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11)
힘들면 쉬었다 가자.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써본다. 보니깐 2018년에 쓴게 마지막이었네. 그동안 낚시를 안간건 아닌데, 귀찮아서 안쓰다보니 그냥 그렇게 1년이 넘게 안썼다. 사실 예전만큼 낚시를 많이 다니지 않은것도 있고. 뭐 어쨌든, 날이 한참 더운 8월이었지만 그나마 구름이 많아서 좀 덜 더웠던 8월 15일 광복절. 친구랑 같이 삼길포로 갔다. 나는 별로 재미 못 본 포인트지만 친구한테는 믿음의 포인트인 삼길포. 주로 등대가 있는 방파제 끝에서 많이 하지만 친구가 좋아하는 포인트는 내항쪽이다. 15시 48분 첫 캐스팅. FM카메라 앱으로 찍으니 시간, 장소, 날씨, 물 때 정보까지 다 알려줘서 참 좋다. 바다에 해파리가 떠다니는걸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어봤다. 이 시간까지 제대로 된 입질 한 번 없이 계속 캐스팅만 했다...
합정역 근처에 초밥집이 꽤 많이 있는데 회사 동료 직원 추천을 받아서 가본 초밥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밥하러 간다면 비추다. 그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던 혼밥만화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_-; 그리고 초밥은 너무 짰다. 초밥물 조절을 제대로 못 한 것 같은데.. 계산하고 나가면서 너무 짜다고 말했는데 별 반응이 없더라. 포스팅을 쓸까 말까 고민 하다가 사진 찍어둔게 아까워서 올린다. 내가 먹은건 요요초밥. 16,000원 짜리 초밥이다. 총 12피스인데, 6피스 씩 따로 나온다. 광어, 연어의 무난한 구성 두 번째 나온 초밥. 맛이 너무 짰다. 우동도 같이 나온다. 그리고 이건 먹은 음식 들 중 제일 맛있었던 연두부 튀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진은 모듬초밥.퇴근길에 들려서 저녁으로 먹어봤다. 가격은 15,000원. 초밥 10피스에 우동이 같이 나온다. 맛은 그냥저냥 무난한데 구성이 조금 별로다. 뷔페가도 나오는 저 새우초밥은 좀...계란이 꽤 맛있었다.그리고 혼밥 하기에 좋더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음식점이다. "마마된장".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된장찌개가 메인인 음식점이다. 아래 사진처럼 된장찌개만 나오는건 아니고, 열무 비빔밥이랑 삼겹살도 같이 나온다.비빔밥 대신에 면이 나오는 메뉴도 있던데 난 이것만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다.된장찌개는 바지락, 소고기, 우렁. 이렇게 세 개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8,000원. 이 동네 물가를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세 개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우렁이 괜찮더라. 비빔밥 맛은 열무에 따라 좀 다른데 가끔 너무 쉰 열무가 나올 때가 있어서.. 그 때만 빼면 맛있는 편이다. 된장찌개도 괜찮고. 삼겹살은 언제나 늘 옳으니깐.혼밥 하기에도 괜찮다. 추천.
샤오미에서 2019년 새롭게 출시 된 전동 킥보드 "미지아 프로"를 구입했다.원래 자전거를 타고 있기 때문에 굳이 킥보드를 사야되나.. 하는 고민이 조금 있었는데 새로 나온 신모델이 내가 원하던 스펙을 충족해서 지르게 되었다. 이전 모델은 주행거리가 내가 원하는 거리보다 짧았지만 이번에 출시된 프로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45km 주행이 가능하다. 그만큼 무게는 조금 늘었지만 들고 이동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았다. 택배 도착. 지금은 국내 정식으로 출시 된 모델이 있지만 내가 구입할 당시에는 해외 직구 모델 밖에 없어서 그냥 해외 직구로 구입했다. 배송은 열흘정도 걸렸다. ※ 상품 상세정보 보기 (클릭)사진으로 보는 것 처럼 박스가 생각보다 크다. 가장 긴 변의 길이가 115cm 정도..
