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용기/리뷰 (155)
힘들면 쉬었다 가자.
제주도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왔는데, 일반 렌트카가 아닌 "쏘카"를 이용해봤다.비슷한 카 쉐어 업체로 쏘카 말고 "그린카"도 있던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쏘카가 낫더라. 다른 지역은 비교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제주도 한정이다. 육지에서는 차가 있어서 렌트 할 일이 없으니깐. 근데 제주도 안에서도 빌리는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 것 같더라. 난 두 번 이용해봤는데 모두 "제주공항점"에서 빌렸다. 먼저 쏘카를 이용하려면 면허 승인을 받아야 된다. 면허 승인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메시지가 온다.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고.. 일단 패스~ 여기가 제주공항점. 제주공항에서 여기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사진에 보이는 파란 버스 타면 된다. 운행 간격은 15분 간격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자전거를 도난 당했을 때, 속도계 본체는 따로 보관을 하고 있었다. 혹시라도 본체만 누가 가져갈까봐 그렇게 했던건데.. 덕분에 도둑놈이 마운트, 속도계 센서 같은 부품들을 다 갖다 버렸다.그 뒤로 본체는 그냥 나눔해서 필요한분한테 드리고 속도계 없이 라이딩을 했었다.혹시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2016/01/22 - 자전거 도둑놈 잡은 후기(feat. 중고나라)2017/01/09 - 신지 RS-100EX 무선속도계 본체 나눔합니다. 속도계 없이 라이딩을 하면 속도에 집착하지 않고 여유롭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새로운 코스로 라이딩을 할 때 몇 km나 탄건지 알 수 없어서 그게 조금 답답했다. 처음에는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중고 속도계를 알아봤는데 그 얼마 안하는 돈 마져..
처음으로 타본 전기모터가 있는 자동차다. 이 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타본 경험이 없다는 소리.제주도에 볼 일이 있어서 내려갔을 때 쏘카에서 렌트해서 타봤다. 총 두 번 이용해봤는데 처음 주행했을 때 만족도가 높아서 두 번째 렌트 할 때도 아이오닉 전기차를 렌트했다. 차종은 같았지만, 두 번째 탄 차는 처음 탄 차량과 다른 차였다. 쏘카 이용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2017/10/24 - [사용기/리뷰] - 제주도 쏘카(SOCAR) 이용 후기 여기는 쏘카 제주공항점. 오늘 탈 아이오닉 전기차가 충전중이다. 디자인디자인은 글쎄..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다. 전기차라는걸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인 것 같은데..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이질감이 강하게 든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괜찮던데.. 차라리 SM3처럼 그냥 무..
턱걸이 하려고 턱걸이봉을 구입했다. 정확한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풀업바? 털걸이바? 털걸이봉? 어쨌든 제품명에는 '치닝디핑'이라고 써있다. 예전에는 문틀에 설치하는 봉 타입을 사용했었다. 지금은 이사를 왔는데 문틀에 봉을 설치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이 더 비싼 치닝디핑(?)을 구입했다. 가격은 모바일 앱으로 이래저래 할인받고 해서 배송비 포함 56,900원에 구입했다. 지금 검색해보니깐 제일 싼게 11번가에서 54,900원이다. 대신 화이트 색상만 이 가격이고, 다른 색상은 가격이 좀 더 비싸다. ☞ 11번가 해당 상품 보러가기 (클릭) 택배 도착. 박스도 크고, 무게 때문에 배송비도 좀 비싸다. 5,000원. 박스 개봉하면 이렇게 생겼다. 흔들리지 않게 케이블타이로 잘 고정되어 있다. 오른쪽..
어쩌다보니 시사회 티켓이 생겨서 보고왔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장르나 내용을 떠나서 일단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에 개봉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 만큼 줄거리는 이미 다들 알고 있을 것 같고..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느낌은 뭔가.. 예전에 영화 '도가니'를 보고났을 때와 비슷한 기분인 것 같다. 분노와 씁쓸함. 같이 본 친구의 느낌도 대략 비슷했다. 아마 '그 쪽' 분들 제외하고는 다들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영화의 재미 측면에서 본다면, 뭐 나쁘지 않았다. 간간히 만화적인 요소들도 있고, 송강호, 유해진 두 배우의 연기도 좋다. 요즘 군함도도 참 뜨겁던데 군함도는 안봐서 모르겠다. 영화 관람 후기 같은건 많이 써보지..
