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용기/리뷰 (155)
힘들면 쉬었다 가자.
나는도서관에서기적을만났다11년차평범한직장인에서베스트셀러작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김병완 (아템포, 2013년) 상세보기 내가 찾는 동네 도서관에서 "우리 도서관에서 제일 많이 대여되는 책 10권" 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책이다. '내가 도서관을 찾을 때 마다 느껴지는 특별한 감정이.. 어쩌면 저자도 느꼈던 감정일까?' 라는 호기심에 빌려보게 되었다. 저자는 굉장히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참 잘나가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가게 된 사람이다. 사실 글 쓰는걸 굉장히 어려워 하는 나로서는.. 문돌이고 아니고 전자쪽에서 일하던 사람이 어떻게 작가로 전향 할 수 있었을까 참 궁금했다. 처음에는 원래부터 작가의 DNA가 몸속에 흐르고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의..
뉴질랜드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지은이 사이먼 킴 (한솜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보게 된 책이다. 책을 보다가 읽기 거북한 내용들이 거슬려서 중간에 덮었다. 몇몇 부분들을 언급하면,, * 한국도 스포츠를 국가 애국주의를 불러일으키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하여 금메달에 많은 돈을 투자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평생을 놀고먹을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 최근에 계속되고 있는 금융위기와 경제 불안은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갈수록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제위기로 인하여 이제는 비틀거리며 고사 직전에 몰려 있다. 유럽은 유로존이 붕괴 직전으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 금메달 따면 연금으로 한달에 받는 돈 100만원이다...
불황을이기는월급의경제학평범한직장인의최경자도전프로젝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양재우 (초록물고기, 2013년) 상세보기 책 제목에는 '경제학' 이라는 말이 붙었지만, 사실 별로 어렵지 않다. 어려운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문체가 구어체를 사용해서 더 쉽게 느껴지는 듯 하다. (그냥 블로그에 쉽게 설명해 놓은 글을 읽는 느낌이랄까?) 내용면에서는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하다. 경제 관련책에 항상 등장하는 '큰 돈' 버는 방법따위는 이 책에 없다. 저자는 단호하게 '부자는 될 수 없다'고 얘기한다. 나 또한 재테크를 통해서 부자가 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오히려 들고있는거 재테크 한답시고 투자했다가 원금이나 안잃으면 다행이지.. 이 책은 보통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은퇴..
내이름은욤비한국에서난민으로살아가기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지은이 욤비 토나 (이후, 2013년) 상세보기 도서관에서 이민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 이름은 욤비" 욤비.. 욤비라,, 그래 어딘가 익숙한 이름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인간극장에 나왔던 사람이다. 인간극장 - 굿모닝, 미스터 욤비 (2013.02.11 ~ 2013.02.15) 다시보기 인간극장에 출연한 편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원래 빌리려던 책과 함께 같이 빌려본 책이다. 한국으로 망명해서 난민으로 살아가는 콩고의 왕자 왕자라고 하니 뭔가 대단해 보이는데 책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콩고에는 많이 부족들이 있고, 욤비씨도 그 여러 부족들 중 하나의 부족에서 왕자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대..
부자삼성가난한한국삼성은번영하는데왜한국경제는어려워지는가 카테고리 경제/경영 > 각국경제 지은이 미쓰하시 다카아키 (티즈맵, 2011년) 상세보기 책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정했다는 느낌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삼성 때문에 한국 경제가 망한다' 뭐 이런 논조로 이야기를 풀었나? 했는데 사실 그런 내용은 아니다. 삼성, 현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과연 한국의 국민들의 삶도 나아졌는가? 이런 내용이다. 재미있는건 저자가 한국사람이 아닌, 일본사람이라는 점이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본 한국의 글로벌 기업, 그리고 한국경제 뭔가 호기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움이 남지만 재미있는 책이었다. 경제관련 책임에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기본적인 경제(GDP..