가게 이름이 "랍스터73-1"이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메인 메뉴는 랍스터인데, 안먹어봐서 랍스터 맛은 모르겠다. 치킨까스만 먹어봤다.지금까지 모두 세 번 갔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건지 갈 때 마다 메뉴 구성이랑 가격이 달라진다. 다음번에 가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 예상한다. 내부 인터리어. 랍스터와 치킨 조형물로 인테리어를 해놨다. 주문한 메뉴는 치킨까스. 돈까스 덕후라서 원래 치킨까스보다는 돈까스를 훨씬 더 선호하는데 여기서 우연히 먹은 치킨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되었다.치킨까스를 주문하면 먼저 나오는 빵와 스프. 참고로 나중에 갔을 때는 점심 때만 제공된다고 안주더라.. 스프 진짜 맛있었는데.. 주문한 치킨까스 등장.접시가 커서 양이 좀 적어보이는데 그냥 성인 남성 혼자 ..
2017년식 뉴 모닝 JA. 구입 후 두 번째 엔진오일 교체다. 주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1만km도 채 못 달리고 엔진오일을 교체한다. 아무리 주행거리가 짧다 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교체해줘야 되니깐. 기아자동차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교체 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2018/01/24 - [모닝] - 2017 신형 모닝 엔진오일 교체 주기 이번에도 스피드 메이트를 찾았다. SKT 해피오토멤버스 카드로 50% 할인 받고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모닝이야 원래 배기량도 적고 부품값도 저렴해서 할인 안받아도 싸지만 할인 받으면 2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다.참고로 난 VIP가 아니라서 50% 할인이고, SKT VIP라면 무료로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다. 작년에는 5,100km ..
'트롤리'라는거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냥 쉽게 말해서 바퀴가 달린 선반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거 주로 미용실에서 쓰는 것 같던데, 인터넷에서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룸 인테리어 사진을 보고 '아! 저거 쓰면 좋겠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내 책상위는 뭔가로 항상 지져분한데, 이런 수납장이 있으면 책상 위가 좀 깨끗해질 것 같아서. 구입은 이마트몰에서. 쇼핑몰 링크는 여기를 클릭. 참고로 손잡이는 없는걸로 샀다. 이동할 일은 거의 없을거기 때문에. 택배 도착. 패키징이 기가 막히다. 대신 조립할게 조금 많은 편. 구성품은 대략 이렇다. 선반 3개와 기둥. 그리고 바퀴, 나사 등등. 조립은 글쎄..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어렵지는 않다. 그냥 나사 조이는게 전부니깐. 누군가 잡아줄 사람이 있으..
이마트에서 손질주꾸미 볶음 팩을 보고 한 번 주문해봤다. 요리는 못하지만, 구성을 보니 그냥 후라이펜이 볶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가격은 8,980원. 중량은 570g이다. 얼핏 보면 혼자 먹기 많을 것 같지만 수분이 많아서 그런가 막상 조리를 다 끝내놓고 보면 그냥 성인 남자 1인분 정도다. 구입하려면 여기를 클릭! 구성품. 손질 된 주꾸미와 양념장, 그리고 야채가 들어있다. 조리 방법.그냥 후라이펜에 다 때려넣고 볶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식용유 두르고 야채는 따로 볶은 다음에 주꾸미는 다시 또 따로 볶아야 된다. 그런다음 볶아놓은 야채와 주꾸미, 양념장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조금 번거롭긴해도 뭐 어렵지 않다. 귀찮아서 그냥 다 넣고 볶으려다가 기왕 하는거 레시피 대로 해보려고 야..
2019년 첫 라이딩을 했다. 역시나 시즌 첫 라이딩은 자출. 자전거 출근이다. 예전 같으면 진작에 자출을 하고도 남았을 기온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지 추운게 너무 싫다. 추운거 참고 라이딩 하는 것도 싫고. 뭐 물론 잘 알고 있다. 10분만 라이딩하면 열이 올라와서 춥지 않다는걸. 근데 나이먹으니깐 그게 참 싫더라. 손, 발은 수족냉증인지 한참 달려도 여전히 계속 시렵고. 뭐 이런 이유로 좀 늦게 첫 라이딩을 했다. 언제나 사진 찍는 포인트인 양화대교. 역광이라서 보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다. 요즘 나오는 폰은 사진이 그렇게 잘 찍힌다던데. 이런 결과물을 볼 때 마다 폰을 바꾸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든다. 원래 셀카는 잘 안 찍는데 첫 자출 기념으로 한 번 찍어봤다. 쉴드..
