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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었다 가자.
1년이 지나서야 쓰는 여행 후기.새차를 뽑고 바람도 쐴 겸 경북~강원도로 3박 4일 여행을 갔다왔다. 생각해보니깐 차를 타고 이렇게 길게 여행을 갔던적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 장거리 여행은 주로 자전거로 다녔으니깐. 자전거 여행기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강원도~동해안 자전거 여행 따로 여행 일정을 미리 짠건 아니고 그냥 잠 잘 곳만 알아보고 왔다. 여행 첫 날 캠핑 할 곳은 상주에 있는 오태저수지 캠핑장.여기가 상주에 있는 오태저수지. 오태저수지 위치. 날씨도 좋고, 주차장도 넓다. 새로 뽑은 올 뉴 모닝(JA). 지난 세대 모닝도 이름이 "올 뉴 모닝"이었는데, 왜 이름을 똑같이 했는지 노이해. 아직 새차라서 길들이기 한다고 80km 정도로 정속주행 했더니 계기판에 ..
LG 블루투스 이어폰 HBS-750 모델 사용후기.TONE+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라인업이 있는데 그 중 HBS-750 모델이다. 아직도 몇몇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것 같긴한데 더 이상 생산을 안하는건지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지는 않다. 아마도 출시된지 좀 오래되어서 단종 수순으로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블루투스 이어폰은 유선보다 음질이 나쁘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써보고 이런 생각이 달라졌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다시 이야기하고..일단 외관부터.외관은 뭐 별거없고. 제품 분류가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셋으로 되나보다. 마이크가 달렸으니깐 그 쪽이 맞는걸지도. 박스 옆면에는 사용 가능한 시간이 표시되어있다. 대기시간은 꽤 긴데 음악 재생으로는 최대 10시간이다. 뭐 이..
천안천이 현재 자전거 도로 공사중이다. 정확한 공사명은 "자전거도로 정비공사"이고, 공사하는 곳은 그냥 "천안천 일원"이라고만 되어있다. 정확히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공사중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통행이 불가능한건 아닌데 군데군데 공사하느라고 비포장도로로 된 구간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로 지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천안천 자전거도로 진입로에 있는 공사안내문. 아래는 확대한 이미지. 기간이 안나와 있어서 언제까지 공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기존 도로 옆으로 조금 더 폭이 좁은 새 도로를 깔고 있던데..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사실 지금은 보행자와 자전거가 같이 다니기 때문에 좀 위험하긴 하다. 정확한건 뭐 공사 끝나고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이용자들을..
이제와서 첫 라이딩이라니.. 탈 시간이 없어서 늦은건 아니었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이런 날에 탔다가는 수명이 줄어들 것 같아서 안탔다. 미세먼지 없으면 비오고.. 뭐 요즘도 미세먼지 심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날 오전에 그나마 공기가 좀 깨끗하길래 잠깐 타고 왔다.여기로 이사 오기 전에는 시즌 첫 라이딩은 잠실철교 찍고 오기였는데, 지금은 단대호수로 간다. 거리도 적절하고, 한강만큼은 아니지만 그나마 경치가 괜찮은 곳이다. 여기가 바로 단대호수. 원래 이름은 '천호지'다.근데 버스커버스커 노래 때문에 단대호수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지 않나 싶다. 사진만 몇 장 찍고 다시 집으로. 이건 구글 포토 앱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준 파노라마 사진. 위에 사진 두 장을 따로 찍은건데 앱에서 이런 사진은 어때..