이것은자전거이야기가아닙니다삶의로의귀환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랜스 암스트롱 (체온365, 2007년) 상세보기 랜스 암스트롱 고환암을 극복하고 '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승을 기록한 사나이.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라 하겠다. 뭐,, 물론 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바와 같이 약물로 인해서 그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랜스처럼 질병은 아니지만,, 사고로 인해서 몇 개월동안의 침상생활과,, 휠체어, 목발 몇 번의 수술.. 후.. 다시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수 없이 많이 했다.. 지금도 재활은 현재진행형이고..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이 책이, 그리고 랜스라는 한 인간이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
소금박범신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박범신 (한겨레출판사, 2013년) 상세보기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다. 보통 읽는 책들이 주로 '정보의 습득'을 목적으로 한 책들이다 보니깐,, 소설을 읽는 빈도는 얼마 되지 않는다. 막상 읽으면 참 재미있는데 말이다.. 소설은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지만 궁극적으로는 '자본의 폭력성'에 관한 이야기다. 뭐 다시 정리해서 이야기 하면, '자본의 폭력성에 내몰린 아버지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나의 아버지 또한 이러한 감정들을 느끼면서 살아오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책 속에서 이야기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내가 앞으로 가게 될 길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재미있는 책이다. 주변 ..
로드바이크의과학지구를살리는자전거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 레포츠 지은이 후지이 노리아키 (엘빅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을 읽기전에 인터넷에서 어렵다는 서평을 좀 많이 봤는데.. 실제로 책을 보니 역시나.. 진짜 어렵다.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제대로 다 이해할 수 있는 독자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싶다 나름 공대나오고 자전거 경력도 꽤 되기 때문에 '나는 그래도 이해할 수 있을꺼야'라고 생각했는데,, 이해는 개뿔.. 초반은 그래도 좀 이해하면서 봤는데 후반부 내용은 그냥 대충 페이지만 넘기면서 봤다. 아마도 덕력이 아직은 부족한가보다. 공기저항과 에어로관련된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다. 모든 내용을 실제 측정한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큰 신뢰와 함께 저자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
검은색 정장바지를 다림질 하려고 했더니저렇게 하얀색 가루들이 떨어진다,,고장인가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저 하얀 가루들의 정체는 석회가루이고스팀다리미의 특성상 원래 저렇단다..-_-;;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이 포함된 지역은 정도가 더 심하다고,, 설명서를 찾아보니'자동세척기능' 이라는게 있고, 자동세척을 하게 되면 석회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자동세척기능은 아래와 같다.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 설명서를 사진으로 찍은거라서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다.실제로 한번 해봤는데, 제거는 되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나온다,,,여러번 반복해서 해야될라나,,, 아니면 아예 스팀을 틀어막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써야 되나,, 실제로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
키친아트 빨래삶는 솥 물이 저런식으로 계속 뿜어져서 뒤집어줄 필요가 없음 다만, 시간이 좀 지나면 옷이 막 부풀어 오름 근데 이건 뭐,, 어쩔수가 없잖아,,
습기제거제 물먹는하마!! 표시된 선까지 물이 차면 교체하라고 써있는데그냥 계속 냅두면 선 넘어서까지 물 빨아들임 요건 옷장용 요건 물먹는하마 참숮 그냥 넣어두고 한동안 잊고 있다가우연히 꺼내봤는데 교체선 넘어서까지 물을 흡수하고 있음예전에는 교체선 근처오면 그냥 버렸는데좀 더 냅둬도 될 것 같음
혼자사는 남자지만흐트러진 모습으로 다닐 수는 없으니깐그래서 샀다. 빨래삶는 솥, 삶숙이~!! 사실 원래 이름은 대용량 스팀빨래솥임.박스에 그렇게 써있음 가격비교 열심히 해봤는데 네이버 체크아웃이 제일 싸서 여기서 구입했다.NSmall에 좀 더 싼 제품이 있긴한데, 발렌티노루티? 암튼 뭐 그런제품인데(생긴건 그냥 똑같다.) 중국산이라서그냥 뭐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고 한번 사면 오랫동안 쓸 것 같아서 이름있는 키친아트 제품으로 샀다. 요즘은 CJ택배만 아니면 그냥 막 고마움동부익스프레스로 배송왔는데 빨라서 좋음아오 CJ택배 진짜 생각만해도 존나 빡치네... 박스개봉 고무줄로 안덜렁거리게 잘 고정해서 포장되어있음 크기는 적당함 저 안에 있는게 거품발생기라고 함저걸 통해서 물이 순환하기 때문에 넘칠걱정도 없고삶..