회사가 근처라서 자주 찾게 되는 식당이다. 원래 하나에 꽃히면 계속 같은것만 주로 먹는데 여기서는 그래도 여러 메뉴들을 먹어봤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건 히레까스, 등심까스(?), 볶음우동, 오야코동 이정도 먹어본 것 같다. 아, 갈비덮밥도 먹었었는데 지금은 판매를 안한다. 메뉴가 참 다양한데 어떤걸 먹어도 평타 이상은 친다. 그래도 그 중에서 내가 추천하는 메뉴는 히레까스. 원래 돈까스 덕후라서 돈까스 가게가 있으면 꼭 들려서 먹어보는데, 여기 돈까스는 진짜 맛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본식 돈까스라서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두툼한 편이다. 고기는 숙성을 어떻게 한건지 히레까스인걸 감안해도 식감이 정말 부드럽다. 그리고 튀김옷도 무슨 비법이 있는건지 정말 맛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위 사진처럼 샐러드에 오이..
무라카와 비비안이 그토록 좋아하는 그 컵라면. 바로 닛신 돈베이 유부 우동 컵라면을 먹어봤다. 난 일본 여행 갔을 때 몇 개 사왔는데, 지금 보니깐 쿠팡에서도 살 수 있네..-_-;; 가격은 아무래도 직접 사오는 것 보다 조금 비싸긴 한 것 같다. 쿠팡 닛신 컵라면 (클릭) 닛신 컵라면 돈베이 키츠네 우동 5개 COUPANG www.coupang.com 일단 외관. 일본어는 잘 몰라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동", "뜨거운 물 5분" 정도는 알아보겠네. 헤헤. 뚜껑을 열면 컵라면을 거의 가득 채우고 있는 크고 아름다운 유부가 가장 먼저 눈에 띄인다. 왼쪽에 빼 놓은건 스프. 면도 그냥 동그란 면은 아니고 납작한 면이다. 끓는 물 붓기. 뭐 한국 컵라면이랑 다를게 없기 때문에 그냥 표시 선 까지..
일단 이 글을 보기 전에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린다.약국 나잘 스프레이 총 정리! ☞ https://m.blog.naver.com/netsujou/221228494300참고로 내가 쓴 글은 아니다. 어떤 비염 스프레이를 사야할지 알아보던 와중에 찾게 된 글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내가 구입한 제품은은 고려제약주식회사의 하벤 프레쉬 나잘스프레이다.원래는 위 링크에 있던 "마플러스"라는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내가 들렸던 약국의 말로는 해당 제품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몇 가지 제품을 보여줬는데, 얼핏 "덱스판테놀" 이라는 성분을 본 기억이 나서 이 제품으로 샀다.용량은 처음에는 큰 걸로 권해주던데 너무 크다고 하니깐 그제서야 작은걸 보여주더라. 더 작은거 없냐고 한 번 물..
오늘은 영덕에 있는 맛집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밖으로 잘 돌아다니는 타입이 아니라서 아는 맛집이 별로 없는데, 친구랑 낚시 갔다가 우연히 찾게 된 맛집입니다.정확한 위치는 영덕군 남정면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그냥 영덕군 "생생횟집"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다음지도에서는 검색이 안되네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돈주고 사먹고 쓰는 맛집 후기 입니다.원래 이런글 잘 안쓰는데 오늘은 극찬을 할 예정이라서 미리 썼습니다.밖에서 본 식당 모습입니다. 횟집이라면 으레 있는 물고기가 그려진 큰 간판 대신에 LED로 된 간판이 있습니다. 얼핏보면 식당인지 모를 것 같습니다. 대신에 길 앞에 이런 간판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판입니다.낚시하러 와서 먹는 식사기 때문에 간단하게 회덮밥 두 개 ..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들 이마트몰 https://click.linkprice.com/click.php?m=emart&a=A100438767&l=0000 쿠팡 https://click.linkprice.com/click.php?m=coupang&a=A100438767&l=0000 11번가 https://click.linkprice.com/click.php?m=11st&a=A100438767&l=0000 위메프 https://click.linkprice.com/click.php?m=makeprice&a=A100438767&l=0000 호텔스닷컴 https://click.linkprice.com/click.php?m=hotelskr&a=A100438767&l=0000 예스24 https://click.linkp..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연안식당 후기.해산물이 주 메뉴고, 꼬막 비빔밥을 먹어봤다.오픈한지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는데 처음 오픈했을 때는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한참이 지난 다음에야 맛 볼 수 있었다.몇 달이 지난 지금도 처음 오픈할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손님들이 많다. 내가 주문한 꼬막 비빔밥. 바지락 비빔밥도 있지만 이게 메인 메뉴인 것 같다. 바지락 미역국이 같이 나오고, 밑반찬으로 간장 게장도 나온다. 꼬막 비빔밥 가격은 12,000원인데,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꼬막 양이 넉넉해서 뭐 어느정도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한다. 밥에다 넣고 슥슥 비벼준다.고추랑 마늘이 많이 들어서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한테는 조금 매울수도 있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인데.. 뭐 매워서 못 먹을 정..