차 산지 1년이 지나서야 만들었네. 처음 모닝 구입했을 때는 자격 조건이 안됐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부모님이 차량을 바꾼다고 가지고 있던 차를 처분하셔서 자격조건이 됐었다.국세청에서 유류세 환급 대상이라고 우편물이 몇 번 날라왔는데 어차피 곧 차량을 구입할 예정이라서 안만들고 있었다. 근데 원하는 차종이 계속 바뀌시는지 구입을 아직까지도 미루시길래 그냥 만들었다.참고로 나중에 차량을 구입하거나 해서 자격 기준을 충족 못하게 되면, 유류세 환급 안된다고 문자 메시지가 날라온다고 하더라. 유류세 환급 카드를 만들 수 있는 곳은 신한은행, 현대카드, 롯데카드 이렇게 세 곳이다.그 중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추가적인 주유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각각 70만원, 3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된다. 반면 신한은행 같..
다이소에서 랜선을 구입했다. 엘레컴 CAT.6 슬림형 랜케이블. 인터넷에서 파는게 가격은 싼데.. 어차피 배송비 포함하면 그냥 다이소에서 사는게 낫더라.내가 갔던 다이소에서는 두 종류의 랜선이 있었다. 하나는 그냥 보통의 일반 타입이었고, 다른 하나는 슬림 타입. 그렇다고 국수가락 같은 플랫 타입은 아니고 그냥 보통 랜선보다 굵기가 조금 더 얇은 그냥 랜선이다.슬림 타입 케이블로 선택.엘레컴(ELECOM)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일본 컴퓨터 주변기기 시장 1위 업체라고 한다. 품질은 문제 없을 듯. CAT.5e 보다 2.5배 빠르다고 써있지만, 일반 가정집 환경에서 사용할 때는 속도에 차이가 없다. 만약 집에 CAT.5e 케이블이 있으면 굳이 CAT.6 케이블 안사도 된다. 난 2M 짜리 ..
전에 쓰던 수면안대 고무줄이 다 늘어나서 버리고 새로운 수면안대를 샀다.사실 고무줄 문제도 있었지만 빛 차단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바꾸려고 하긴 했다. 수면안대 살 때는 어두운 색(검은색) 계열로 사는게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두께가 두꺼운걸로 사던가.전에 쓰던 수면안대도 다이소에서 샀던건데 이번에도 다이소에서 샀다.아래 사진이 이번에 산 수면안대. (다이소 링크)휴대용 수면안대. 여행용이라서 전용 파우치도 들어있고, 크기도 다른 수면안대 보다 좀 작은 느낌이다.색상은 이전의 실패를 교훈삼아 검은색으로 골랐고. 이게 전에 쓰던 수면안대(다이소 링크)다. 천 재질이 부드러워서 참 좋았는데 오래 쓰니깐 고무줄이 늘어나고.. 고무줄에서 자꾸 끊어진 고무가 떨어져서 결국 버렸다. 참고로 빛 차단 효과가..
나온지 꽤 지났으니깐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아직 안 마셔본 사람은 많지 않을까 싶다.나도 처음에 나왔을 때 가격이 싸길래 살짝 관심을 가졌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국산 맥주 보다 더 맛 없을 것 같아서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보니..) 마시려고 시도도 안해봤다.그러다가 예전에 후배를 만났을 때 후배가 맛 괜찮다고 마시자고 해서 한 번 마셔봤다. 마시기 전에는 물탄 맥주 맛 아닐까 싶었는데 마셔보니 의외로 맛이 괜찮았다.가격대를 생각한다면 훌룡한 정도. 술을 자주 마시는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때 냉장고에 맥주가 없으면 참 아쉽다. 그렇다고 야심한 밤에 편의점까지 나가기는 귀찮고. 그래서 이번에 대형마트에서 24캔짜리를 사왔다. 가격은 17,880원. 한 캔에 745원이니깐 엄청 싼 가격이다..
