할지는 알수 없으니까 말이다.  

고용주가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면, 꼭 종이에 프린트 한 이력서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라. 최소 300군대 이력서를 보내야 몇군대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을 것이다. 너희들의 레쥬메를 받은 회사가 지금 당장은 너같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도, Human Resource 부서에서 네 이력서를 보관하고 있다가 몇년 후에라도 연락이 올수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pay를 받지 못하는 인턴으로 시작을 했다면 정말 열심히 일해라.

미국애들 9 시 부터 6시 까지 일하고 칼 퇴근한다. 그럴때 니들이 밤 9시 까지 일해줘바라. (9시 까지 일하는거 우습지? 한국선 매일 그렇게 일하지 않냐?) 그렇게 일하면서 성과를 보여주면 분명 너희들한테 좋은 오퍼를 할거다. 니들은 구직을 하는 입장이라 구직이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아마 구인이 얼마나 힘든지는 잘 모를거다. 회사에 충성하고, 페이도 조금 줘도 되고, 아는건 많은 그리고 시키지 않아도 over time 근무하는 직원 찾기가 쉬운줄 아냐? 고용주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고용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그런대 니들 중에 그렇게 뼈빠지게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몇이나 되겠냐? 너희들이 열심히 하면 고용주는 금방 너희들의 진짜 value가 어떤건지 알게되고, 너희들을 잡기 위해 안달 할거다. 그렇게 되면 니들이 영어가 조금 딸리고 니들에게 취업비자를 취득하게 해주기 위해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는건 일도 아니다. 더구나 니들이 몇달 일 잘하다가 그만둬야 한다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일을 잘할지 못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새 직원을 구하는거보다, 조금 불편한거 감수하더라도 능력이 확인된 니들을 붙잡고 싶어 할거다.

어쨌든 직장을 구해서 취업비자를 받는 순간 바로 어제 내가 말한 두번째 관문을 통과한거다. 이 이후는 인생을 즐기면서 연봉을 꾸준히 올리는거만 하면된다. 이건 경력만 계속 쌓여가면 자동으로 올라가는거나 다름없다. 니들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속도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이거 매일 마감 시간에 쫓기는 드라마 작가 된거 같다... 글쓰는것도 쉽지 않네 ㅡㅡ;;

내일은 미국의 직장내와 직장외의 생활에 대해서 써보겠다.

글고 나한테 한 질문에 대답하자면

결혼한 여자는 한국여자다. 난 한국여자 일본 여자 아니면 관심없다. 인종이 워낙 달라서 그런가 성적 매력을 못 느낀다.
내게 이멜 보내고 싶으면 LAKEUNDERRAIN AT GMAIL DOT COM 으로 보내시고... 찌질한 질문 하면 존내 맞는거다 알았지?

영어 단어는 나도 첨에 멋 남들 하는대로 voca 22000 (요즘 한국에서 아직도 이거 보나?) 봤는대..
실제 세어봐라. 그책에 단어 2만2천개 안나온다. 끽해야 한 2000개?

그걸로는 택도 없고,

그 포켓용 영어 사전같은거 있지 않냐... 에센스 영어 사전이랑 사이즈는 비슷하고 두깨는 한 반이나 1/3 되는거...
그거 다 외우시면 되겠다..

벌써 새벽 두시다...

형은 자러간다... 형 자는 동안 떠들지 말고 잘들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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