이마트에서 쇼핑하다가 레토르트 형태로 나온 소고기죽이 있길래 사봤다. 비비고에서 나온거라서 뭔가 맛도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좀 있었고.사실 죽 먹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장염걸렸을 때나 수술 했을 때 말고는 따로 죽을 먹어본 적은 없다. 맛은 있는데.. 괜히 죽 먹으면 내가 아픈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라고 하면 좀 이상한가..?? 암튼 뭐 그렇다. 다다익선이라서 여러개 한번에 사면 싼데 맛이 어떨지 몰라서 그냥 하나만 샀다. 1~2인분. 보통 이렇게 써있으면 1인분이라고 보는게 맞다. 전자레인지로 2분 30초 돌리면 된다. 매우 편안. 영양정보. 총 칼로리는 250kcal이다. 공기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300kcal 이니깐 이 제품의 칼로리는 꽤 낮은편이다. 근데 이건 밑에..
급여생활자로 돌아간지 꽤 오래 됐는데 급여통장 거래 은행은 농협은행에서 급여이체 실적이 전혀 인정되지 않고 있었다.왜 그런가 하고 보니 아마도 이체 메모에 "급여"라는 단어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이체 메모에 그냥 회사 법인명만 찍히고 있는 상태.아래 내용은 "농협은행 급여이체 실적 인정 기준"과 관련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받은 답변이다. 답변 받은 날짜는 2019년 1월 22일. [농협은행 급여이체실적 인정 기준] 1. 농협 → 농협으로 급여이체 인정기준 *금액조건: 누계(월 합산)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시(하나로 가족고객- 분기 최종월 누계 50만원이상)- 조건1: 회사와 농협과의 급여계약체결에 의해 창구에서 "급여"코드를 선택하여 입금 시- 조건2: 회사와 농협과의 급여계약체결에 의해..
'그분'이 쇼룸에서 노래부는걸 보고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됐다.처음에는 복합명사 같은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하긴 세종.. 내지는 세존은 뭔가 일본어 같은 느낌이 아니긴 했다.참고로 일본어로는 "田中セゾン"이다. 田中은 "타나카"라고 읽고, 뒤에 セゾン 세존, 세종 정도로 발음되는 것 같다. 여기서 "타나카"는 '그분'의 성이다. 그러니깐 타나카 세존은 원래 뜻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노래 가사를 약간 개사한거라고 보면 된다.원곡 가사는 "二人(ふたり) セゾン". 발음은 "후타리 세종"이다. 두 사람의 계절이라는 뜻. (君きみはセゾン, 키미와 세종 같은 부분도 있다.)그리고 "세종"은 "saison"의 일본어 표기이고, "saison"은 season(계절)의 프랑스어다.이렇게 호기심 해결. ..
장을 주로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는데, 연어를 살까 하다가 우연히 아래 상품을 보게 되었다.제주 광어회 한마리 셋트 배송비 무료에 단돈 8,900원.'설마 광어회를 이 가격에?' 라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 후기들을 보니깐 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인 것 같더라.그래서 나도 한 번 주문해봤다. 상품 바로가기 (클릭) 택배 도착. 택배사는 우체국 택배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배송은 매우 빠르다. 주문 다음날 도착. 생각보다 박스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스티로폼 박스를 열어보니 매운탕 거리까지 들어있었다.매운탕 끓일 줄도 모르는데.. -_-;; 내용물. 회, 매운탕거리, 초장, 간장, 고추냉이. 이렇게 들어있다. 초장은 두 개 들어있는데 간장은 하나 밖에 없어서 조금 부족하긴하다.전에 횟집에서 배달시켜 먹으면서 ..