처음 바다낚시 입문할 때 루어낚시로 입문하기는 했지만, 초보라서 일단 저렴한 장비와 채비들 위주로 사용했다. 그래서 라인도 루어낚시 할 때 보통 많이 사용하는 합사라인 대신에 저렴한 나일론을 사용했다.이 때는 캐스팅 하는것도 겨우겨우 유튜브 찾아보면서 배우고 그랬으니깐. 라인 엉켜서 끊어버린 것 생각하면 비싼 합사라인 대신에 저렴한 나일론으로 시작한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았다.그러다가 이번에 합사라인을 한 번 써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합사라인이 엄청 비싼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낚시 용품들이 그러하듯 이것 역시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이다. 다이니마 합사라인 300m 짜리. 가격은 9,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나일론 라인은 2.5호를 사용중이어서 1호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았는데..
오늘 우연히 들른 곳에 로지텍 무선 마우스가 종류별로 3개가 있어서 한번 사용해봤다. 처음 디자인만 봤을 때 끌리는 마우스는 하나도 없었는데, 막상 잡아보니 비대칭 마우스(M280)는 그립감이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역시나 가격은 세 마우스 중 제일 비싸다.참고로 아래 사진에 제일 왼쪽에 있는 M212 마우스는 단종된 것 같고, 나머지 두 개는 모두 구입이 가능하다.오랫동안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간단하게나마 사용 소감을 써보려고 한다. 일단 제일 왼쪽에 있는 로지텍 M212 무선 마우스.원래 마우스랑 키보드 셋트로 나온 상품인지는 모르겠는데 중고 장터에 올라온 매물글은 전부 다 세트 상품이다. 세 마우스 중 그립감은 중간정도. 절대적인 기준으로 따져보면 누가 쓰라고 주면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겠..
모닝 엔진 오일을 교체했다. 아직 교체 주기까지는 km가 많이 남아있는데, 새차 출고 후 1년이 지났기 때문에 교체하게 되었다.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새차는 km 다 채우기 전에 일찍 교체하니깐. 좀 민감한 사람이었다면 진작에 교체했을 거리이긴 하다.처음 바이크 새차로 뽑았을 때는 나도 권장 주기보다 훨씬 더 빨리 교체했다. 근데 뭐 지금은 별로 신경 안쓴다. 오히려 자주 교체하는게 더 안좋다는 얘기도 있고.그리고 예전에 '나 혼자 산다' 보니깐 박나래씨는 7천km에서 한 번 갈고, 5만km 탈 때 까지 한번도 안갈았는데 차 굴러가더라. (당연히 차에 좋지는 않았겠지만..) - 관련기사 내 경우에는 5,100km 정도 타고 교체했다. 시간으로는 출고한지 1년이 경과된 시점.기아자동차에서 공식..
자동차 보험을 갱신한다는건 차를 산지 벌써 1년이 되어간다는 얘기. 1년 참 금방이네.2017/04/05 - [모닝] - 2017 모닝 럭셔리 수동 구입기 2017/08/04 - [모닝] - 모닝 2017 서산 기아자동차 직접출고 후기 2017/08/10 - [모닝] - 신형 모닝 번호판 등록 후기 2017/08/25 - [모닝] - 2017 신형 모닝 수동 1,700km 주행 후기 2017/12/08 - [모닝] - 2017 신형 모닝 수동 3,000km 주행 후기그 간 올렸던 모닝 관련 포스팅. 이거 말고도 많이 있는데, 그냥 여기까지만.자동차 보험으로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쓰고 있었고, 이번에도 애니카 다이렉트 가입하려고 보험료 계산해봤다.왼쪽이 지난번 가입할 때 계산된 금액이고, 오른쪽이 이번..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은 가격비교가 없어서 모든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험료를 계산해야 되는줄 알았는데, 가격비교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보험다모아(http://www.e-insmarket.or.kr)" 라는 곳인데, 도메인 주소를 보면 알겠지만 영리업체는 아니고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고 한다.해당 사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만 가격비교 가능한건 아니고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연금보험" 같은 상품들도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실제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산출했을 때는 보험료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설명하는 것 보다는 보험다모아의 글을 옮기는게 좋을 것 같다. 1. 조회된 보험료는 ..
