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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의 아픔 이해하기

오클라호마호 2022. 7. 9. 22:41

아마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래 짤은 많이 봤을 것이다.

일제시대의 강제징용의 아픔..을 실시간으로 겪고 있는 강제징용의 희생자들..

아마 군대 끌려 갔다 온 사람들이라면 다들 보고 웃지 않았을까 싶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고..

 

응~ 나도 끌려왔어~

이 개 씨발.. 왜 21세기에도 일제시대에 선조들이 겪었던 강제징용의 슬픔을 겪어야 되는거냐..

뭐 물론 위에는 예비군, 아래는 민방위라는 차이가 있기는하지만 강제로 끌려오는건 마찬가지다. 미참하면 벌금 처 맞겠지. 이 씨발꺼 민방위는 휴가도 못 써요.. 퇴근하고 이게 무슨 개 씨발 좃 같은 일인지.. 진짜..

군대 씨발 2년 넘게 끌려가서 한달에 2만5천원 받아가면서 좃뺑이 치고, 몸 다치고, 병 얻어 나온것도 진짜 개 씨발 좃같은데, 만 나이 40 먹어서 골골 댈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강제징용의 슬픔을 겪어야 되는게 실화냐?

단지 씨발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매년 이렇게 강제로 징집되어서 국가에서 하는 교육을 받아야 되는게 이게 말이 되냐? 만약에 씨발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했어봐라.. 과연 지금까지 이게 유지가 될 수 있었을지.. 

일제 시대에도 이렇게 악랄하지는 않았을꺼다. 내가 입소대에 입소 했을 때 제일 사이즈 작은 속옷조차 너무 클 정도로 정말 미라 같이 마른 사람도 있었다. 참고로 공익들은 현역이랑 같이 입소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도 나와 같은 현역이었다. 입소대 조교들도 어떻게 이런 사람이 현역으로 올 수 있는지 어이없어 하는 눈치더라. 

설사 현역으로 입대를 못하더라도 강제 징용을 벗어 날 수는 없다. 얼마전에는 뇌종양이 있는 사람까지 공익 판정을 받았는 인증글을 인터넷에서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다. 이 새끼들이 사람새끼들이 맞나 싶다. 뭐 씨발 그 시절을 살아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제도 이렇게 가혹하게 성인 남성들을 수탈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제는 좀 바뀔 때도 되지 않았냐? 공익이 없으면 동사무소가 안돌아간다는 말도 있던데 이게 씨발 정상이냐? 분단국가인거 이해 하겠는데, 그럼 분단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인권이고 뭐고 없는거냐? 아니 씨발 범죄자, 가해자 새끼들 인권은 존나게 보호하고 챙겨주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 대우는 왜 이따위인거냐? 2002년 월드컵 때만 하더라도 국뽕 치사량 맞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거지.. 라고 생각했지만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더 가혹해지는 현역병 징집률과 공익이라는 이름의 강제 노역.. 진짜 이제는 달라져야 된다고 본다. 이 개 씨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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