합정역 2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이다.날도 춥고 뜨끈한게 땡겨서 한번 가봤다. "백암순대"라고 본 것 같은데, 지금 로드뷰로 다시 보니깐 "홍대백암"이라고 써있네? 간판이 바뀐건가?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저녁에 가서 그런가 술 한 잔 하는 분들이 좀 많더라. 가게 메뉴판.순대국밥 보통 단 한그릇 주문했다.(뜬금 없이 카광 순대국밥 혼밥 만화 생각나네 ㅋㅋ) 순대국밥 비쥬얼.다데기는 내가 넣은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저렇게 나온다. 일단 순대국밥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 특 아니고 보통인데도 건더기 많이 들어있고 괜찮더라. 처음에 가격이 좀 비싼데.. 싶었는데 구성보니깐 뭐 적절한 것 같다. 그리고 이 동네 워낙에 물가가 비싸서..-_-;;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맛없다는게 아니고.. 내가 ..
겨울만 되면 정전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깜짝깜짝 놀란다.이번에 그래서 약간(?) 충동적으로 정전기 방지템 몇 개를 구매했다. 그 사용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첫 번째는 정전기 방지 팔찌.이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가격은 13,000원. 가격이 싸진 않지만 그래도 정전기 조금이라도 줄일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다.상품 링크 -> https://app.ac/pEfkRKS93 그냥 실리콘 밴드다. 티타늄 파우더가 들어있다고 써있다. 혹시나 금속 성분 때문에 피부에 문제는 없을까 걱정했는데 며칠 사용해본 결과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가장 중요한 정전기 방지 성능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눈으로 확인되는게 아니니깐.. 제품 판매 사이트 설명에는 실험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공개해놓기는 했는데 기대만큼..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 올리는거라.. 혹시 요즘은 또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그냥 예전에 했던 사람인 인적성 검사 후기다.내가 신청해서 한거는 아니고, 한 회사에 입사지원을 했는데 거기 채용 프로세스에 사람인 인적성 검사가 있더라. 처음 해보는거라서 조금 신기했다. 위에 탭 보면 두 개가 있다.하나는 "직무능력검사". 다른 하나는 "직무성격검사".입사지원을 좀 해봤던 사람이라면 뭔 내용인지 바로 알 수 있을거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수리 등 능력을 평가하는거다. 도형 전개도라던가 숫자 여러개 있고 다음에 올 숫자 고르는 뭐 그런 테스트. 정해진 답이 있다.직무성격검사는 위에 화면에 보이듯이 개인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다. 직무성격검사야 뭐 답이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한테 맞는거 고르면 되는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보닌 트리플액션 원샷 플루이드 올인원 제품 후기 되시겠다.이름 참 기네. 그냥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우르오스 같은.우르오스도 전에 썼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다른걸 한 번 써볼까 해서 찾다가 사게 된 제품이다.쿠팡에서 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네. 쿠팡은 가격이 항상 바뀐다. 배트맨. 딱히 배트맨 팬이라서 이걸 산건아니다. 가격이 희한하게 배트맨 콜라보 아닌 제품보다 이게 더 싸길래 이걸로 산거다. 성분표시. 화장품 살 때 마다 늘 보기는하는데 솔직히 정제수 빼고는 하나도 모르겠다. 제품 설명. 병이 참 고급스러워 보인다.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한다. 펌프 하는 곳에 뚜껑도 있다. 뚜껑 분리. 손에 짜봤다.전에 썼던게 우르오스라서 ..
올해는 총 6번 낚시 갔구나.제주도에 살 때는 일주일에 4, 5일은 낚시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제는 낚시 가고 싶은 강력한 충동은 안든다. 매번 꽝치면서 면역이 좀 된건가?매번 꽝치고 제대로 된 건 잡아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한 번 올려본다.2018년 낚시 결산. 올 시즌 첫 출조는 3월 초 영덕.아무런 성과 없이 이름 모를 고기 하나 잡고 끝. 5월 초 모항. 무서워서 테트라는 못 타고 내항에서만 함. 애럭만 나옴. 이건 그나마 사이즈 좀 됐던 놈. 5월 초 마검포. 루어 꽝. 지렁이 달고 찌낚시도 해봤는데 역시 꽝. 5월 중순 천리포. 닭섬 들어갔는데 불가사리 한 마리..비와서 바로 집으로 복귀.. 9월 초 모항. 애럭만 나옴. 9월 초 천리포. 처음으로 원투낚시 해 봄.놀래미랑 도다리 몇 ..