난생 처음 동해로 낚시를 가게 되었다. 뭐 사실 바다 낚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처음인게 참 많다. 작년에는 계속 서해로만 갔었고, 모두 꽝만 치고 왔다. 그리고 올해 첫 낚시는 동해로 한번 가봤다. 사실 지금 시즌에는 서해는 원래 낚시가 안된다고 하니깐. 남해까지 가기에는 또 너무 멀어서 당일치기로는 너무 힘들 것 같고. 적절한 타협점으로 동해바다 영덕을 선택했다.하지만 결과는 또 꽝만 치고 왔다. 와... 진짜 동해까지 왔는데 또 꽝이다. 꽝만 치고 돌아오는게 몇 번째냐..-_-;;2017/10/13 - [바다낚시] - 천수만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꽝행기 2017/11/01 - [바다낚시] - 서해 성구미 방파제 루어 꽝행기 2017/11/08 - [바다낚시] - 서해 모항, 천리포 루어낚시 ..
2017년 3월 가입. 보험료 372,460원이번에 보험료 만기가 다가오고 주행거리 등록하니깐 마일리지 특약으로 53,890원 환급받았다.참고로 주행거리는 4,615km. 그냥 장보러 가고, 도서관 왔다갔다 하고, 가끔 낚시 갈 때 타는 정도라서 키로수는 얼마 안된다.아, 보험 계약은 자차30%, 대물은 10억으로 들었다. 애니카 서비스도 가입했고. 근데 예전에 베르나 탈 때 보다 보험료가 올랐다. 모닝은 경차라서 더 낮을 줄 알았는데.. 어쩌면 베르나 팔고나서 다시 보험 가입하기까지 중간에 텀이 좀 있어서 그런건가..??베르나는 자차 안 넣었고, 이번에는 자차를 가입해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 갱신 가입하려고 계산하면서 알았네..-_-;;) 자차 넣은거 감안하면 베르나보다 대충 4만원 정도? 저렴한 ..
이 도구의 정확한 이름이 물기제거기가 맞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용도가 물기를 제거하는거니깐,, 자동차 셀프 세차 한 다음에 차량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할 용도로 구입했다. 지난번에 차량 세차할 때 어떤분이 교체 한 와이퍼날로 물기를 제거하는걸 보고 괜찮아보여서 산거다.다이소에서 가격은 2,000원. 손잡이가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도 있었는데 그냥 이게 좀 더 이쁜 것 같아서 이걸로 골랐다. 다만 물기 때문에 나무가 혹시 금방 상하지는 않을까 그게 조금 걱정. 이렇게 생겼음. 가격은 2,000원.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있다. 정확한 모델명은 "대나무핸들유리창닦이"나무 느낌이 대나무 재질 같지는 않던데.. 잘 모르겠다.그리고 유리창닦이라고 되어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블레이드가 직선이 아니고 살짝 곡..
와 진짜 짜증나네.이거 뭐 문을 대체 어떻게 열었길래 문짝이 저렇게 찌그러질 정도로 파이냐..언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맨날 가는곳이 도서관, 집, 마트 이정도인데, 최근에 마트는 간적이 없고.어쩌면 설 연휴에 큰 집 갔을 때, 그 때 그런건지도 모르겠다.제일 의심되는 곳이 도서관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집에 와서 차에서 내리다가 발견함) CCTV에 찍힐만한 위치가 아니었다. 그 날 도서관에서 그런게 확실한 것도 아니고. 차량 조수석 뒷 문에 찍힌걸 보면, 뒷자리에 탄 애들이 문을 확 열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그냥 추측이다.이제 산지 1년도 안 된 차라서 마음이 좀 아프다. 참고로 문콕 당한 곳 주변에 있는 스크레치는 긁힌게 아니고 흙탕물 튀어서 생긴 자국이다. 이거 뭐 범인이 누군지를 알아야 피해를 ..