코받침이 따로 없는 뿔테 안경 같은 경우, 안경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패드다. 내 경우에는 자전거를 탈 때 특히 문제가 되어서 처음 사용했는데 그 뒤로도 만족도가 높아서 계속 사용중이다. 문제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는 점.당연히 정품을 사용해야겠지만, 짝퉁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주문해봤다. 참고로 가품이라고 밝히고 파는 곳은 없다. 그냥 가격대 보고 정품 가격보다 현저하게 싼 제품은 그냥 가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 첨부한 이미지는 순서상 위가 정품, 아래가 가품이다. 판매하는 쇼핑몰 사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시말하면 쇼핑몰에 올려져있는 제품 사진만 보고는 정품과 가품을 구분할 수가 없다. 참고로 세루시루유 정품 중에는 검정색이 없다. 지난번에 올린 정품 세루시루유 사용..
부제는 '최고 기업에서 최고 인재를 뽑는 기상천외한 질문'이다. '당신 동네에는 짜장면집에 몇 개나 있습니까?'라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런 질문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요즘은 면접에서 이런류의 질문을 잘 안하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이런 것들이 '구글에서 면접볼 때 하는 질문들'이라고 해서 유행한 적이 있다. 책의 제목을 볼 때 아마도 원조는 구글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였나 보다. 저자가 미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라는게 흥미롭다. 면접에서 이런류의 질문을 하는게 일본에서도 유행이었나보다. 나도 예전에 이런 질문들을 받아봤는데, 그 때 받았던 질문은 1. 당신 동네에는 미용실이 몇 개가 있습니까? 2. 한남대교(?)에는 하루에 몇 대의 차가 지나갈까?처음 들으면 참 당황스럽고, 막막한 질..
샘표식품의 인사담당 임원인 저자가 작성한 책이다. 제목에는 왜 '팀장'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팀장도 임원이라고 하나?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경력직 채용 면접을 앞두고 너무나도 오랜만의 면접이라서 책을 몇 권 찾아봤는데, 그 중 제일 괜찮다고 생각되었던 책이다. 기본적인 형식은 Q&A 형태로 이루어져있는데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은 다 담겨져 있다고 본다. 크게 나눠보자면 서류, 인적성, 면접 그리고 기타 진로선택에 대한 조언들이 포함되어있다. 채용(서류, 인적성, 면접)과 관련해서 여러 책들을 읽었는데 재미있는게 보통 인사담당자 출신들이 쓴 책은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내용들을 강조한다. '정공법' 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면, 컨설팅 업체의 관계자들이 쓴 책은 물론 기본적인 내용들이 있기는 하..
박스 패키지 아니고, 벌크로 구매했다. 정품 박스패키지와 벌크 제품간에 음질 차이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품 박스패키지를 들어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벌크 제품의 음질도 꽤 만족스럽다. 벌크의 음질이 나쁘다는 얘기는 짝퉁제품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리모콘이 정품은 왼쪽에 있고, 벌크는 오른쪽에 있다는 글이 있던데, 내가 산 건 정품과 마찬가지로 왼쪽에 리모콘이 있다. 물론 작동도 정상이다. 벌크를 살 때 가품을 사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 것 같다. 참고로 내가 산 가격은 11,300원이다. 벌크인데 가격이 이정도에서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가품을 의심해봐야 될 것 같다. 벌크지만 위 사진처럼 작은 박스에 담겨져 온다. 내용물은 이어폰과 여분의 이어폰 팁. 원래..
내 집 장만에 대한 관심이 슬슬 생기기 시작하면서 보게 된 책이다. 리뷰가 괜찮길래 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비추한다. 책을 보고 깜짝놀랐다. 인터넷에서 가끔 사투리로 글을 쓰는 사람들을 보기는 했는데 와.. 세상에나 책을 사투리로 출판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알아듣기 쉬운 사투리도 아니고.. 태어나서 '애법' 이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봤다. 원래 책 출판을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고 블로그에 올린 글을 책으로 만들어 내다 보니 그냥 사투리로 된 원글을 수정없이 출판한 것 같은데.. 글쎄다... 그렇게 좋은 선택 같지는 않다. 그리고 글이 쓰여진 시점은 대략 2012년도 정도고 책으로 나온건 2015년이다. 2012년도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글의 마지막에 주석을 남겨 놓았는데 지금은..