올해는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자전거를 많이 타긴했다. 출퇴근 하면서 쌓은 마일리지도 있고, 천안에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오면서 한강이 가깝다보니 더 많이 탄 것 같다.근데 장거리 라이딩은 한 번도 못했네. 한강에서 70km 조금 넘게 탄게 최고 기록이다. 내년에 바램이 있다면 장거리 여행을 한 번 가보는거다. 제주도도 괜찮고, 가능하면 일본도 한 번 가보고 싶긴하네. 그럼 2018년 라이딩 결산 시작. 시즌 첫 라이딩은 단대호수. 이 때는 천안에 있을 때라 그냥 동네 근처에 있는 천안천이랑 곡교천에서 많이 탔다. 다시 서울로 올라옴.서울 생활 너무 싫지만 한강 자전거 도로는 너무 좋다.출퇴근 하면서 많이 탐. 퇴근 길. 이 날 미세먼지도 없고 구름이 정말 끝내주게 멋있어서 한강 다리에 사진 찍는 사람들도 ..
보통은 장마 때문에 여름에 제습기를 많이 사겠지만 난 겨울에 샀다. 음.. 사실 11월 초에 산거니깐 겨울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늦 가을정도?여름에는 그냥 에어컨 틀면 습한거는 모르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문을 열 수도 없고, 거기다 미세먼지까지 심해지면서 빨래 말리는게 힘들어 그냥 제습기를 샀다.내가 주문한 모델은 위닉스 뽀송 DALW100-HWK. 2018년에 출시 된 모델이고 일일 제습능력은 10L다.택배 도착.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3등급. 인버터 모델은 1등급인데 그건 원룸용은 아니고 20~30평 정도 되는곳에 쓰는 용도다. 그렇다보니 효율은 높지만 소비 전력은 비슷하고. 에어컨 처럼 계속 트는것도 아니고 습할 때 가끔 돌리는거니깐 전기세는 크게 부담없을 것 같다. ..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작성하는 것 같다. 먹고 살려니 참 바쁘네. 오늘은 오랜만에 쌀국수 먹어본 후기를 쓰려고 한다. 식당에서 파는 그런 베트남 쌀국수는 아니고 쌀국수 컵라면이다.군대에 있을 때 개인적으로는 사발면보다 쌀국수를 좋아했는데 갑자기 그 쌀국수가 생각나더라.그래서 주문했다. 이마트 노브랜드 쌀국수. 멸치맛으로다가..노브랜드 쌀국수 멸치맛.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면이 군대에서 먹던 쌀국수랑은 다르게 꼬불꼬불한 모양이네. 스프는 면 밑에 있다. 스프는 대략 이런 느낌.끓는 물을 붓고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은 4~5분. 온수기 물로는 7~8분이다. 군대 있을 때도 익으려면 참 오래 걸렸다. 참고로 칼로리는 325kcal이다. 육계장 사발면이 375kcal인데.. 생각보다 칼로리는 있는 편이네...
오늘은 혼자가 아니었다. 친구랑 같이 탔다.누군가와 같이 라이딩 하는거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한참 때는 참 많이 탔고, 많을 때는 네 명씩 같이 타기도 했는데, 하나 둘 장가가고 이제 이 친구 혼자 남았다. (내년이면 역시 품절남이 되지만..)이 날 사실 미세먼지 농도가 꽤 높았는데 이미 한 주 미뤘던 약속이라서 그냥 탔다. 다행히 오후에는 많이 좋아지더라. 자전거 나란히 놓고 사진 한 장.아, 그러고보니 이 친구와의 예전 추억이 떠오른다. 장거리 한 번도 안 타봤을 때. 양재에서 양재천, 한강 따라서 아라서해갑문 찍고 왔던 일. 국토종주 하기전에 사전 연습한다고 탔던건데 이 때 정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지. ㅋㅋㅋ 그 때 탔던 자전거다. 로드마스터 하이브리드 자전거. 진짜 추억돋네. 같이 타니 사진..
티스토리 사용한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진짜 이렇게 기능 개선 없이 서비스하는거 보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다.티스토리 보다 더 먼저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는 매번 디자인도 바뀌고 기능도 추가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냥 예전 그 시절 그대로인 느낌.가장 대표적인게 아래 이모티콘이 아닐까 싶다.요즘 시대에 쓰지도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다.그리고 잘 보면 "붉은악마" 관련된 아이콘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2002년 월드컵 시절에나 쓰였을 것 같은.. 그런 이모티콘인데 지금 2018년까지 아무런 변경없이 그대로다.무려 16년이나 지났는데 말이지. 블로그 하단에는 이렇게 써있다.카카오에서 ♥을 담아 만든다고.카카오의 인기있는 캐릭터 이모티콘들은 언제 써먹을라고 이렇게 아껴두는지 몰라. 티스토리 블로그가 자..