시골의사의주식투자란무엇인가.1:통찰편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박경철 (리더스북, 2008년) 상세보기 시골의사의주식투자란무엇인가.2:분석편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박경철 (리더스북, 2008년) 상세보기 주식투자 초보인 내가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어려운 책인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부자경제학'은 읽으면서 느끼는 점도 많고,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 책은 아직까지는 내가 읽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주식 초보자라면 다른 책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대략 중급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저자가 설명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분석편은 뭐 수학관련된 이야기들도 좀 나오고.. 어찌되었던 '주식투자 하세요~ 주식..
거래의신혼마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혼마 무네히사 (이레미디어, 2004년) 상세보기 캔들 차트와 사께다전법의 창시자 '혼마 무네히사'와 그의 거래비법에 관한 책이다. 이 책 또한 기술적분석에 관한 책이다. 책은 1부, 2부 이렇게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실 1부는 크게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분량도 1부는 얼마 안된다.) 1부 - 240년 전 속요에 담긴 비밀 2부 - 혼마비전 1부는 그냥 그 시대 배경(?) 정도에 대한 설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분량이 얼마 안되서 뭐 읽어봐도 될 것 같은데.. 그닥 필요는 못 느끼겠다. 2부 부터 본격적인 혼마 무네히사의 거래 비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글쎄다. 이런류의 책은 처음이라.. 구성은 혼마 무네히사의 글을 짧게 ..
쩐의흐름을타라프로트레이더미녀53의주식성공전략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미녀53 (에디터, 2009년) 상세보기 기술적 분석에 관련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미녀53'이라는 분은 '팍스넷'이라는 사이트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하는데.. 내가 팍스넷을 안해서 잘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추세추종 전략을 사용해서 트레이딩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얼마전에 읽었던 '터틀 트레이딩'이라는 책과 기본적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면 된다. 아무래도 주식 초보들을 대상으로 써진 책이고, 국내서라 그런가 '터틀 트레이딩'보다 더 읽기 쉽다. 구성도 그렇고 그림(차트)도 더 많고.. 암튼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받아들일까.. 많은 생각을하고 썼다는 느낌이 든다. 주식관련 책을 읽다보면 저자에 대해..
터틀트레이딩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마이클 코벨 (위즈덤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주식을 시작한지 이제 1년 갓 넘은 초보개미투자자 입니다. 처음에는 기본적분석에 관련된 부분을 공부했는데, 요즘에는 기술적분석에 더 관심이 가네요. 아직 제대로 된 투자관을 확립하지 못한.. 그런 흔한 개미입니다.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느낀 부분을 간략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리처드 데니스는 신문광고를 통해서 트레이딩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집한 '터틀' 이라고 불리우는 그룹을 2주간 학습시킨 후 실제 트레이딩에 투입하게 됩니다. 2주간의 교육을 받은 '터틀'들은 놀랄만한 투자수익을 기록합니다. ..
시골의사의부자경제학경제원리에숨겨진부자들의투자비밀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박경철 (리더스북, 2006년) 상세보기 주식투자는 하고 있는데, 경제에 관련된 지식이 전혀 없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경제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서 예전에 '경제학콘서트' 라는 책을 봤었는데, 정말이지 돈낭비, 시간낭비다. 경제학콘서트는 그냥 시간이 남을 때 심심풀이로 읽으시고~ 주식투자를 하고는 있는데 경제관련 지식이 없다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읽은지가 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금리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얻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게 해준 책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지식도, 겁도 없는 나같은 개미투자자들은 꼭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아래는 인상깊은 구절들..
책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고 하였거늘.. 책 사는 돈도 왜 그렇게 아까운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뭐 요즘은 장바구니 물가도 하도 올라서 먹는것도 줄이고 있습니다..ㅠㅠ 뭐..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인터넷에서 책을 사면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많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중고책을 사면 그 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인터넷 중고서점들이 규모가 작았는데 요즘에는 알라딘이나 예스24 같은 메이저 인터넷 서점들도 중고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최강희씨가 찍었던 알라딘 CF가 몇 년 전에 나왔던 것 같네요~ 이러한 업체들이 직접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에서 중계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사는 것 보다는 좀 더 안..