보통은 사이즈가 안맞아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쓰던 벨트 가죽이 낡아서 교체하게 되었다.버클도 조금 낡긴했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굳이 다른걸로 바꾸고 싶지가 않았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찾기 위해서 쇼핑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일이니깐. 전자제품 제외하고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쇼핑은 너무 귀찮다. 시간도 아깝고.뭐 어쨌든. 찾아보니 벨트만 따로 팔더라. 그냥 버클이랑 같이 셋트로 사도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버클은 바꾸고 싶지 않으니깐.http://smartstore.naver.com/dignite/products/500013187여기가 가격이 제일 저렴했다. 품질은 뭐 써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고. 디자인은 어차피 제일 무난한걸로 살꺼니깐. 근데..
사용하던 마우스가 고장난 뒤로 그냥 집에 뒹굴던 무선 마우스를 계속 사용했다. 그런데 노트북이 생기고 나서 무선 마우스 하나로 PC와 노트북을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하려니 좀 불편해서 PC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유선마우스를 하게 구입하게 되었다.그동안 꽤 오랬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마우스는 딱 한 번 빼고 줄곧 로지텍 마우스만 사용해왔다. 내가 사용했던 첫 번째 광마우스가 로지텍이었고, 그 마우스를 한 4년 좀 넘게 사용하다가 고장났는데, A/S 기간이 5년이라서 한 번 수리받은 후 또 몇 년동안을 잘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 마우스는 로지텍을 따라올 수 있는 브랜드가 없을 것 같았다.지금은.. 글쎄 예전보다는 마우스 수명이 줄어든 것 같다. 어쩌면 보급형 제품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딱 ..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세차 한 번 하기도 쉽지 않은 그런 날씨다. 아무리 겨울이라고 해도 낮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올랐었던 것 같은데 올 겨울은 참 춥다. 원래 세차를 거의 안하는 편인데 뒷 유리창이 거의 불투명해질 정도로 차가 더러워져서 세차를 했다. 차를 사고나서 세 번째로 하는 세차. (세 번 중 한번은 그냥 물만 뿌린거라서 세차라고 하기가 좀 뭐하네.)사실 세차를 해야겠다고 생각한지는 꽤 됐는데 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못하고 있었다. 물 뿌리면 바로 얼 것 같아서..-_-;그래서 며칠전부터 오늘만을 기다렸다.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나가는 날. 오늘이 지나면 다시 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진다. 낮에는 영상 3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구름 없는 맑은 날씨. 세차하기 딱 좋은 날씨네. 날씨가 좋아..
점심에 간단하게 맘스터치가서 햄버거나 먹을까 했는데, "시로이 돈까스"라고 새로운 돈까스 집이 생긴걸 봤다.요즘 같은 물가에 돈가스 가격이 4,500원 밖에 안하길래 한 번 먹어봤다. 돈까스 겁나 좋아하는 돈까스 덕후라서 동네에 돈까스 가게 있으면 꼭 가서 먹어본다.그나저나 이 동네 장사 괜찮게 될 것 같은데 의외로 별로인가 보다. 가게들이 좀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옆에 있던 봉구스 밥버거도 없어지고. 뭐 어쨌든. 주문한 4,500원 짜리 등심 돈까스 나왔다.대략 돈까스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일본식 돈까스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달달한 쏘스와 일본식 돈까스보다는 두께가 얇은 그 돈까스. 경양식 돈까스라고 하나? 모르겠다. 강식당에서 팔던 그런 돈가스인데.. 이름 아는 사람 있으..
