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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들/로드싸이클

[2019.06.16]아라한강갑문 라이딩 후기

오클라호마호 2020. 9. 14. 11:37

작년 라이딩 후기를 1년도 더 지나서 쓰고 있네. 나의 게으름을 반성해본다.

그나저나 저 때랑 지금이랑 180도 달라진 상황에 씁쓸함이 느껴진다. 괜히 더 길게 써봐야 정치병자들이 몰려와서 댓글테러 할까봐 여기까지만 하고..

라이딩 후기 시작. 6월 16일 날짜로만 따지면 초여름이었지만 이 날은 한 여름 처럼 덥게 느껴진 날이었다.

오늘의 라이딩 버디는 대학교 후배. 후배를 만나기로 한 여의도에는 물놀이 하는 아이들로 가득하다. 올해,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 

짠! 아라한강갑문에 도착했다. 여기까지는 생각보다 가깝다. 서해 갑문이 멀지..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뒤에 북한산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다. 나의 오래된 애마. 요즘은 안탄지 너무 오래 됐네.

한강 하류의 풍경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에는 사진이 너무 작구나. 라이딩 마친뒤에는 선유도에 가서 치킨 한마리 뜯고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 한강은 어떤지 궁금하네. 라이딩 할 때도 마스크 끼고 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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