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티스토리 사용한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진짜 이렇게 기능 개선 없이 서비스하는거 보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다.티스토리 보다 더 먼저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는 매번 디자인도 바뀌고 기능도 추가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냥 예전 그 시절 그대로인 느낌.가장 대표적인게 아래 이모티콘이 아닐까 싶다.요즘 시대에 쓰지도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다.그리고 잘 보면 "붉은악마" 관련된 아이콘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2002년 월드컵 시절에나 쓰였을 것 같은.. 그런 이모티콘인데 지금 2018년까지 아무런 변경없이 그대로다.무려 16년이나 지났는데 말이지. 블로그 하단에는 이렇게 써있다.카카오에서 ♥을 담아 만든다고.카카오의 인기있는 캐릭터 이모티콘들은 언제 써먹을라고 이렇게 아껴두는지 몰라. 티스토리 블로그가 자..
웨이스트백 하나 샀다. 사실 처음에는 이런 가방 이름이 웨이스트백인줄도 몰랐다. 예전에는 이런 가방을 힙색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웨이스트백이라.. 참 생소한 이름이네.처음에는 나이키걸 사려고 했는데 매장 가니깐 없더라.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려고 하다가 우연히 퓨마꺼 보고 그냥 이걸로 샀다. 디자인은 비슷한게 가격은 만원정도가 차이나더라. 나야 뭐 브랜드 같은거 별로 신경 안쓰니깐. 택배 도착. 비닐 벗김.퓨마하면 원래 그 표범인가? 그게 제일 먼저 생각 날텐데. 로고가 뭔가 좀 클래식한? 느낌이 든다. 뭐 나름대로 느낌있고 괜찮네. 로고 밑에 하얀색은 반사테이프 같은거다. 이런 디테일 참 마음에 든다. 헤헤. 제일 중요한게 크기일 것 같다. 나도 크기가 어느정도 될지 몰라서 고민이 많았다.사진은 대충..
디퓨저를 샀다. 디퓨저.. 뭔가 이름도 생소하다.찾아보니 방향제의 한 종류라고 한다. 요즘 많이 쓰는 그 병에 스틱이 꽂혀있는 그런 방향제다. 가격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저렴하더라. 넉넉하게 리필용액까지 구입했다. 가격은 만원 조금 넘는 금액. 나는 티몬에서 샀다. 쇼핑몰 링크 (클릭)택배 도착. 리필용액 2개와 본품 1개. 뽁뽁이로 좀 포장좀 해주지.. 안깨지고 와서 다행이다. 종이박스 포장안에 스틱이랑 유리병이 들어있다.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사용시 건강에 유의하라고 한다. 음.. 뭐 생활화학제품(방향제) 안전기준에 적접하다하니 일상 생활하는 정도에서는 무리 없겠지..? 병은 이렇게 생겼다.향이 너무 강한건 싫어하기 때문에 스틱을 하나 꽂았는데, 써보니 하나로는 부족하더라..
추석 연휴를 맞아서 정말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다시 서울로 올라온 뒤로 제대로 한강에서 라이딩 하는건 처음이다.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 추석 연휴라서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완전 오산이었다. 최근에 주말에 한강 나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주말 못지 않게 많았을 것 같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았고, 그냥 한강 공원에 놀러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코스는 안양천 - 여의도 - 반포 - 잠실철교 - 뚝섬 - 잠수교 - 여의도 - 안양천. 이렇게 돌아오는 코스다. 안양천 합수부. 출근할 때는 선유도역을 가로질러서 양화대교를 타기 때문에 늘 퇴근할 때 야경만 봤었는데 이렇게 낮에는 처음 와본다. 낮에도 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네. 역풍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이날 종일 바람이 좀 세게 불었던 듯..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새로 생겼다. 싸움의 고수.1인 보쌈이라니깐 1인 가구인 내가 안먹어볼 수 없잖아. 더군다나 고기인데..보쌈만 파는건 아니고, 삼겹살이랑 족발도 있다. 가격은 보쌈보다 조금 비싸고.난 1인 보쌈이랑 1인 삼겹살 이렇게 두 개 먹어봤다. 족발은 뭔가 밥으로 먹기는 좀 이상한 것 같아서..-_-; 1인 보쌈.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건 M이다.가격은 6,400원. 가격이 저렴한 만큼 보쌈이 넉넉하지는 않다. (밥이 좀 남는다.) 1인 삼겹살. 위에 보쌈과 같은 M사이즈다. 가격은 6,600원.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는 보쌈이 낫더라. 버섯, 양파, 마늘도 고기랑 같이 구워준다.M 사이즈는 역시 고기가 좀 부족하다. 메뉴판.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