사용하던 컴퓨터 의자의 바퀴가 망가졌다. 우레탄 바퀴인데.. 이 우레탄이 갈라져서 벗겨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바퀴 하나에서만 그랬는데 무시하고 그냥 계속 썼더니 나머지 바퀴들도 점점 다 그렇게 망가져갔다.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우레탄은 다 벗겨지고 플라스틱 바퀴만 남게되었다. 바퀴야 갈면 되는건데 문제는 나무로 된 바닥에 울퉁불퉁한 자국이 남았다는거다.. 바퀴 한 개가 그렇게 됐을 때 바로 고쳤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텐데.. 왜 진작에 알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다.의자 바퀴만 따로 판매를 한다. 의자에 따라 호환되는 바퀴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규격을 잘 확인해봐야 된다. 가격은 싼건 1,000원정도인데, 의자다리와 결합하는 방식에 따라서 2,500원 정도까지 올라간다. ..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자전거(헬멧 포함)랑 자물쇠 딱 이거 두 개 밖에 없었는데 장비들이 하나, 둘 늘어간다. 손바닥이 아파서 장갑을 사고, 속도가 궁금해서 속도계를 사고, 야간 라이딩을 위해서 전조등, 후미등을 사고... 끝이 없다. 물통은 비교적 나중에 구입을 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생수통을 사용했다. 생수통을 쓰면 케이지와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 라이딩 중 충격에 의해서 튕겨나갈 우려가 있어서 위험하기는 하지만, 내 경우에는 사용하는 물통케이지가 폭이 조절되는 모델이라서 그냥 생수통을 사용했었다. 편하기도 하고 더 위생적이기도 하니깐.그러다가 장거리 라이딩을 준비하면서 보온, 보냉이 되는 물통으로 두 개 구입했다.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미..
일단 근황을 전하기 전에 지난 글 부터..2015/07/12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구입후기2016/01/14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 화분 스투키 근황2016/04/22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1년 경과 모습 마지막 모습을 올린지 대략 6개월 정도가 지났다. 주인을 잘못만난 스투키는 안타깝게도 잘 자라지 못하고 있다.. 스투키야 미안해..ㅜㅜ 세 개의 화분 중 제일 잘 자라주던 스투키였는데 어느날 보니깐 촉 하나가 누렇게 변해가고 있었다. 만져보니 위쪽은 물렁거리고 아랫쪽은 그나마 딱딱한게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멀쩡한 부분을 남기고 잘라주었다. 이렇게 하면 널 살릴 수 있을 줄 알았지....... 근데... 말라죽었다,,, 그 옆에 있던애도 죽었다....
꽤 오랜만에 읽은 책이면서, 또 한참의 텀을 두고 읽은 책이다. 요즘 책 볼 시간도 부족하다.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블로그 이웃의 포스팅을 보고 바로 빌려보게 되었다. 내 나이 또래의 남자라면 '페르시아 왕자' 라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 시절 컴퓨터가 없었지만 친구집에 놀러가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시절의 게임 개발자가 쓴 개발일지라니!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책을 보기도 전에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개발 기간은 얼마나 걸렸을까? 몇 살에 개발한걸까? 페르시아 왕자를 만들기 전에는 뭐를 했을까? 뭐 기타등등.내 상상속의 이미지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오로지 게임개발에 몰두하고.. 게임 출시와 함께 성공을 거두고 이름을 알리는 뭐 그런 이미지였는데 책을 보니깐 내가..