겨울이 되니깐 날이 춥고 건조해서 핸드 크림을 계속 발라줘도 계속 건조해지는 것 같다. 집에서는 통에 들은 대용량 핸드크림을 쓰고 밖에 나갈 때는 튜브 타입의 핸드크림을 쓰는데 쓰는 양이 늘어나다 보니깐 금방 다써서 새로 구입하게 되었다.전에 쓰던건 이마트에서 가판대 같은 곳에 벌크로 두고 파는거 싸게 사서 잘 썼는데 요즘은 이마트에서 안파는 것 같더라. 그래서 동네 다이소에 갔더니 싸게 파는 핸드크림이 있어서 두 개나 샀다. 왼쪽에 있는 핸드크림은 피치 모이스쳐 핸드크림 80g. 오른쪽 것은 과일나라 아르간 오일 핸드크림 60g.가격은 둘 다 동일하게 1,000원이다. ^^ 왼쪽 제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복숭아 향이 나는 핸드크림이다. 오른쪽 아르간 오일 핸드크림은 아직 개봉을 안해서 어떤지 모르..
며칠째 어마어마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번 털실내화에 이은 따듯한 겨울을 나기 위한 두 번째 아이템. 따수미 난방텐트 되시겠다.혹시 털실내화 후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8/01/27 - [사용기/리뷰] - 도서관 겨울용 털실내화 구매 후기 난방텐트를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내가 쓰는 침대가 싱글침대(100cm)라서 사이즈가 안맞을까봐 안사고 있었다. 거의 모든 난방텐트의 작은 사이즈가 120cm로 나오니깐. 슈퍼싱글 침대라면 딱 맞는 사이즈겠지만 내껀 싱글 침대고 수면텐트를 고정시킬만한 침대 프레임도 없어서..그러다가 친구집에 가서 따수미 난방텐트를 봤는데 그냥 침대 위에 씌워서 쓰면 대충 사이즈 맞을 것 같아서 바로 주문했다. 택배 도착. 세탁이 걱정이었는데, ..
겨울만 되면 유독 손발이 시려운데 도서관에서 여름에 신던 실내화를 신고 있자니 발이 너무 시려웠다. 그렇다고 그냥 신발을 신고 있으면 뭔가 좀 답답하고.그래서 도서관에서 겨울 동안 신고 지낼 털실내화를 하나 장만했다. 사실 처음부터 마음먹고 사려던건 아니었고, 옥션에서 쇼핑하고 있었는데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드는 털실내화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바로바로바로 아래 실내화.삼선 슬리퍼의 동계 버전(?) 같은 느낌이다. 사실 털실내화 도서관에서 신기에 너무 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색상도 검은색이라서 별로 튀지도 않고. 괜찮을 것 같았다.※ 옥션 - 해당 상품 바로가기 (클릭) 택배 도착. 정확한 제품 이름은 스포디노 토미 거실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가 실 보프라기 같은게 좀 묻어있고 새 물건에서..
통상조건점검항목엔진교환 주기 엔진 오일 및 오일필터 가솔린 매 15,000km 또는 12개월 마다 교환 가솔린 T-GDI 매 10,000km 또는 6개월 마다 교환 LPI 매 15,000km 또는 12개월 마다 교환 에어클리너 필터 매 40,000km 점화플러그 가솔린 매 160,000km 마다 교환 가솔린 T-GDI 매 70,000km 마다 교환 LPI 매 160,000km 마다 교환 냉각수 최초 교환 : 200,000km 또는 10년 최초 교환후 매 40,000km 또는 2년 마다 교환 브레이크 액 매 40,000km 마다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매 10,000km 공조장치용 에어 필터 매 15,000km 마다 교환 가혹조건점검항목엔진교환 주기운행 조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가솔린 매 7,500km ..
면접본 저축은행 이름은 비공개로 할 생각이다. 안좋은 이야기들 밖에 쓸게 없어서.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저축은행 중에서 나름 자산규모로 순위권에 드는 저축은행이다.내가 지원한 부문은 전산직. 은행쪽은 잘 알아도 저축은행 전산은 잘 몰랐었는데 면접을 보면서 그래도 조금 알게 되었다. 혹시 저축은행 전산직을 준비하는 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쓴다. 채용 공고에 '계정계 시스템(여신/수신/전자금융)' 이렇게 되어있어서 저 셋 중 한가지를 하는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IT 조직 자체가 워낙 작아서 업무가 세부적으로 나눠지지는 않은 것 같고 인프라, 코어뱅킹, 딜리버리 이렇게 세 분류로 업무가 나눠지는 것 같았다.딜리버리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클라이언트쪽을 말하는 것 같다. 인프라는..