안녕하세요김주하입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김주하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은 인터넷에서 얼핏 봤던 기억에 남는 문장 하나 때문에 보고 싶어했던 책이다. 출판된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일단 먼저 내 마음이 끌렸던 그 문장이다. 사람에게는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며, 잘하는 일이 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일치하는 사람을 우리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단 두가지만 일치하더라도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내가 어떤 일을 가장 좋아하는지조차 잘 모르고 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그냥 짧게 언급된 내용이고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김주하씨가 기자와 앵커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주식말고기업을사라투자의신워렌버핏의주주서한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워렌 버핏 (서울문화사, 2011년) 상세보기 주식을 한다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정도는 알고 있을 '워렌 버핏'. 이 책은 워렌 버핏이 직접 쓴 주주서한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주식관련 카페에서 소개한 글을 보고 괜찮을 것 같아서 샀는데, 주식보다는 기업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춰진 느낌이다. 뭐 워낙에 주주서한을 모아놓은 책이니만큼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워렌 버핏의 투자방법에 관한 책을 찾는다면 다른 책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일단 책 정가는 18,000원으로 좀 비싼 편이다. 번역은 '이건'님이 하셨는데 근래에 읽었던 번역서들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번역된 책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번역서라는 느낌이 거..
어느주식투자자의회상월스트리트의주식투자바이블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에드윈 르페브르 (이레미디어, 2007년) 상세보기 책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식투자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책은 이 책의 주인공인 제시 리버모어가 14세 때 주식시장을 처음 접하게 되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시 리버모어 라는 인물이 궁금하다면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16 아쉽게도 이 책은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미처 다 읽지 못하고 반납했다. 책 초반에는 번역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초반을 지나고부터는 ..
시간을정복한남자류비셰프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황소자리, 2004년) 상세보기 책 제목에 이끌려서 보게 된 책이다. 시간을 정복했다는 이 남자는 대체 누구인가..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터였고, 이 책을 보게 된 순간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이야기 하기 전에 잠시 제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면,, 이 책의 원제는 "Эта странная жизнь" 이다. 무슨말인지는 나도 모른다..-_-; 류비셰프나 이 책의 작가나 모두 러시아사람인걸로 봐서는 러시아어일 것이라고 추측이 된다. 구글에서 변역기를 돌려보니 '이 이상한 생활'로 변역이 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보다는 원제가 더 적절..
배려마음을움직이는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2006년) 상세보기 이 책을 구입한지는 몇 년전인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소설이나 자기계발서 보다는 주로 기술관련 서적들을 읽다보니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이 책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추천하는 책에 자주 꼽히는 책이다. (관련글 : http://blog.naver.com/dnsyddl1004/30038949072) 그렇다고 인사담당자들의 추천때문에 이 책을 산건 아니고,, 사실 책을 사게 된 이유가 조금 재미있는데 이 책의 저자의 이름이 '한상복'인데, 우리 아버지와 성함이 같다..ㅋㅋ 그냥 그 이유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레알임~) 뭐, 책 제목에 끌린것도 아주 조금있고.. 책을 읽어보니 왜 ..
얘야너는기업의주인이다강남엄마들이가장만나고싶어하는주식농부의?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 경제교육 지은이 박영옥 (모아북스, 2011년) 상세보기 사실 이 책은 저자의 이름만 보고 구매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을 보기전에 봤던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라는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저자의 또다른 저서인 이 책 또한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이미 책의 제목에서 말하고 있듯이 자녀를 둔 부모님이 자녀의 재테크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뭐 이전의 책에서도 그렇듯이 크게 기술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역시나 농심투자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고.. 아이의 재테크 교육에 관한 내용이라는 건 이미 제목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책 내용이 혹시 나 처럼 주식투자 경험이 짧은 사람에게도..
주식시장을지배하는27가지원리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주식/증권 > 주식투자기법 지은이 켐피스 (한스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처음 저자명을 보고 외국서적의 번역본인 줄 알았는데, 저자는 한국사람이고 그냥 인터넷에서 쓰는 필명이 '켐피스' 였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서도 활동중이다. 그냥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내용은 그냥 뭐 괜찮았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은 크게 3개의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원리 시장을 이기는 투자의 원리 수익을 내는 실전 매매의 원리 이정도로 구분되어있다. 뭐 투자의 원리, 매매의 원리 같은 이름을 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 치중된 책은 아니다. 먼저 첫 번째 섹션은 그냥 주식시장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려준다..