사실 먹은지는 좀 됐고, 장어도시락이 출시된지는 한참이 지났지만.. 이제서야 후기를 써본다.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으로 장어덮밥 도시락은 민물장어와 바다장어 두 종류가 있다. 그 중 내가 먹어본건 4,900원 짜리 바다장어덮밥. 민물장어는 일단 가격부터 10,000원인데 미리 주문을 해야지 먹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한다는 것 같던데.. 방법도 모르고 귀찮아서 패스. 사실 이것도 편의점 갔는데 우연히 하나 있길래 맛이나 한 번 보려고 사봤다.참고로 나는 장어덮밥 한 번도 안먹어봤고, 이게 내 첫 장어덮밥임. 그래서 실제 식당에서 파는 장어덮밥이랑은 비교를 못하겠음. 대부분의 도시락이 안쪽이 보이는 투명한 케이스인데 이건 내용물을 볼 수가 없다. 혜자맘이 활짝 웃고 계시네. 뚜껑 열었음..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1위를 차지한 스투키. 비염이 심한 편이라서 공기정화 능력이 좋다고 해서 스투키 화분을 세 개 구입했다.작년 5월에 구입했으니깐 이제 1년이 지났다. 3촉짜리 화분으로 세 개를 구입했는데 그 중 하나의 화분만 처음상태 그대로 멀쩡히 잘 자라주고 있고, 나머지 두 개의 화분은 각각 두 개씩 말라서 죽어버렸다. 대신 화분에서 새로 자라난 정체모를 식물을 하나씩 옮겨서 심어주었다. 구입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찍어보았다. 중간에 있는 사진의 모습은 올해 1월달에 찍은 사진이다. 3촉 중 두 개가 말라죽어버렸다. 사망원인은 모르겠다. 빈 자리가 너무 허전해서 다른 화분에서 자나라기 시작한 잎을 옮겨 심어주었다. 옮겨 심은 잎이 잘 자라줄지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잘 자라고 있다..
이마트 수입맥주 알게 된 뒤로는 국산맥주 안샀었는데 그 와중에 이마트 수입맥주 가격행사까지 한다. ㅎㄷㄷㄷ주세도 있을텐데 어떻게 저가격이 가능한건지 모르겠다. 뭐 소비자 입장에서는 싸면 좋은거니깐~여러분 이마트 수입맥주 존나 싸요. 존나 맛있어요. 한 캔 사면 1,580원인데, 4캔 사면 5,520원임.가격표 잘 안보여서 확대사진 추가 함.4캔에 5,520원이니깐, 1캔 가격은 1,380원.이게 얼마나 싼 가격이냐면.. 콜라 500ml 짜리보다 더 싼 가격임. 이마트 수입맥주 찬양합니다..ㅠㅠㅠㅠㅠ 참고로 한가지 주의할 점. 매장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구입할 것. 내가 산 매장에서는 유통기한이 6월까지임. 당연히 그 전에 다 마시겠지만 대량으로 구입할 사람들은 잘 생각해보고 사야될 ..
※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보충제의 효과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그냥 맛 평가 위주의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해외 직구로 종합비타민을 구입했는데, 종합비타민과 함께 서비스로 보충제가 하나 딸려왔다. 이름은 아미노x.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단백질보충제는 아니고, 아미노산 보충제다. 그 중에서 서브 카테고리는 복합아미노산 보충제로 분류된다.딱 1회 분이고, 맛은 수박맛... 수박맛 보충제는 뭔가 상상이 안된다..-_-;; 뒷면에 먹는 방법과 함께 성분표가 나와있다. 단백질 보충제는 몇 번 먹어봤는데 아미노산 보충제는 이게 처음이라서 성분표를 봐도 잘 모르겠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궁금한 사람은 여기를 클릭. 개봉. 수박맛이라고 해서 뭔가 붉은빛이 도는 ..
다들 그렇겠지만 나도 약보다는 자연식으로 영양 챙기는걸 선호한다. 하지만 요즘 밥을 집에서 해먹다보니 예전 회사생활 할 때에 비하면 제대로 못 챙겨먹고 지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입술이 계속 터진다. 겨울은 진작에 지났고 집이 건조한것도 아닌데 좀처럼 잘 낫지를 않았다.그래서 종합비타민을 주문했다. Nature's way Alive. 이번에 처음 주문하는거는 아니고, 예전에 운동할 때도 주문해서 먹었었다. 쏠라시(?) 처럼 맛있는 그런건 아니다. 오히려 뭔가 올라오는 것 같은 맛(?)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또 약 크기도 좀 큰 편이라 알약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다.구입은 몬스터짐(몬스터마트)을 통해서 했다. 원래는 몬스터마트가 아니라 MDM Global..