매월 적립식으로 ETF를 일정금액 매수한다. 뭐 나름의 재테크라고 할 수 있는데..새해 첫 영업일에 주식을 매수하려고 했더니 "증거금이 부족합니다."라고 나오면서 주문 가능 수량이 내가 계산한 수량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 '현금으로 매수하는건데 뭐지..?' 싶었는데, 일단은 그냥 가능수량 만큼만 시장가로 매수했다.그리고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가격을 설정안하고 "시장가"로 주문을 해서 그렇다고 한다. 시장가로 주문을 넣는 경우에는 주문 가능 수량이 "상한가" 기준으로 계산이 된다고...생각해봤더니 여태까지 시장가로 매수 주문을 넣어본적이 한 번도 없었네. 항상 가격을 지정해서 매수 했었는데, 이번에는 장 종료 동시호가 시간에 매수를 하려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래.. 생각해보니깐 주식 입문서..
방에 있는 형광등을 이번에 LED 형광등으로 교체했다. 정확하게는 LED 램프가 맞는 것 같다. 전에 사용하던 등은 동그란 일자형 형광등은 아니고, 삼파장 램프라고 하는 U자 모양으로 관이 두 줄로 되어있는 그 등이었다. 사실 이 형광등과 호환되는 LED 램프가 있는지를 몰랐었다. 알았으면 진작에 바꿨을텐데.어쩌면 최근에 나온건지도 모르겠다. 몇 년전에 거실등을 LED로 교체할 때만해도 없었으니깐. 이번에 구입한 LED 등. 36W 형광램프 교체형이고 소비전력이 18W이니깐 전기세는 절반으로 줄어들 것 같다. 가격은 개당 7,760원에 여기서 구입했다. 일반 삼파장 램프 가격에 비하면 몇 배로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전구 수명도 길고, 전기세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서 교체하기로 했다.매번 전구 갈아끼우고 ..
예전에 탄천 바로 옆에 살 때 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 자전거를 많이 탄 것 같다. 2017/09/28 - [자전거] - 2017.09 곡교천 60km 라이딩2017/09/23 - [자전거] - 2017.09 천안천~단대호수 라이딩2017/09/05 - [자전거] - 오랜만의 라이딩 (feat. 곡교천)이제는 날이 많이 쌀쌀해져서 고정로라를 셋팅했다. 내 오래 된 로드 자전거. 2013년식 엘파마 에포카. 구동계는 소라다. 고정로라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엘리트 쿠보 플루이드. 고정로라는 이제 처음이라서 솔직히 좋은건지 나쁜건지 비교를 못하겠다. 이거보다 가격이 더 싼 고정로라도 있긴 했는데,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던, 이 엘리트 쿠보 플루이드를 구입..
구입한지는 8개월? 9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 겨우 3,000km 넘겼다. 다시한번 내가 산 모닝을 소개하자면, 2017 모닝 럭셔리 수동 모델이고 따로 추가한 옵션은 없다. 딱 승용 모델 기본 사양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것보다 더 아랫 등급도 있긴 하지만 승용으로 타기에는 편의 사양이 좀 부실해서,,,지난번에 작성한 주행 후기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2017/08/25 - [모닝] - 2017 신형 모닝 수동 1,700km 주행 후기2017/08/04 - [모닝] - 모닝 2017 서산 기아자동차 직접출고 후기2017/04/05 - [모닝] - 2017 모닝 럭셔리 수동 구입기 계기판 사진. 지금은 3,200km 좀 넘는 것 같다. 전에 1,700km 주행 후기를 작성한 후로 추석연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