주식투자무작정따라하기.2:ETF편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주식/증권 > 주식투자기법 지은이 윤재수 (길벗, 2009년) 상세보기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1권에 이은 2권 입니다. ETF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죠. 개인적으로 저의 투자 스타일이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보다는 ETF쪽이 좀 더 맞을 것 같아서 ETF에 관해서 더 공부해보려고 산 책인데.. 그닥 배울 내용이 없네요. ETF 투자에 관련된 내용이 본래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거니와 이미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책에서 더 추가적으로 얻을만한 정보가 없네요. 일정금액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합주가지수를 중심으로 하고 섹터별로 투자.. 해외쪽 투자.. 뭐 그냥 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경제학콘서트.2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지은이 팀 하포드 (웅진지식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경제학 콘서트 2권. 경제학 콘서트 1권과 함께 세트로 구매한 책이다. 1권을 먼저 보고 그지같은 번역에 너무 짜증나고 실망해서 2권은 또 어떻게 보나 싶었는데, 다행히 번역하신 분이 바뀌어서 그런가 책 읽기는 1권에 비해서 좀 수월했다. 읽으면서 번역이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는데 책의 주제가 좀 아쉬웠다. 책 초반부는 섹스, 임신, 피임 뭐 이런내용들이고 중반부에 가서야 좀 재미있는 내용들이 나온다. 책의 제목은 경제'학' 콘서트 이지만, 글쎄.. 이 책을 통해서 '경제학'과 관련해 크게 배울부분은 없어보인다. 그냥 경제 관련 교양도서 정도로만 보면 되지않을까.. 또, 그들이 세계를 보..
주식농부처럼투자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주식/증권 > 주식투자기법 지은이 박영옥 (모아북스, 2010년) 상세보기 내가 처한 상황에 정말 딱 맞는 조언처럼 다가온 책이다. 처음 주식에 입문해서 장이 상승하면서 조금 재미를 보고 얼마 지나지 않은 조정장에서 수익은 바로 손실로 전환됐다. 난 그 손실을 만회해보겠다고 기술적분석을 공부하면서 기업의 가치보다는 차트의 패턴을 보면서 단기투자로 수익을 실현하려고만 했다. 결과는 뭐.. 이런 마음으로 투자를 하는데 좋을리가 없었다. 이런한 상황에서 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주식과 농사.. 정말 극과극인 존재 같지만 책을 읽고나니 다를게 없다는 것을 느꼈다. 농사를 짓듯이, 신중히 기업(종목)을 선택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함께 동행..
경제학콘서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지은이 팀 하포드 (웅진씽크빅, 2006년) 상세보기 경제학 콘서트. 주식을 한다고 하면서 경제를 모르고 할수야 있나.. 그래서 경제학 관련 책을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서평도 굉장히 많고 평점이 7.8이다. 1권이 인기가 있어서인지 2권까지 출판된 상태였다. 1, 2권을 함께 구입하였다. 지금은 1권만 읽은 상태다. 내가 주고싶은 평점은 10점 만점에 4점이다. 무엇보다가 마음에 안드는건 바로 '번역'이다. 내가 책을 읽는건지 책이 나를 읽는건지.. 도저히 책에 집중을 할 수가 없게 만든다. 적당히 의역해서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도록 번역을 해야 되는데 그냥 직역을 해놔서 이게 무슨소린지 쉽게 읽어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한국형가치투자전략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주식/증권 > 주식투자기법 지은이 최준철 (이콘, 2005년) 상세보기 이 책 역시 주식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추천받고 산 책이다. 책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가치투자에 관련된 책이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는 가치투자 전략을 실제 기업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분량은 그냥 보통의 책 정도이고, 내용도 그냥 쉽게 읽어져서 초보자가 보기에도 쉽다. 주요 내용은 - 한국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한가? - 가치주를 발견하는 방법 - 사지말아야 될 기업 - 언제사고 언제 팔 것인가? 뭐 이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책에서 전해주고자 하는 지식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만,, 내가 볼 때는 어떤 근본적인 가치투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