블로그에 끄적거리는 것도 나름 '글쓰기'라면 글쓰기겠지.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장문의 글이지만 순간 몰입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되는 그런 글이 있다. 나 같은 사람에게는 없는 그런 글 재주다.그런 글을 볼 때 마다 항상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생각을 하는 것 만큼의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여전히 글 쓰는것을 귀찮아 하고 한참 쓰다가 뭔가 잘 안풀리면 그냥 지워버리고 그랬다. 생각만 있었지 어떻게 해야 잘 쓰는지를 몰라서 그랬던 것 같다. 달리기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달리기가 빨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어떤 책을 볼까 고민하다가 골라 본 책이다. 글쓰기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내 수준에서 보기에는 이 책이..
구글앱스 비즈니스 업무활용. 부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를 위한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그룹스" 이다. 제목이 책의 내용을 모두 표현하고 있다. 굳이 조금 더 보태자면, 화상회의를 위한 "행아웃", 인터넷 웹 브라우저인 "크롬" 정도.지메일, 캘린더, 크롬은 이미 사용중인 어플이고 드라이브나 행아웃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다른 회사의 어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그룹스"는 아직은 경험해보지 않은 개념이라서 조금 난해했다. 어차피 혼자 일하는 내 입장에서는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대충 훑어보고 넘겼다. 중소기업의 관리자급이 읽는다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시키고자 고민하는 그런 회사라면 딱 알맞는 책이 아닐까 싶..
카메라 마운트를 위한 거치대. 제목에는 자전거용이라고 썼지만 자전거는 물론 오토바이에도 장착 가능하고 그냥 비슷한 두께의 봉에는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주 사용목적은 주행샷을 찍기 위함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흔들림이 심해서 원하는 퀄리티의 영상은 찍을 수 없었다. 중복지출 하지말고 그냥 한방에 고프로나 짭프로로 갈껄 그랬다. 일단 위 거치대를 사용한 주행샷 먼저 보고 가자. 아, 한가지 미리 말해둘껀 위 사진에 있는 것 처럼 콤팩트 디카를 바로 직결로 연결했다면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주행샷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DSLR 뿐이라서 그걸로는 테스트 못해보고, 셀카봉에 달려있는 스마트폰 고정 클램프(?)를 연결해서 촬영했다. 그래서 흔들림이 더 심해진 것 같다. 흔들림이 매우 심하..
예스24 - 초보사장을 위한 참 쉬운 창업&세무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행정처리와 세금관련 업무들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식당을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든 아니면 소매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든, 분명 그 일에 관해서는 전문성이있으니깐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었을것이다. 하지만 월급쟁이 생활만 하면서 세금관련 업무라고는 생전 경험해본적이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 '세무'라는 것 때문에 창업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지는게 사실이다.인터넷으로 알아보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는 듯 해서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어렵고 딱딱할 것 같은 책은 거르고 최대한 쉬워보이는 "초보사장을 위한 참 쉬운 창업&세무" 이 책으로 골랐는데, 제대로 고른 것 같다. 책은 Q&A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세무와 관련한 ..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성남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후기. 상호대차 서비스란?1개의 도서대출회원카드로 성남시의 상화대차 시행기관의 소장자료를 방문하기 편리하고 가까운 곳에서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 를 말한다.쉽게 말해서 성남에있는 여러 시립도서관들의 자료들을 가깝고 편리한 도서관으로 신청 한 후에 해당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어느 도서관에서나 제공하는 흔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는 특별한 점이 있다.이용료가 무료다.작은도서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이 두 가지 장점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가장 가까운 도서관(어느정도 책을 보유하고 있는 규모의 도서관)도 버스를타고 가야되..
가지고있던 책 몇권을 팔기위해 알라딘 중고서점 분당점에 다녀왔다.처음에는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했었는데 비싼 책도 아니라서 택배비 빼고나면 별로 남는 돈도 없고,, 낱 권씩 팔려니깐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그냥 일괄로 판매하려고 서현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매장(분당점)에 다녀왔다. AK플라자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면 오른쪽으로 있는 에이원플라자 건물 지하1층에 있다.점심 때 쯤 방문했는데 오늘 들어온책이 벌써 5,000권이 넘는다. 책을 구매하는 고객은 번호표를 뽑을 필요가 없지만, 책을 중고로 팔려면 저기서 번호표를 뽑아야 된다.중고책 팔려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줄은 몰랐다..사람도 많았고 굉장히 많은 책을 가져오시는 분들도 있어서 대기시간이 꽤 길었다.아마도 일요일이라서 사람들이 더 많았을..
