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었다 가자.
며칠전 첫 자출을 하면서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 아쉽다는 그런 글을 썼었는데, 이 날은 정말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이었다.2018/07/26 - [자전거] - 오랜만에 자전거 출근하늘에 구름이 좀 있었는데 맑은 공기 때문인지 구름조차 뭔가 평소와 달라 보였다. 낮에 찍었어도 참 예뻤을 것 같은데 뭐.. 월급쟁이가 낮에는 일해야지 사진 찍을 여유가 있나..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 낮에 사진 찍을 엄두도 안났다. 퇴근길 구름.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는데 구름 평소와 달리 다이나믹(?) 하다고 해야되나? 암튼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느낌이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얼른 폰을 꺼내서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뭔가 느낌이 잘 안사네..-_-; 양화대교에서 찍은 사진.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더운 ..
오랜만이라고 제목에는 썼지만 사실 서울로 다시 올라온 뒤로, 그리고 다시 직장생활을 한 뒤로 하는 첫 자출이었다. 거의 한 3년만인가..?? 시간이 늦어서 그냥 자려고 하다가 오늘 안 올리고 자면 또 언제 올릴지 몰라서 그냥 작성하는 포스팅이다.정말 오랜만의 한강.혹시라도 길을 잘못 들어서 지각할까봐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출발했는데, 역시나.. 진출로를 지나는 바람에 한 6km? 7km? 정도를 더 달린 것 같다. 하마터면 지각할뻔..지난 주 초반 까지만해도 날은 덥지만 그래도 하늘은 미세먼지 없이 맑았던 것 같은데 오늘 공기는 그렇게 맑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난주 정도만 됐으면 사진이 훨씬 더 이쁘게 나왔을텐데.답답하고 복잡한 서울이지만 자전거길 하나만큼은 정말 좋다. (시내에 있는 그냥 줄만 그..
지금 현재 Tour de France가 한참 진행중이다. 전에는 합법적 &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작년부터 옥수수 앱으로 볼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올 해 뚜르 드 프랑스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 대신 PC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옥수수 웹 사이트에서 볼 수 있음. 감사합니다 ㅠㅠ)옥수수 바로가기 : http://www.oksusu.com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EUROSPORT 채널이다보니깐 영어로 해설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방송 화면에 자막들은 프랑스어다. 뭐 대충 상황과 문맥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아먹을 수는 있지만, 자주 나오는 프랑스어들을 한번 찾아봤다. 제대로 알고 보면 더 좋으니깐. 일단 너무나도 많이 들어봤을 "Peloton" 이라는 단어. 너무 익숙해서 영어..
매일 하루에 한끼는 빵이랑 우유를 먹다보니 1L 짜리 우유 한 팩을 사도 한 5일? 정도면 다 마시는 것 같다.설사 때문에 우유를 못 마신다는 사람도 있던데, 이런 증상은 전혀 없다. 워낙에 우유를 많이 마시다보니 가격이 저렴한 이마트 노브랜드 우유를 주로 마셨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집 근처 CU 편의점에서 샀다. 노브랜드 우유가 1,680원이고, 편의점에서 파는 서울우유는 2,600원 정도로 거의 1,000원 차이가 난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깐 편의점 PB 상품이라고 해야되나? 저렴한 우유가 있어서 한 번 구입해봤다. (뜯기 전에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HEYROO 우유 되시겠다. 한글로는 헤이루. 이름이 특이하네. 굳이 사진까지 찍어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맛이 괜찮아서. 가격은 2,100..
집에서 그냥 편하게 신을 슬리퍼를 하나 샀다. 정확한 제품명은 "스포디노 어번 슬리퍼". 지난번에 겨울용 털실내화 샀을 때도 이름이 "스포디노"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제품이네. 일부러 같은 브랜드(?)를 찾은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같은 브랜드 실내화를 구매하게 됐다. 결과적으로는 만족. 여기 실내화가 가격도 저렴하고 물건도 괜찮은 편이다.털실내화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2018/01/27 - [사용기/리뷰] - 도서관 겨울용 털실내화 구매 후기 이번에 구입한 슬리퍼. 이마트몰에서 무료배송으로 5,605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바로가기)그레이, 핫핑크, 네이비 중 내가 산건 네이비. 발 위를 감싸는 고무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튼튼할 것 같다. 삼선 슬리퍼는 매번 저 부위가 뜯어져 나가서 오래 못 신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