공기정화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다고 알려진 식물 스투키!!작년 5월에 작은 화분으로 3개를 구입해서 이제 8개월이 지났다.그 때 올렸던 구입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5/07/12 - [사용기/리뷰] -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구입후기 여기서는 8개월이 지난 스투키 화분의 지금 모습을 올려본다. 저 화분에는 원래 세 개의 스투키가 있었는데 하나는 구입 후 얼마되지 않아서 말라서 죽어버렸고, 나머지 두 개 중 하나마저 말라버렸다. 처음에 말라죽은 놈은 쉽게 뽑혀서 버렸는데 저놈은 뽑히지를 않는다. 저거 뽑으려고하면 화분에 있는 흙이 다 들썩거려서 그냥 저대로 냅뒀다.. 가위로 자르던가 해야될 듯,,화분이 초라해 보이네,,ㅜㅜ 빨간화분도 마찬가지.. 저기 마른놈 역시 위에 화분과 같은 이유로 뽑지 못하고있..
이마트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맥주.정확하게 말하자면 1,500원이 아니고 1,580원이다.수입맥주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맥주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팔고있다. 가격을 보면 무알콜맥주 아닌가? (무알콜맥주는 주류세가 안 붙어서 가격이 쌈) 라고 생각했는데 알콜있는 맥주 맞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국산 일반맥주보다 훨씬 맛있다.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 같고..프리미엄맥주와 비교하자면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하다. 개인적으로 국산맥주 중에서는 '클라우드' 맥주를 제일 즐겨마시는데 누군가 나한테 둘 다 주고 뭐를 선택하겠냐고 물어본다면 '둘 다' 라고 대답할 것 같다. 둘 다 맛있으니깐 ㅋㅋ 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아래 세 개다.하켄버그 필스 라거윌리안브로이 바이젠5.0 오리지날 필스자세히 ..
NS블랙홀 로드스KN 솔트워터 루어낚시대 사용후기 일단 미리 밝힐 사항은 이 낚시대가 내 첫 낚시대로 민물낚시를 제외한 바다낚시 경험은 전무한다는 점. 그러니깐 간단하게 말하면 나도 완전 초보자고, 초보자 입장에서 로드스KN 낚시대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객관적으로 남기겠음. 참고로 업체에서 후원받거나 그런건 아니고,, 내 돈주고 산거임. 로드스KN에도 로드의 사이즈 및 강도에 따라서 세부모델들이 여러개 있는데 자세한 내요은 여기를 클릭해서 확인바람.내가 구입한 제품은 S-802M. 입문자가 그렇듯이 대상어종 이런게 어딨어,, 그냥 뭐라도 잡으면 좋은거지.. 그래서 우럭도 잡고 싶고, 무늬오징어도 잡고싶고 해서 중간에 애매한 포지션의 802M을 구입하게 되었음.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나와 같은..
자전거 물통 케이지 - 토픽 모듈라 케이지(ModulaCage) EX 사용후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토픽 모듈라 케이지 EX 물통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 조절이 가능한 물통 케이지라는 점이다. 크기가 작은 생수통부터 자전거 라이딩 전용으로 나온 물통까지 모두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크기가 고정된 물통 케이지의 경우 사이즈가 작은 생수통을 넣고 달리다가 충격에 물통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토픽 모듈라 EX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생수통도 꽉 잡아주어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몇 년 전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구입했을 때부터 이미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여름철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서 추가로 하나 더..
동물농장 저자 조지 오웰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09-01-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오웬의 [동물농장]이 영국에서 출판된 것은 일본의 항복으로 세계... 글쓴이 평점 아주 어렸을 때, 이미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돼지가 나오고, 일을 열심히하는 말이 있었고,, 동물들이 인간을 내 쫓고 농장을 운영하는.. 그냥 막연한 기억으로 남아있었는데 얼마전 조지오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이 책이 생각 나 다시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정치가 뭔지 이념이 뭔지 모르던 어렸을 때 보았던 것과는 또 다른 의미들이 눈에 보였다. 아주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지금 세상도 뭐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부패한 권력과 거짓선동, 우매한 민중 등... 내 블로그를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